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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같은 세종시 은하수공원

좋은생각, 2018. 3. 1. 22:13






도심속에 위치하고 아름답게 조성된 공원같은 장사시설이 있답니다

바로 행복도시 세종시의 은하수공원입니다

은하수공원은 기피시설로 인식되어진 시설을 자주 찾아와서 추모하고

고인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하여 친근감 있고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또한 엄숙함이 느껴지도록 조성하였는데 눈이 많이 내린 날 찾아가 보았습니다







멋진 소나무가 입구에서 감싸주고 배웅도 하지요

우리나라 정서상으로 고인들이 잠들어 계신곳이라 조금은 들어가기 꺼려지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장례문화센터의 시설로 화장장, 봉안당, 장례식장 등이 보입니다

은하수공원은 편안하고 품격있는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밤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었다고 뉴스에서 나왔기에 아침 일찍 왔는데

제가 생각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나무에 내린 눈과 정자 등이 어우러져 무척 아름다웠지요







세종의 꽃으로 불리는 은하수공원의 상징탑이 보입니다







상징탑은 은하수공원 자연장지에 앞에 위치하는데

자연장지가 무척이나 넓고 공원처럼 꾸며져 있기에 공원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윤회라는 말이 언뜻 떠오릅니다

우리 민족의 마음속에는 윤회사상이 크게 지배하고 있단 생각이 드는데

윤회란 불교 교리 가운데 하나로 생명이 있는 것은 죽어도 다시 태어나 생이 반복된다고 하는 불교 사상이지요







은하수공원은 설계 되어질 때부터 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고

지금 그 기능에 맞게끔 조금씩 변화를 시도하려고 하는데

안내도 1번부터 6번까지는 장례문화센터 시설이고 7번부터 11번까지는 공원같은 시설입니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벤치들도 많이 마련되어 있는 은하수공원







자연장지 앞에 소복하게 내린 눈속에 예쁜 꽃들이 피어나네요

꽃들을 보면서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리고 사색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달빛동산에 오시면 아이들과 산책와서 눈싸움 하고 싶단 생각이 저절로  드는데

이곳은 초등부 사생대회도 열리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도 열리기도 했지요







나무, 쉼터 등이 아침 햇살과 하얀 눈을 만나서 더욱 아름답네요

아무도 밣지 않은 눈밭을 걸어가 발자욱을 만들고 쉼터에 앉아 쉬고 싶어집니다







나무들도  아름다운 은하수공원


가끔씩 홀로 사색을 즐기거나 아이들과 산책하러 오겠다는 생각이 드셨는지요?

은하수공원의 달빛동산이나  늘해랑, 자연장지 등은 정말 공원처럼 느껴진답니다

그러기에 고인을 모신분이나 일반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고 

아이들이 기피시설이 아닌 그냥 공원같은 느낌으로 찾는 은하수공원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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