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 5개 주제로 분류한 여행명소

태안으로 여행 많이 가시지요?

많은 지인들이 태안으로 여행가면서 어디 어디 가고 어디서 먹고

어디서 자고 등 많이 여쭈어 보면 저도 태안을 자주 가지만 대충 알려주었던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태안에는 관광지가 참 많지만 이번에 더 자세하게 5개의 주제로 분류해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걷는 여행 노을길' '쉼의 여행 꽃지해변' '맛집 여행 백사장항' '가기 힘든 여행 안면암'

'미지의 여행 신두리해안사구'로 제가 선정하였지만 가서 보면 고개가 끄덕여 질거라 생각들고

왜 그런지 저와 함께 떠나보시지요

▽'걷는 여행 노을길'

<걷기 좋은 길에 솔밭이 이어지는 노을길>

<파도와 갈매기들과 함께 고운 모래위를 걷는 노을길>

<몽돌의 바스락 바스락 소리를 들으며 걷는 구간>

<드라이브를 즐기는 연인들의 장소>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자주 만날 수 있는 노을길>

태안해변길의 5코스 '노을길'은 백사장항에서 꽃지해변까지 걷는 12㎞ 코스로

솔밭과 바다가 어우러진 길, 갈대가 춤을 추는 길, 고운 백사장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긴 해변,

그리고 바스락거리는 몽돌해변 등을 걸으면서 태안의 역사도 함께 알아가는 길입니다

가족들과 갈매기와 함께 춤도 추어보는 낭만의 길 걸어보세요.

▽'쉼의 여행 꽃지해변'

<일몰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꽃지해수욕장>

<할미바위에 오르는 연인>

<참~ 아름다운 일몰과 함께하는 연인들>

<갯벌에서 조개도 줏고 아이에게 바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부부>

<노을과 야경까지도 아름다운 꽃지해수욕장>

서해의 아름다운 3대 낙조 지역에 속하는 태안군 꽃지해수욕장은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된 일몰 명소이기도 하고

방포포구와 넓은 해변이 함께 있어 여름 해수욕뿐만 아니라 가을 겨울의 호젓한 바다산책코스로도 일품입니다

또한 꽃지해수욕장의 명물인 ‘할미 할아비 바위’의 전설도 느껴볼 수 있고요

사랑하는 사람의 어깨에 기대어 일몰을 보면서

사랑과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으신 분들은 꽃지해수욕장으로 떠나보세요

▽'맛집 여행 백사장항' 

<한가족의 낚시즐기기>

<맛집들이 즐비한 백사장항>

<싱싱하고 맛난 회를 먹을 수 있는 백사장항>

<바닷바람과 연인의 따뜻한 손을 잡고 걷는 대하랑꽃개랑다리>

<대하랑꽃개랑다리 야경>

백사장항은 회를 먹으러 오시는 여행객들도 많고 봄부터 여름까지는 꽃게를

가을부터는 대하를 주로 어부들이 잡는다고 하는데

태안에서 맛집으로 선정된 횟집도 많고 큰 어시장이 바다를 에워싼 모습입니다

또한 대하랑 꽃게랑 다리는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과

바다 위를 걷는 신비함이 더해졌으며 야경도 무척 아름다워 태안의 명물로 자리잡았지요

내 자신에게 맛난 회와 야경의 추억을 선사하고 싶으시면 백사장항이 딱입니다

▽'가기 힘든 여행 안면암'

<바다에 탑이 보이는 안면암의 여명>

<서해에도 일출이 아름다운 안면암>

<안면암은 큰 규모의 절은 아니지만 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것이 특징>

<나한전 등 사찰의 색다른 느낌을 받는 안면암>

<소나무 숲길로 이어지는 안면암길>

많은 사람들이 동해에서만 멋진 해가 떠오른다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서해안에서도 일출의 장관을 볼만한 곳이 몇 군데가 있는데 태안의 안면암 일출도 포함됩니다

겨울에는 약 100여m에 이르는 부상교가 아련하게 보여주고

조구널 섬사이의 움직이는 부상탑 위로 아름다운 일출이 시작되지요

단지 새벽에 일어나야 하고 깊은 산속으로 차를 타고 가야하기에 힘이 들지만

 멋진 일출도 보고 물 위로 들린 부상교 위를 걸으면서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고 싶은 분들은 기억해두세요

▽'미지의 여행 신두리해안사구'

<한국의 사막으로 불리는 신두리 해안사구의 이정표>

<초승달 모양의 사막경관 >

<무려 1만5천 년이란 장구한 세월 동안 만들어진 모래언덕>

<해당화도 숨어서 피여있는 신두리해안사구>

<해안사구에 대한 정보, 체험공간의 신두리 사구센터>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우리나라 최고의 사구지대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시지요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태안군 신두리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래언덕의 바람자국. 초승달 모양의 사구인 바르한 등 사막경관이 펼쳐지고

무려 1만5천 년이란 장구한 세월 동안 만들어진 넓은 모래언덕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꼭잡고 해당화와 삘기 그리고 바다 사막을 바라보면서 마냥 걸어보고 싶은 분들은 떠나보세요

5개의 주제로 분류한 여행지 어떠신가요?

태안군은 관광명소가 너무나 많기에 다 소개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들지만 제가 소개한 곳만이라도 찾아보세요

분명히 태안 여행지와 함께 지나온 시간 그리고 함께한 사람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을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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