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나들이/대전근교 산행 & 여행

대전 계족산 1박2일의 일몰과 일출

좋은생각, 2019. 1. 3. 15:52






힘찬 새해를 맞이 하셨는지요?

해가 바뀌면 뭐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어질 거라 봅니다.

관광지도 마찬가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9년 한국관광 100선을 새롭게 선정하였는데

대전 지역에서는 계족산 황톳길만 유일하게 선정되었답니다.

수십년에 걸쳐 거의 변함없이 제 모습을 유지하면서

대전 시민들에게 쉼터와 힐링을 전해주는 계족산을 소개하겠습니다.







멀리 계족산성이 보입니다

계족산을 오르는 곳은 10여곳이 넘는데 저희들은 계족산성가든에서 오르기 시작했지요

하지만 가장 사람들이 많이 오르는 곳은 장동산림욕장입니다

장동산림욕장은 대전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1995년 개장하였으며

계족산성 아래 자연 삼림을 그대로 이용하여, 체육·모험·놀이시설 20여 종과

등산순환도로, 물놀이장, 잔디광장 등의 기타 편익시설 등이 구비되어 있지요







저의 뒷모습을 담아주셔서 가져왔네요







제 산행하는 모습 오랜만에 보여드리고...







대전시내를 바라보며 40여분 오르다 보면 어느새 계족산성에 도착하고...

계족산 황톳길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맨발걷기를 체험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한국관광100선에 3회연속으로 선정된 전국적인 관광명소인데 이번에는 산길로만 걸은 것이 아쉽네요







저를 포함하여 5명이 계족산성에서 잠시 쉼을 취합니다







면면히 화려한 분들이라...

먼저 사진도 최고이며 많은 산꾼들이 닮아가고 싶어지는 롤모델이신 싼타님입니다







캔디님과 전국 최고의 산대장 산으로님







캔디님 뒤로 보이는 계족산성 멋지지요

계족산은 보문산 공원과 더불어 대전 시민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전 8경 중 하나이며

대전시 대덕구와 동구에 걸쳐있는 해발 423m로

지형상 산 모양새가 닭다리 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계족산이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법동코스,회덕 정수장코스는 4.8km 2시간 40분여 걸리고

일주코스도 7.6km로 4시간 정도면 산행을 마칠 수 있답니다







키만한 베낭을 지고 가시는 분은 누굴까요?







바로 열정으로 가득찬 은발님입니다

카르스마가 많지만 인정도 많고 사진도 잘 담고 멋진 분이지요







산성을 가다보니 10m가 넘는 턱에서 열심히 핸드폰 삼매경에 빠져 있는 사람을 만났는데

저는 마음이 조마조마 한 거 있죠







비박 터를 잡고 먼저 풍경을 바라보는 싼타님과 캔디님







저도 궁금하시죠?

제 모습도 보여주어야 도리일 것 같아서...

잘 생겼죠? ㅋㅋㅋ







대전 송강과 테크노 단지 그리고 멀리 세종시가 조망됩니다







소고기와 20년산 양주를 들어보이는 싼타님







대청호가 보이는 곳에다 3채의 집을 짓고...

분위기가 좋아보이지 않나요?







대전시를 지켜주는 계족산성







먼저 날이 영하 10도가 넘으니 따뜻한 어묵으로 시작합니다

부산에서 봉수한 어묵이라 맛이 끝내주고...







우리는 어묵 먹고 있는데 싼타님 혼자 열심히 일몰을 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몰은 구름속으로...

사랑을 가득 품은 해는 멋지고 아름다웠답니다







산성에서의 숨바꼭질은 계속되고...







4시30분 쯤 어묵부터 시작해서 소고기, 삼겹살, 소세지, 볶음밥, 라면까지

그리고 20년산 양주, 맥주, 소주, 복분자까지 11시가 넘도록 먹고 마시고...

11시가 넘어서 잘려고 하는데 너무나 많이 먹어서 토 나올 것 같았는데 힘들게 참고 잤답니다







간간히 야경도 바라보고...







우리의 고향 대청호지요

산으로님 어릴적 집과 마을은 저 대청호 밑에 있었답니다







낭만과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밤이였지요

아~ 또 가고 싶다^^







영하 15도 되는 밤을 지새우고 일어나니 불은 여명과 함께

대청호에 운해가 깔리기 시작합니다







새벽부터 산행하시는 부부도 올라오시고...







멋지지 않나요?

산성과 운해 그리고 여인까지...







사랑도 있고...







운해의 춤사위를 보면서 '와~ 멋지다'만 반복되었지요







흑백사진으로 조금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싼타님 그리고 산으로님은 사진 담는 것에 빠지고 캔디님은 모델도 되어주고

말동무 되어주면서 계족산의 아름다움에 빠져 있었지요







해가 너무나 멋지게 떠오릅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한마디로 짱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이런 사진을 매번 담기를 저를 아시는 분들은 기원해 주세요







계족산성의 자태







일출과 캔디님







복된 한 해가 되길 바라고...







산성과 운해 그리고 해가 어우러진 풍경







대전의 명산 식장산이 보이고...

망원렌즈를 써비스 안 보냈으면 산으로 넘는 운해를 멋지게 표현하는 건데 아쉽네요







계족산을 자주 올랐지만 이렇게 멋진 곳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지요

맨발축제, 황톳길, 맨발마라톤, 등 계족산 수식어가 많은데 일출도 넣어야 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붉은 해와 함께 힘차게 출발하는 분입니다







꼭 올림픽 오륜기 같은...

새해에는 대박나세요







태양을 향해 출발~~







전날 밤의 추억이 그리운지 집을 바라보는 캔디님







2019년을 향해 멋지게 출발해 보세요

아마도 큰 복이 기다릴 겁니다

복도 왕창 많이 받으시고요



같이 동행하신 은발님, 싼타님, 산으로님, 캔디님 많이 즐거웠고 감사했답니다

또한 출근시간 때문에 일출만 담고 가서 아침 대접도 못해드려 죄송하고요

언제 빚 갚겠습니다

새해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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