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나들이/대청호오백리길

대전 대청호 해맞이 행사장의 모습

좋은생각, 2019. 1. 5. 23:49






새해 해맞이는 다녀오셨는지요?

매일 뜨는 해지만 새해 첫해는 의미가 많기에 많은 사람들이 해맞이 명소를 찾게 되지요

매서운 추위도 칼바람도 견뎌서 새해 첫해를 보고 소원을 빌면 꼭 이루어 질 것 같기도 하고...

대전에도 해맞이 명소가 많은데 대전의 젖줄이며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대청호도 멋진 해가 떠오릅니다

이번에는 대전 시민들의 대청호 해맞이 행사장을 소개합니다







어둠이 채 가시지도 않은 시간에 대청호 물문학관 앞에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작년에는 해맞이 행사장소가 대청호 비상여수로댐에서 하였는데 올해 더 넓고 안전한 곳으로
정해졌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지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출을 보며 조금 더 의미 있게

새해를 맞으려는 사람들이 참 많이도 오셨네요






따뜻한 온기가 있는 난로도 있고 커피와 떡국, 컵라면 등을 무료로 주기에

조금은 추위를 견딜만 하지요







일출 전 대북공연을 보면서 박수도 치고...

황금돼지해인 기해년을 맞아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는

‘2019 기해년 대청호 해맞이’ 행사를 오전 7시 40분부터 시작하였답니다







축원 대북공연







행사장도 보면서 해가 언제 뜰지 몰라

해뜨는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들 마음이 느껴지네요







새해맞이 불꽃 점화 및 불꽃놀이가 펼쳐지는데 날이 환하니 크게 멋지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네요

하지만 한 곳을 바라보는 모습은 멋지고...







무사안녕 기원제







황금 돼지띠 해인 기해년 첫날의 해가 떠오릅니다

산 능선에서 떠올라 아주 붉은 해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족의 건강과 기해년 황금 돼지해를 맞아 돈도 많이 벌고 복 많이 받기를 소망하는

모습이 느껴지더군요







일제히 탄성을 지르며 친환경 소망풍선도 날리고 

서로 안아주며 덕담을 나누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대청호는 대전광역시와 충청북도 청주시·옥천군·보은군에 걸쳐 있는 인공호수로

1975년에 착공하여 1980년에 공사가 완료되었고

대전, 청주지역의 식수는 물론,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생명의 젖줄이지요







'2019 대전방문의 해'는 대전시 출범 70년과 광역시 승격 30년이 되는 해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대청호의 아름다운 경관이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과 연인들도 많이 왔고

예쁜 사진을 대청호와 함께 담고 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답니다




바닷가나 산 위에서 보는 일출 장면도 아름답지만
저는 고향의 대청호에서 바라보는 해돋이도 무척 좋았답니다
와이프와 아이들이 옆에 있기에 더...

이제 해맞이는 끝이 났지만 대청호는 일출, 일몰 등 사계절 다 아름다우니

대청호에 많이 여행오셔서 힐링과 여행의 참맛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934



아래 ♡ 모양의 공감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