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 사진/지인 분들 사진

아~ 굴업도 ㅡ 인물

좋은생각, 2012. 5. 17. 00:28

 

 

제 사진이 있어서...ㅋㅋㅋ

 

 

 

오늘은 같이 가는 분들에게 맛있는 무엇을 줄까 고민하는 싼타님</ SPAN>

 

 

 

가인님과 메아리님

 

 

언덕님 "산으로 오늘은 내가 앞장설께 내가 비싼 땅 봐둔데가 있거든"

이리하여 밤에 비박할 때 이산 가족이 되었네요 ㅋㅋㅋ

 

 

 

 

산으로님 형님 말이라 깨갱~

 

 

송글이님 왈 "송아리님 이제 집에서 나왔으니 편하게 다른 여자들하고

사진도 찍고 손잡고 걷고 하세요

저도 그렇게 할테니 신경쓰지 말고요"

송아리님 대답 "참 자기는 인기가 많아서 그러 수 있지만 난 여자들이 내 곁에 안 와"

 

 

 

"난 외로움 많이 타는데...

아~ 어쩌지

그래 오밤중에 흘린 남자 있는지 찾아보자" 

 

 

 

 

"좋은 생각" 말릴 생각을 안 하는 여자분들

단체로 온 남자들 메아리님이 꼬시면 같이 갈 요량으로...

 

 

"가인아 나 혼자 텐트에서 자는 거 알지"

"꿈 께세요 모르죠 한우 2마리 가지고 왔으면..."

그러나 싼타님은 한우 1마리 밖에 가지고 오질 않았네요

 

 

 

 

"깨끗한 바다를 보니 너무 좋다"

 

 

"나랑 같이 가야 웃겨 주지"

 

 

메아리님 웃겨 준다는 말에 혹 가서...

 

 

"나 자는 곳인데 넉넉해 보이지요

근데 잘 땐 셋이서 자야 하기에 새우잠을 잤지요

그래도 재수 좋게 좋은생각님 보면서 잔게 행운이지요 뭐"

 

 

"역시 우린 천생연분이야  나도 바다 좋아 하잖아"

 

 

 

날라가는 텐트 잡아다 설치 해주니

싼타님 "동상 밖에 없어 이따가 한우랑 멍게는 다 같이 나눠먹고 간재미회는 동상만 줄께" 

 

 

 

 

 

좋은생각이 사진 찍으니 내가 후딱 설치한 것처럼 보여야지

 

 

 

"왜 쉬하는 거 찍는거여"

 

 

초대형 보름달을 어데서 찍어야 잘 찍었다고 소문 날까 하고 자리를 찾는 산으로님

 

 

"우리 집이예요" 가인님도 능청맞게...

 

 

 

 

 낼은 어느 코스로 가서 사람들을 신나게 해주지 고민하는 산으로님

 

 

 

혼자서도 잘 놀아요 ㅋㅋㅋ

 

 

 

 

 

 

"우린 셋이서 놀아요"

 

 

 

바위가 멋진데 이렇게 봐야 하나 저렇게 봐야 하나...

 

 

 

 

 

 

"뛰어 내리면 어떻게 될까 언니?"

 

 

"메아리야 송아리님 혼자 놀으니까 내가 물어 보고 올께"

 

 

"빨리 물어 봐줘 바다가너무 멋지지만 춥다고 하면 나 안 뛰어 내릴거야"

 

 

 

 "난 몰러 바다물이 찬지 어떤지..."

 

 

 

 

 

 

 

 

 

 

"나 바람에 머리 날리니 섹시하지?"

 

 

"난 언제나 섹시한데..."

 

 

"여기서 싼타님 혼자 잔다고... 후후후~" 

 

 

"우리 텐트랑 몇미터 떨어져 있는지 재 봐야지"

 

 

근데 일어나 보니 아침 

 

 

밤새 흘린 남자 찾아 헤메다 잠 못 이룬 메아리님 눈이 쏙 들어 갔네요

 

 

흘린 남자들이 코빼기도 안 보였다고 메아리님이 말하자 뭐가 좋은지... 

 

 

 

 "자기는 헤메지마 내가 있으니..."

 

 

 텐트 안에 한 남자가 자고 있는데 "쳐들어가 말어"

 

 

 

 "내가 봐줄께 잘 생겼는지..."

 

 

"난 목소리가 좋은지 봐줄께"

 

 

 

"자기는 가 자기도 싱숭생숭 해지면 안 되잖아"

 

 

 

그래서 다 들 개머리에서 내려 가네요

 

 

 

 

 

 

 

싼타님의 집중력과 열정 ㅡ 한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서 5분은 생각하고 5분은 이렇게 찍고 저렇게 찍고...

 

 

자연산 생굴을 따서 다른 사람들 다 지나가게 하곤 저의 입으로...하하하

 

 

 "가인아 저기가 개머리 언덕이야"

 

 

 

토끼섬을 바라보는 메아리님과 산으로님

 

 

 

 

 

 

언제나 신나하는 비박팀

 

 

 

 

"싼타님 어제 일몰 찍었는지 모르지? 아마 잊어 먹었을 껄"

좋은생각 "언덕님도 잊어 먹을 때 있잖아요"

 

 

 

"아~ 그 쉬한 거..."

 

 

 

 

 

 

 

 

 

 

메아리님 말 "등대 지키는 아줌마"

 

 

 

"저랑 토끼섬 둘이서 걷는 거예요" 하는 말에 만세 삼창하는 메아리님

 

 

 

 

 

 

 

 

 

 

 

 

 

 

참~ 힘이 좋으시고 소탈하신 소산심

 

 

 

 

 

 

 

 

 

 

 

토끼섬이 못난이 삼남매 뒤에... 

 

 

덕물산 전망대에서

 

 

 

 

 

 

 

 

 

 

 

덕물산 정상에서 비박팀

 

 

 

 

 

 

백두산 천지 닮았다는 곳을 배경으로...

 

 

마지막 코스인 연평산 가면서

 

 

 

 

 

 

주책 바가지 ㅋㅋㅋ

 

 

연평산 정상에서 싼타님

 

 

 

 

 

 

 

너무나 아름다웠던 곳

 

 

 

 

 

 

많이 웃게 해주시는 언덕님

 

 

 

"하나~ 둘~ 셋!"

 

 

한 3M는 뛴것 같아요 하하하~

 

 

코끼리바위

 

 

 

 

 

 

 

 

 

 

이렇게 마무리 하네요

 

 

 

 

 

 

 

 

 

 

 

 

 

 

 

 

 

 

 

 

 

 

 

 

 

 

 

 

 

 

 

 

 

 

 

송글이님이 올리신 걸 제가 가지고 왔네요

 

 

저에게 소중한 분들의 사진이기에 한 이라도 버리지 않고

올릴려고 하다보니 양이 많네요

한 분 한 분 말씀 드리면...

* 소산님 ㅡ 밴댕이회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싼타님 ㅡ 소 한마리. 멍게.간재미회. 밴댕이회도 시키셔서 맛있게 먹고

                 어떻게 하면 더 해줄까 하는 마음이 저에게 전해오더군요 감사드립니다

 

* 언덕님 ㅡ 언제 어디서든 웃음을 맘껏 주시는 언덕님이 계셔서 신납니다 고맙습니다

 

* 송아리님 ㅡ 대전에서 차량으로 많은 분들을 모셔오고 사진도 찍어 주시고 감사합니다

 

* 송글이님 ㅡ 굴도 입에 넣어 주듯 친근감있게 다가오고 사진도 멋지게 진짜 멋지게...감사

 

* 가인님 ㅡ 고기 많이 먹으라고... 이것도 먹으라고... 저것도 먹으라고...많이 챙겨주는 가인님

 

* 메아리님 ㅡ 저녁에 잘 때 온기도 느끼게 해주시고...하하하

      토끼섬을 제 옆에서 걸으시고 선듯 모델도 많이 해주시고....

 

* 산으로님 ㅡ 멋진 곳에 오게 해주고 어려운 일 도맡아 하시고 내 잠자리까지 만들어 주고...

전 뭘 할까 생각해봤네요

 

뒤에 여덟분 사진 한 장씩 인화해서 조그마한 액자에 넣어서 드릴께요

며칠 있다가 산으로님에게 드릴테니 산으로님에게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이번 굴업도 너무나 마음속에 남게 하는 좋은 곳 좋은 분들 다 들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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