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 사진/유명 출사지 사진

합천 황매산철쭉과 일출은 최고입니다

좋은생각, 2019. 5. 18. 23:37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3대 철쭉 군락지는 황매산, 소백산 그리고 바래봉으로 알려져 있지요
각기 특색이 있고 황매산이 절정이 끝나면 바래봉으로

그리고 소백산으로 건너 간답니다
얼마전에 다녀온 참~ 아름다웠던 황매산 소개합니다







네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 자리를 잘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여명 시간이 되니 많은 사람들이 꽃속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어수선해 보입니다







해가 올라올려고 하기에 빨리 삼각대를 펼치고...







나와 달라고 싸우기도 그렇고 여러번 담았던 곳이기에

색다른 곳으로 가서 일출을 담지만 영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하지만 더 좋은 곳이 눈에 들어오고...







너무 멋지지 않나요?

아침빛을 받은 나무와 철쭉군락이 어우러진 풍경이...

저는 이 한 장의 사진 때문에 잠도 못 잤지만 신났답니다







아쉽게 운해가 멀리 조금 있었고 가까이는 없었던 날이였지요














멀리 황매산 정상과 일출을 담는 사람들







같이 동행해 주신 행복나누기 선생님







국립공원 반달이 모습입니다

반달이는 2018년 개최된 우리동네 캐릭터에서 1위에 입성한 바가 있는데

국립공원에 오시면 반달이랑 인증사진도 꼭 담아가시길 부탁드립니다














뱀, 땅 가시, 칡덩굴이 없어 '삼무(三無)의 산'이라고도 불리는 황매산입니다







철쭉을 바라보며 그네를 천천히 즐기다 보면

혼자 왔어도 외롭지 않고 신선이 부럽지 않겠지요







주말과 휴일이면 끝없이 펼쳐진 화원에는

전국의 관광객과 등산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이지요






경남 산청군과 합천군 경계에 있는 황매산은

해발 900m 능선을 따라 진분홍 꽃 세상이 끝없이 펼쳐지는데

능선 오른쪽이 합천, 왼쪽이 산청이라고 보면 될겁니다







봄만 되면 가고 싶은 황매산은

지리산 바래봉. 소백산과 함께 철쭉의 3대 명산으로 불리지요







전국 최대 철쭉 군락 황매산에서 열린 ‘제37회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경남을 대표하는 봄꽃축제라 할 수 있습니다







철쭉과 진달래 차이점

꽃만 보이면 진달래, 꽃과 잎이 같이 보이면 철쭉입니다.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기 때문입니다.

진달래는 먹을 수 있는 꽃이라 ‘참꽃’이라 하고,

철쭉은 꽃잎 독성 때문에 먹지 못하는 꽃이라 하여 ‘개꽃’이라고 부릅니다







산청군 영화세트장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지요

그리고 황매산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영화 '단적비연수'와 '태극기 휘날리며', 드라마 '주몽'과 '서울 1945' 등 많답니다

 






정자가 공사 중입니다

정자가 있었으면 더욱 더 운치가 있는데...







어른 키보다 큰 철쭉 군락 사이사이를 거닐면 천상의 화원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황매산 정상은 몇 번 다녀왔기에 이번에는 안 올라갔습니다







둘이 하나가 되는 길

철쭉의 꽃말은 "사랑의 즐거움'이라 하지요







CNN에서  '한국에서 가봐야 할 가장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된 황매산 철쭉이기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인정하는 명소인 셈이지요







눈에만 넣기에는 아까운 풍경이지요

선생님은 카메라에 담아 추억으로 간직할 겁니다







오토캠핑장의 축제장부터 걸어온 능선이 한 눈에 보이고...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







멀리 모산재가 보입니다

산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산재 한번 가보세요

합천팔경 가운데 제8경에 속하고 바위산으로 형성되어 절경입니다



봄의 마무리는 철쭉이 맡고 있는데 며칠 후엔 바래봉의 멋진 풍경을 소개하겠습니다

또 말일 쯤엔 덕유산이나 소백산 중 한 곳을 다녀올 생각인데

날씨가 도와주기를 기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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