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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신안 천사섬 여행 후기 : 신안 1004섬 언택트여행 명소

좋은생각, 2020. 10. 2. 00:42

 

 

코로나19로 인해 요즘은 언택트 여행이 대세지요

답답한 실내 대신 사방으로 탁 트인 공간을 거닐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가 뜨고 있는데

전남 신안에도 언택트 여행으로 최고의 조건을 갖춘 장소들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군 전체가 약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계절 다 아름답기에 언제 가든 좋은

전남 신안군의 여행 명소 4곳을 소개합니다

 

 

 

 

▽ 천사대교

 

 

<신안 암태도 오도선착장에서 바라본 천사대교 여명>

 

 

 

 

 

<붉은 빛으로 하늘과 바다를 물들이며 오르는 천사대교 일출>

 

 

 

 

 

<빛무리가 퍼지기 시작하더니 더욱 밝고 커다란 해와 어우러진 천사대교>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이름 지어진 천사대교>

 

 

 

 

 

<주변 섬의 형상과 어우러져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천사대교>

 

 

 

 

<우리나라에서 건설된 교량 중 4번째로 긴 해상교량의 천사대교>

 

 

천사대교는 1004개의 전남 신안군 국립해양다도해를 연결하는 관문으로
국내 최초의 3개 주탑 현수교와 세계 최대 규모의 비대칭 사장교가 조화를 이룬
세계 유일한 형태의 교량으로 압해읍의 압해도와 암태면의 암태도를 연결하는 연륙교입니다.
총연장은 10.8㎞이며, 2019년 4월 4일 개통을 하여
신안군의 9개면 섬들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육상 교통망을 완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곳곳의 유망한 야간관광자원과 프로그램을 모아 발표한
‘야간관광 100선’에 천사대교가 선정되었고 신안군의 해맞이 축제도 열리는 곳이니
천사대교에 언제든 오셔서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풍광에 감탄해 보시길 바랍니다.

 

 

 

 

▽ 자은도

 

 

<암태도의 명물 ‘동백나무 파마 머리’ 벽화는 주인집 노부부의 얼굴>

 

천사대교를 건너면 자은도로 드는 갈림목에 자리한 기동삼거리 벽화는
요즘 암태도에서 가장 핫한 포토존이니 인증사진 남겨보세요.
동백나무를 머리 삼아, 담벼락에 노부부의 얼굴을 그려 넣은 것이 정겹기 그지없는데
처음에는 할머니 얼굴을 그렸고, 서운해하는 할아버지의 마음을 전해 들은
신안군이 애기동백나무를 한 그루 더 심고 할아버지 얼굴을 그려 부부 벽화가 탄생했답니다.

 

 

 

 

 

 

<자은도의 백사장 뒤편으로 울창하게 우거진 소나무 숲길이 조성돼 있는 분계 해수욕장>

 

 

 

 

 

<수백 그루의 소나무 가운데 여인이 하늘을 향해 다리를 벌리고 있는 여인송>

 

 

 

 

 

 

<깨끗한 바닷물과 깊지 않은 수심으로 유명한 분계 해수욕장>

 

 

 

 

 

<바닷물이 많이 빠지면 입자 고운 모래에서 여러 형상을 보는 재미>

 

 

 

 

 

<바다 한가운데 아련히 떠 있는 무인도 등의 자연미를 느껴보세요>

 

 

요즘 신안군에서 SNS에 자주 오르내리는 가장 핫한 곳을 꼽자면 단연 자은도로 그중에
분계 해수욕장은 그렇게 넓지는 않으나 깨끗한 모래사장과 해안을 따라 펼쳐진
수령이 족히 200년은 넘었을 울창한 송림은 한 폭의 동양화이며

몇 년 전에 천년의 숲 부문 어울림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여인송은 고기잡이를 하던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무사귀환을 빌던
부인은 가장 큰 소나무에 올라 남편을 기다리다 어느 추운 겨울 얼어 죽고 말았는데
돌아온 남편이 부인의 시신을 수습해 그 소나무 아래에 묻어주자,
나무는 거꾸로 선 여인의 자태를 닮은 여인송으로 변했다는 전설이 서려 있지요.
자은도 분계 해수욕장에 오셔서 여름이 아닌 다른 계절에도 바다의 묘미를 즐기시고
여인송을 보면서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신안군에서 텃밭을 운영하는 한가족>

 

 

 

 

<자은도 둔장해변에서 구리도와 고도, 할미도까지 섬 세 곳을 차례로 잇는 해상 보행교 ‘무한의 다리’>

 

 

 

 

 

<무한의 다리에서 바라보이는 갯벌과 바다, 섬의 모습>

 

무한의 다리는 섬 세 곳을 차례로 잇는 1,004미터 해상 보행교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연속성과 무한한 발전을 의미 담아 이름 지어졌고
환상적인 해넘이 장소로 알려지면서
그 멋진 장면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수많은 외지인들이 찾고 있으며
바다 위를 걷는 기분과 신비로운 갯벌의 풍요로움도 만끽할 수 있으니 걸어보세요.

 

 

 

 

▽ 홍도

 

 

<목포에서 홍도로 출발하는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동양고속훼리
홍도, 흑산도, 가거도 여객선 안내, 시간표 조회, 예매, 섬여행 정보.
www.ihongdo.co

 

 

 

 

<홍어의 명산지이며 흑산8경 등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흑산도>

 

 

 

 

 

<1시 10분에 배를 타고 2시간 40분만에 도착한 홍도1구 마을>

 

 

 

 

 

<일출전망대에 오르는 곳에는 애기동백나무가 숲을 형성>

 

 

 

 

 

<일출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기암과 활모양의 해변>

 

 

 

 

 

<다음날 오를 홍도에서 가장 높은 깃대봉>

 

 

 

 

 

<밤에 별을 돌리고 싶었지만 날씨가 나뻐서 아쉬웠던 풍경>

 

 

 

 

 

<새벽부터 고기를 잡으러 가는 어부와 아내>

 

 

 

 

 

<선착장에서 맞이하는 벅찬 감동이 있었던 일출>

 

 

 

 

 

<홍도33경의 섬일주를 하는 유람선에서 바라본 홍도 제1경 도승바위>

 

 

 

 

<홍도 제2경 남문바위 사이로 지나가면 행운을 얻을 수 있다고 함>

 

 

 

 

 

<남문바위와 촛대바위처럼 기암괴석이 많아 홍도는 남해의 소금강이라 불림>

 

 

 

 

 

<수천년에 걸쳐 풍랑이 빚어낸 자연예술 조각품들의 만물상>

 

 

 

 

 

<유람선을 이용하여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섬일주>

 

 

 

 

 

<홍도 동영상>

 

 

 

 

 

<깃대봉으로 오르는 동백나무숲 오솔길은 육지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자아낸다>

 

 

 

 

 

<깃대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섬전체가 천연기념물 170호로 지정된 홍도의 전경>

 

 

 

 

 

<왕복 약 3㎞ 거리를 2시간 동안 걷게 되는 높이 368m 깃대봉>

 

 

 

 

 

<깃대봉에는 희귀식물 540여 종과 231종의 동물 및 곤충이 서식하고 있다고 함>

 

 

 

 

 

<2002년 산림청이 100대 명산의 하나로 지정된 깃대봉>

 

 

 

 

 

<깃대봉에서는 흑산도 등 많은 섬들과 짙은 코발트색 바다의 풍경을 보여줌>

 

 

 

 

 

<홍도해수욕장의 몽돌해변도 꼭 만나보아야 할 장소>

 

 

 

 

 

<행정안전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휴양하기 좋은 섬'으로 국내 최고의 해상관광지 홍도를 떠나며>

 

홍도는 석양에 섬 천체가 붉게 보여 홍도라 불리는데
전라남도 신안군 서부 해상에 있는 섬으로 행정구역상 흑산면에 속합니다.
주민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나 20km 남짓한 해안선 대부분이 바위와 절벽으로 이루어져남해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명승지라
매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수입이 더 많아 주소득원이 되고 있다고 하지요
또한 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170호로 지정될 정도로 아름답고 보존가치가 높은 섬이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대표적인 경승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홍도에 오셔서 기암괴석이 파노라마를 이루는 홍도 33경의 장관을 여유롭게 즐겨보고 깃대봉도 올라보세요

 

 

 

 

▽ 반월도

 

 

전라남도가 지정한 ‘가고 싶은 섬’으로 이름을 올린 박지도와 반월도

 

 

 

 

 

<반월도는 목교는 물론 마을의 지붕, 창고의 벽, 마을택시 등에 이르기까지 보랏빛>

 

 

 

 

 

<퍼플교는 신안 안좌도와 박지도, 반월도를 한 번의 여행으로 세 개의 섬을 돌아볼 수 있다>

 

 

 

 

 

<다리 길이는 천4백62미터. 왕복 걷는데 한 시간 이상 걸리지만 주변 풍광이 뛰어남>

 

 

신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된 ‘퍼플교’는 과거에 반월도, 박지도는 미지의 섬이었지만

이색 다리가 놓여지고  모두 보라빛으로 칠을 하여 인기를 모으고 있지요

그리고 썰물 때면 갯벌로 둘러싸이는데 인공이 가미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니
신안 천사의 섬에 오셔서 퍼플교가 전하는 아름다운 바다와 갯벌 그리고 힐링을

모두 누려보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