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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블로그공모전] 언택트여행의 명소 음성군의 유형별 여행지

좋은생각, 2021. 6. 30. 07:07

 

 

 

코로나19 사태는 일상과 생활 방식을 크게 바꿔놓았지요. 여행도 사람이 붐비지 않는 자연 속에서 개별적으로 휴식과 힐링을 즐기는 여행 즉 언택트 여행이 대세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충북 음성군도 인구수 10만명이 되지않고 2개읍 7개면으로 이루어진 작은 군으로 음성군을 잘 모르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덜 알려진 관광지와 볼거리들이 많고, 먹거리 또한 풍성하여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데 언택트 여행에 초점을 맞춰 충북 음성군의 여행 유형에 따른 여행지들을 소개합니다.

 

1. 일몰, 일출의 인생샷 여행 ㅡ 가섭산

2. 산책과 역사을 찾아가는 여행 ㅡ 설성공원

3. 산림, 휴식의 힐링여행 ㅡ 봉학골산림욕장

4. 꿈과 교육을 통한 체험형 여행 ㅡ 반기문평화기념관 

 

 


 

▽ 1. 일몰, 일출의 인생샷 여행 ㅡ 가섭산

 

충북 음성군은 높은 산은 없습니다. 즉 힘들게 산행하지 않고 가족들과도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들이 많은데 수레의산(679m), 부용산(644m), 오갑산(609m)등과 조망이 끝내주는 가섭산(710m)이 자리하고 있지요. 가섭산은 음성군과 충주시 신나면을 경계로 넓게 발달한 산세를 보이고 있으며 산 정상에는 봉화대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통신시설이 설치되어 보이지 않는 무선통신시설들이 봉화대를 대신하고 있는 산입니다.

 

 

 

 

<가섭산 아래 가섭사에서 바라본 일몰>

 

가섭산은 비교적 완만한 소나무 능선길이고 위험한 구간이 없어서 가족 산행지로 적격인데

봉학골 산림욕장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좋습니다.

 

 

 

 

 

 

<가섭사 일주문과 미타정>

 

가섭산을 오르다 보면 산 마루터에 있는 가섭사라는 절이 있는데

이 절은 고려 공민왕 때 창건된 절로 상당히오래된 사찰로 추정됩니다.

 

 

 

 

 

 

<저물어 가는 음성읍의 고즈넉한 풍경>

 

충북 음성군은 예로부터 서울과 경기도지방에서 충청북도로 들어오는 관문이었고

1987년 12월 중부고속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수도권과 더욱 가까워져

산업단지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군입니다.

 

 

 

 

 

 

<가섭사 주지스님과의 대화>

 

 

 

 

 

 

<가섭사는 인생샷을 남길 여건이 많음>

 

일몰과 일출을 보는 여행을 생각하셨다면 승용차로 가섭사까지 오를 수 있지요.

산그리메와 음성군이 한 눈에 조망되고 인생샷도 건질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읍성읍의 야경>

 

 

 

 

 

<여명과 운해가 아름다운 가섭사 새벽>

 

음성군에는 일출 장소로 부용산이 있는데 30여분 산행을 하여야 하고

가섭사는 차에서 내리면 바로 볼 수 있는 일출  장소입니다.

 

 

 

 

 

 

<산사와 어우러진 산그리메>

 

 

 

 

 

<운해가 춤을 추는 음성읍의 풍경>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가섭사의 아침>

 

 

 

 

 

<가섭사의 전경>

 

사찰을 구경한 후 가섭사 돌 사이에서 솟아나오는 차고 감미로운 물이 있는데 

물맛이 너무 좋아 감로정이라고 하니 물맛 보고 가세요.

 

 

 

 

 

 

<산행과 힐링 그리고 인생샷까지 가섭산에서 만나보세요>

 

 


▽ 2. 산책과 역사을 찾아가는 여행 ㅡ 설성공원

설성공원은 음성읍 시내 중심부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경관이 수려하며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지요. 약 4,950m²(1,500평)의 연못 중앙에 둥근 모양의 섬을 만들고 그 안에 있는 정자로 1934년 연풍정을 창건하였으며 그 후 경호정으로 고쳐 부르고 있는데 산책과 역사을 배워가는 여행지입니다.

 

 

 

 

<설성공원의 고즈넉한 만남>

 

밤 10시가 넘어 도착한 설성공원에는 많은 연인들과 가족들이

정자나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지요.

 

 

 

 

 

 

<소녀상>

 

 

 

 

 

<밤을 잊은 연인들>

 

 

 

 

 

<친구들과의 추억 만들기>

 

서울에서 여행온 친구들끼리 맥주를 마시며 추억을 만드는

중년의 여성들 모습이 재미있어 하고 여유로워 보였지요.

 

 

 

 

 

 

<경호정의 연못>

 

경호정은 설성공원 안에 있는 정자로,
주위의 버드나무 그늘과 연못 등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여유와 사색의 공간으로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휴식처이며, 음성군 향토문화유적 제 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경호정에 앉으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단 생각이...>

 

 

 

 

 

<설성공원의 역사와 문화 탐방>

 

 

높이 3.8m.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29호의 고려시대 삼층석탑도 보이는데

읍내의 동쪽 마을인 평곡리에서 8·15광복 전에 이곳으로 옮긴 것이라 합니다.

 

 

 

 

 

 

<조기축구하는 모습과 품바축제 케릭터>

 

아침에 찾은 설성공원에는 활기가 넘쳤는데

음성전국품바축제 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공연의 장을 마련함으로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공원입니다.

 

 

 

 

 

 

<족구장, 우레탄인라인 스케이트장을 구비하고 있는 설성공원>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경호정 연못 외곽에 250m의 산책로를 조성해 주말이나 퇴근 후 저녁시간 등

여가 시간을 자연과 함께 하려는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자가 놓여있는 섬으로 출입을 하도록 화강석 교각이 설치되어 있는 경호정>

 

 

 

 

 

 

<둥근 모양의 섬을 두고 주위에 연못을 설치하였음>

 

연못안 자연석 틈새에 사계절을 볼수 있도록

다양한 관상용 꽃을 식재해 볼거리를 제공 하고 있으며,

연못안의 수질이 깨끗해서 금붕어, 잉어 등 물고기 수 백 마리가

떼지어 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지요.

 

 

 

 

 

 

<음성천 아침 산책과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

 

음성천에는 물이 적어 물이 썩고 심한 악취가 났는데

보수후에는 늘 깨끗한 물이 흐르고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도 볼수 있어 좋더군요.

 

 

 

 

 

 

<음성천에 피여있는 양귀비와 수레국화, 그리고 장미꽃>

 

 

 


 

▽ 3. 산림, 휴식의 힐링여행 ㅡ 봉학골산림욕장

 

봉학골 산림욕장은 조각공원, 맨발 숲길, 작은 식물원, 자연학습관, 산림욕장, 야영장, 물놀이장 등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산림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있고. 가족단위 휴양지로 안성맞춤이며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조성한 곳입니다.

 

 

 

<음성군 특산물은  음성인삼, 음성청결고추, 다올찬수박 등이 있음>

 

 

 

 

 

<최고의 농특산품인 음성청결고추>

 

 

 

 

 

<피톤치드 가득한 힐링 숲이란 느낌이 드는 입구>

 

백학이 짝을 이루어 나는 형상이라 하여 이름지어진 봉학산 계곡에 자리한 봉학골산림욕장은

가족들과 연인들이 많이 찾는 휴식공간이지요.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는 봉학골산림욕장>

 

 

 

 

 

<가족들이 행복해 하는 둘레길>

 

 

 

 

 

<아이들이 신기해하는 산딸기>

 

자연학습장으로 인기가 많은 봉학솔산림욕장은
침엽수, 활엽수, 유실수, 각종 야생초를 식재하여 학생들의 산 교육장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봉학골산림욕장>

 

 

 

 

 

<멋진 음성읍이 조망>

 

 

 

 

<원추리, 서초롱꽃 등 야생화와 희귀한 수목을 식재한 작은 식물원 같은 산림욕장>

 

 

 

 

 

<맨발로 걸으며 하늘을 올려다 보세요>

 

 

 

 

 

<산림공원에 취사장, 야영장을 조성한 봉학골산림욕장>

 

코로나19가 없으면 가족들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무척 들었고 빨리 종식되기를 바랍니다.

 

 

 


 

▽ 4. 꿈과 교육을 통한 체험형 여행 ㅡ 반기문평화기념관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유엔(UN)의 정신과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활동과 업적을 기리고 더 나아가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이 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반기문 생가>

 

반기문 생가는 원남면 상당1리 행치마을 가운데 초가삼간 토담집입니다.

새마을 사업시 슬레이트 지붕으로 개조되었다가 2002년 3월경에 철거 되었고
생가는 예전 자료를 바탕으로 2010년 복원되었습니다.

 

 

 

 

 

 

<온화하고 정겨운 느낌을 주는 반기문 생가집 >

 

 

 

 

 

<반기문 평화기념관 앞의 수련이 피여있는 연못>

 

 

 

 

 

<새로 건축한 반기문 평화기념관>

 

반기문(1944년생(만 72세)유엔 사무총장은 충북 음성군에서 출생하여

1970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한민국의 제7대 외교통상부 장관을 역임한 외교관이지요

2013년 포브스 선정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서 한국인들 중에서는

가장 높고 전 세계에서 32번째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평화홀 “평화의 메세지”>

 

 

 

 

 

<평화를 기원하는 LED 조형물>

 

 

 

 

 

<세계 각국의 정상들과 단체들이 선물한 기념품 전시공간>


관람객이 집무실 책상에 앉아 사진을 촬영하고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포토존과

벽면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10년간의 재임 기간 동안의 활동과 업적에 대한

내용을 디지털 액자를 통해 소개되는 아이들의 꿈의 공간이지요.

 

 

 

 

 

 

<반기문 생가에서 부터 비채길을 걷고 하늘길까지 걸어보세요(총 7.5km)>

 

 

충북 음성군의 유형별 여행지 어떠셨나요?

음성은 사계절 푸른 숲과 꽃이 어우러진 ‘그린시티’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고 하는데

음성 여행을 다니고 소개를 할려고 보니 많은 공감이 가더군요

이제 음성의 여행지는 사계절 다 아름다우니 여행의 노트에 체크해 놓으시고

아이들의 웃음, 연인들의 사랑, 그리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음성으로 떠나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