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2년 8월 12일 (일요일)
그리고 가리왕산엔 이끼계곡이 2군데 있는데 아주 유명한
장전리 이끼계곡과 장구목이 이끼계곡이라고 하더군요
이곳 사진은 장구목이 이끼계곡에서 찍은 것입니다
비가 많이 올 때 고생하면서 찍었고 또 절 도와주신 두 분의 마음이 고와서 인사도 드릴 겸...
두 분 감사하고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드립니다
장구목이 계곡은 기암괴석과 이끼 낀 계곡의 풍경이 원시적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해 매년 초 여름이면 전국의 사진 동호인들이 많이 오신다고 하더군요
산행도 아기자기한 계곡 산행이라 여름 산행과도 잘 어울릴것 같고요
비는 계속 오고 비로 인하여 안개처럼 수증기가 폭포 위로 올라가고
하얀 물줄기는 그 속으로 뛰어들고 싶은 마음을 주더군요
또한 바위를 뒤덮은 푸른 이끼가 비에 젖고 이끼 위에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흘러가는 계곡물은 너무나 예쁘던지...^^
오늘 갔다 온 보령머드축제장 사진을 올려야 하는데 제가 설악산 무박 산행을 가서 내일
와야 하기에 바삐 준비하고 가야 하네요
제 블로그에 오신 분들이 조금은 시원하시라고 작년 사진이지만 올려드립니다^^
맘에 조금이라도 들었으면 손가락 눌러주시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