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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소승폭포와 야생화

좋은생각, 2013. 7. 27. 01:54

 

 

 

 

 

 

 

▷ 일시 : 2013년 7월 20일~21일(일요일) 무박산행

 

▷ 코스 : 장수대 지구 ㅡ 소승폭포 ㅡ 귀때기청봉 밑 ㅡ 한계령 삼거리 ㅡ 한계령 ㅡ 용대리(택시)

 

▷ 개요 :

 ㅡ 소승폭포는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에 위치 ㅡ 한계령휴게소에서 남서쪽으로 3㎞ 지점

ㅡ 소승폭포는 길이 약120m, 높이가 80여 m에 달하며, 주위가 석벽이며 250평에 달하는 암반이 깔려있음

ㅡ 남한 최고의 겨울철 빙벽 훈련장인 토왕성폭포, 대승폭포,소승폭포가 각광을 받음

 

 

 

 

 

 

 

대전에서 밤 11시에 출발하여 한계령 휴게소 부근 조금 못미친 지점에서 하차하여

새벽 3시 30분쯤 비를 맞으며 산행을 시작하고...

일반인들의 통제구역인 등산로를 따라 40여분쯤 오르면 이렇게 소승폭포가 나타납니다

 

 

 

 

 

 

비는 많이 오지 않지만 이슬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설악산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는 들었지만 산행을 하기로한 약속이기에 혹시나 기대도 하고...

소승폭포에 너무 일찍 도착하여 날이 환해지기를 한참동안 기다린 후에 환호성을 지릅니다

80여미터에서 떨어지는 물소리와 폭포수를 보면서...

 

 

 

 

 

 

제가 사진에 대한 하수란 걸 싼타님 사진을 보고 느꼈네요

전 열심히 장노출로 찍었는데 싼타님은 바람의 방향에 따라 춤을 추는 폭포수를 역동적으로 찍었더군요

싼타님 감동이였고 많이 배웠네요^^

그리고 320미터 길이의 토왕성 폭포나 장수대 위의 대승폭포 보단 조금 못미치지만

우리나라 비경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소승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밑에서 조그마한 폭포를 다시 만들고...

 

 

 

 

 

 

제가 조그마한 이라고 했지만 5m정도의 폭포는 되겠죠  

 

 

 

 

 

 

소승폭포 상단으로 올라가면서...

꼭 대승폭포 보는 것 같고 바람에 날려 이리저리 춤을 추는 폭포수가 환상적이더군요

 

 

 

 

 

 

비가 그쳤다 왔다 반복하면서 설악산이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제가 먼저 암벽에 올라가서 밑을 바라보고...

 

 

 

 

 

 

 

 

 

 

 

 

 

또 올라갑니다

 

 

 

 

 

 

저 바위 형상을 봐야 하는데...

 

 

 

 

 

 

한참을 기다린 후에 안개가 바람에 잠깐 보여주더군요

'해피 돼지' 바위라고 합니다

 

 

 

 

 

너덜길이 계속 이어지고...

 

 

 

 

 

 

 

 

 

 

 

 

 

비도 오지만 멋진 풍경이 보이면 카메라를 꺼내어 수건으로 가리고 한 장 찍고 넣고...

 

 

 

 

 

 

너덜길을 벗어나면서 동자꽃도 보면서 걷고...

 

 

 

 

 

 

비 맞고 있는 동자꽃

 

 

 

 

 

 

바위채송화

 

 

 

 

 

 

나리꽃

 

 

 

 

 

 

아주 희귀한 꽃이라고 합니다 어렵게 만난 '하얀 동자꽃'

 

 

 

 

 

 

 

 

 

 

 

 

 

한계령 휴게소에서 오색 약수터 내려가는 길이 참 아름답네요

 

 

 

 

 

 

 

 

 

 

9시간 30분을 아주 여유롭게 놀고 쉬고 즐기면서 산행을 마치고 용대리로 택시를 타고

가서 알탕을 하는데 비가 그때부터 억수로 내리더군요

참 재수도 좋구나 생각이 들었고 사진도 많이 찍진 못했지만 많이 웃으면서 산행했기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맘에 조금이라도 들었으면 손가락 눌러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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