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 사진/일출,일몰,야경

[서해안 해돋이명소] 왜목마을 일출과 일몰

좋은생각, 2016. 3. 2. 23:16






▷ 일시 : 2016년 2월 15일 (월요일)

 

▷ 개요 :

충남 당진군 석문면 왜목마을은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서해안의 명소

12월 31일~1월1일에 해넘이와 해돋이 축하 공연이 펼쳐짐

왜목마을 일대에서 칠월칠석(음력 7월7일)인 음력 6일부터 이틀간 ‘해와 달의 만남 축제'가 열림







서해안의 해넘이와 해돋이를 명소로 유명한 충남 당진 왜목마을에 6시 쯤 도착합니다

출항을 기다리는 고깃배가 해변가에 올라와 있기에 여명과 함께 담아보고... 







한 시간여를 별궤적도 담아봅니다

30초에 한 장씩 담으면 한 시간에 100여장 담게 되고 이렇게

한 장으로 합성을 하게 되면 별이 돌아가는 듯한 사진이 되는 거지요  







노적봉과 용천굴 사이 소총 가늠자 모양의 촛대바위가 보이시죠?

촛대바위 위로 해가 떠오르길 기대하면서 추운 줄도 모르고 지켜봅니다







그런데...

너무나 멀리 떨어져서 해가 올라옵니다

촛대바위 가운데 해가 뜨는 모습은 2월 중순과 11월에만 가능하다고 해서 중순에 갔는데...ㅠㅠ

검색을 해보니 2월 10일 쯤 촛대바위 가운데에 해가 떠오르는 사진이 있더군요







그래도 일출은 멋지게 올라옵니다

바다에서 떠올랐으면 오메가가 생겼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어선들과 일출







고깃배들의 출항, 올망졸망한 섬, 포구의 어선들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바다를 가르는 고깃배는 황금빛 물살을 넘나 듭니다













몽돌이 있으면 장노출로 멋지게 담을 수 있는데...

일출은 방파제나 해변가에서 주로 담습니다

그리고 석문산에 올라서 담는 분들도 계시고요  







해 뜨고 지는 왜목마을







땅의 모양이 가느다란 왜가리 목을 닮았다고 해서 지어졌다는 왜목마을’의 전경입니다 

일출을 담고 해양경찰서 옆의 등산로를 따라 10여분 올라가면 석문산 정상입니다

왜목마을에서 전면의 해돋이와 뒷쪽의 해넘이를 모두 볼 수 있는 포인트로 꼽히지요







당진 화력발전소 방향으로 해가 내려갑니다





▽ 작년 여름에 담았던 사진들



왜목마을 입구







신나게 놀이기구를 즐기는 아이







지금까지 이렇게 환상적인 구름과 하늘을 본적이 없지요







왜목마을 해변은 원래 갯벌이었으나 5년 전 모래를 쏟아 부으면서

모래사장을 갖춘 해수욕장으로 탈바꿈했다고 합니다







해수욕보다 갯벌에서 무엇인가를 잡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더 많더군요







왜목마을 입구 방향







석문산 정상에서 바라본 들녘 







구름과 하늘 그리고 무지개까지 뜨는 왜목마을 전경

왜목마을 분위기나 전체적인 풍경 또한 소박하고 평화로워 보입니다







일몰 시작

당진 화력발전소로 노을 빛이 멋지게 퍼지고... 














해는 내려 갔지만 이때부터 하늘빛은 더욱 환상적으로 붉어 지더군요







석문산에서 내려와 오작교 밑의 하트 모양 손모양에 해를 넣어봅니다

개 한 마리가 자기도 사랑해 달라고 하면서 지나가고...   







견우와 직녀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오작교

왜목마을 일대에서 칠월칠석(음력 7월7일)인 음력 6일부터 이틀간 ‘해와 달의 만남 축제'가 열립니다



촛대바위 가운데로 해가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멋진 일출도 보았고

겨울바다의 고요함, 그리고 바다의 향내로 인하여 너무나 좋았답니다

자주 가고 싶은 왜목마을 일출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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