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 사진/여행. 자유로이...

전북 해넘이

좋은생각, 2016. 12. 23. 16:14

 

 

 

 

 

 

 

 

한해를 정리하면서 못 다한 계획이나 아쉬움이 남았던 일들을 차분하게 정리하는

의미로 해넘이 여행을 떠나고 싶으시죠

해넘이 여행은 서해안이 좋다는 것은 다 아실겁니다

이번에는 전북의 차분하고 장엄한 순간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해넘이 명소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안 솔섬 해넘이 명소

 

 

 

<솔섬의 여러 풍경 >

 

 전북 부안 솔섬은 서해바다의 낙조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기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명소로도 꼽히며

전국의 사진작가 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유명하지요

겨울에는 날은 차지만 황금빛 바다와 솔섬 그리고 서해바다 주위의 풍경과 함께 장엄한 해넘이를 보여준답니다

 

 

 

 

 


<바위 위에 자란

용의 입 형상의 소나무와 해>

 

 

 

 

 

 

 

 

 

작은 자갈들이 깔린 해변 너머로 오롯이 서있는 바위섬에서 자라난 소나무 사이나 지나가는 고깃배에 해가 내려가면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며 해넘이 행사와 함께 한다면 한 해를 마감하는 곳으로는 최고입니다

 

 

 

 

 

 

#고창 구시포 해넘이 명소

 

 

 

 

 

 

<등대와 해수욕장이 어우러진 해넘이>

 

 

겨울이 깊어갈수록 저무는 노을이 더욱 아름다워진다는 고창 구시포는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잘 조화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며

특히 구시포 일몰은 한국 100대 절경에 포함될 정도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전라북도에서 해 지는 시각이 가장 길어 해넘이 축제가 매년 열리는데

해넘이도 보고 축제장의 행사인 통기타 라이브공연, 모닥불 점화, 풍등 날리기 등과

함께 한다면 구시포에 오시는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안겨줄 것입니다

 

 

 

 

#부안 채석강 해넘이 명소

 

 

 

 

 

<바위와 해수욕장이 어우러진 해넘이>

 

서해의 아름다운 3대 낙조 지역이 태안 꽃지해수욕장과 강화도의 석모도, 변산의 채석강입니다

채석강은 수만 권의 책을 쌓아놓은 듯한 바위 위에나 백사장을 향해 쉼없이 밀려오는 파도를 붉게 물들이는

낙조가 애잔하면서도 역동적입니다

변산반도 해안 경치 중 으뜸 경관을 자랑하는  채석강의 해넘이를 보면서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꼭 잡아보세요

 

 

#전주 풍남문 해넘이 명소

 

 

 

 

 

<한옥마을 오목대 해넘이와 풍남문 제야축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국관광 으뜸명소'로 선정된 한옥마을에 가셔서오목대에 오르면 700여 채의 한옥으로 이루어진 전주 한옥마을 방향으로 해넘이를 볼 수 있답니다그리고 풍남문으로 가시면 ‘2016 제야축제-희망을 쏘다’ 행사를 31일 오후 9시45분부터 이튿날 0시10분까지 풍남문 일원에서 개최합니다신명나는 사물놀이, 풍남문을 스크린 삼아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공연,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며특히 오후 10시부터 30분 동안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공연에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가상 타종행사도 진행됩니다

 

ㅡ 전북 해넘이 시간 ㅡ▲부안 오후 5시29분  ▲군산 오후 5시28분  ▲전주 오후 5시27분  ▲정읍 오후 5시28분
전북지역은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해넘이를 볼 수 있는 지역이 많지요이번에 소개하지 않은 새만금 선유도, 군산 비응항, 익산 곰개나루 등도 있으며전북지역은 12월31일~1월1일에는 맑은 날씨이기에 멋진 해넘이를 보면서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의 2017년 정유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