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 8

태안 천리포수목원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천리포 인근에 위치한 만리포, 백리포, 일리포(의항)에 이르는 이야기가 있는 다양한 해변을 탐방할 수 있는 알짜배기 코스가 있지요. 또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지정된 천리포수목원을 함께 둘러볼 수 있고 신선한 자연산 먹거리를 즐기고자 하는 탐방객에게 추천하는 코스의 천리포수목원과 천리포해수욕장을 소개합니다. 국내 최다 식물을 보유한 사립 수목원이자 지난 2000년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12번째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에 이름을 올린 천리포수목원에 도착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아름답고 특색이 있는 수목원이 참 많지만 3~4월에 천리포수목원에서 가장 자랑으로 여기는 목련이 피고 6∼7월에는 대표적인 여름 식물인 수국이 많이 피여있습니다 그리고 8~9월에는 연꽃이나 수련, ..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의 여름

7~8월 휴가철이 되면 좋은 곳으로 여행하고 싶으시죠. 교통체증과 북적거리는 인파에 지치는 유명 관광지보다 자연과 호흡할 수 있고 아이들이 있다면 교육적인 이색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을 찾아 볼겁니다. 그래서 ‘동물이 있는 수목원’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 넉넉한 휴식과 재미를 누릴 수 있는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를 추천하고 소개하겠습니다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에 도착하면 아주 큰 주차장이 반겨주지요. 게이트하우스에서는 입장권을 발권하고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를 문의 할 수 있습니다. 개장시간 : 오전9시~ 오후6시 (일몰시) 이용요금 : 대인 12.000원, 소인 8.000원 (요금특별할인 방법 많음) 장소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신송로 217 베어트리파크 베어트리파크 안에 들어서면 이국적인 웰컴하우스가..

대전 둘레길 대전 도솔산

대전시 서구에 도시숲에 가까운 야트막한 도솔산이 있지요. 도솔산은 산은 높지 않지만 빼어난 높은 산에서 상상할 수 없는 포근하고 안정된 느낌이 대전 도솔산의 정기이고, 그 산세를 거스르지 않고 팍팍한 도시 생활에 지친 도시민의 시름을 가만가만 위로하고 풀어줄 수 있을 것 같은 대전 서구의 도시숲에 가까운 도솔산을 소개합니다. 어둠이 가시지 않은 도솔산의 산길과 데크길을 걸어 오르다보면 벌써 많은 사람들이 운동삼아 걷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새벽 공기의 상쾌함을 느끼게 되지요.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출발하여 30여분만에 도솔산 보루에 도착합니다 대전 도솔산 보루는 내원사 남쪽에 있는 해발 207m의 능선 봉우리에 석축으로 만든 삼국시대의 군사용 보루로 도솔산 정상입니다. 가로등 불빛이 하나 둘씩 꺼져가는 대..

대전 명소 계룡산 수통골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숲으로 세계에서 으뜸의 산림국가지요 실제 우리가 사는 주변 어느 곳이나 숲이 있고 그 숲에는 나무로 꽉 들어차 있습니다 국립공원에는 그런 숲에 더하여 특별한 역사적 문화적인 것이 가미 되어 있는데 계룡산국립공원은 그 한 축을 담당하지요 이번에는 계룡산국립공원 내의 대전 시민들의 휴식처인 수통골을 소개합니다 일출을 보기위해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분소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하여 수통골의 도덕봉 중턱에 도착하여 일출을 바라봅니다 운해와 멋진 일출을 기대했지만 아쉽게 무산되었지요. 앞 쪽엔 한밭대학교와 수통골주차장이 보입니다 수통골은 대전시내에서 접근이 쉽고 산에 오르면 대전시내뿐만이 아니라 계룡산 주능선의 전망도 좋아서 자주 오르게 됩니다 멀리 좌측으로 빈계산, 위로 구름이 지나가는 금..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여름밤이라는 단어는 왠지 모르게 낭만적인 부분도 있지요. 특히 여름바다를 떠올리고 고즈넉한 명소길도 생각나고... 세종시에서 무더운 더위를 피해 여름밤을 시원하고 낭만적으로 보낼 곳이 있는데 바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8월 27일 토요일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하니 오셔서 즐겨보세요. 국립세종수목원 야간 개장은 건강한 여가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인데요. 야간에 입장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입장료의 50%를 할인해 주고,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발급한 다자녀(다둥이) 카드를 소지한 가구 또는 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만 15세 이하인 가정으로 수목원 입장료가 무료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저녁 시간에는 사계절전시온실만 둘러볼 수 있지요. 국내 최대 규모와 아름다운 디자인을 자랑하는 사계절전시온실은 크기만 축구장 1.5배의..

세종시 연꽃공원과 조천벚꽃길

요즘 무척 더운 무더위와 장맛비, 흐린날이 반복돼 나들이하기가 쉽지 않지요. 이런 날씨에 지치는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고 싶다면 세종시 조천연꽃공원을 추천합니다. 바야흐로 연꽃의 계절을 맞아 만발한 꽃이 한 폭의 풍경화를 이루고 있으며 색다른 운치를 더하는 세종시 조천연꽃공원을 소개합니다. 물이 흐르는 조천입니다 조천의 옛 이름은 생졸천이며 미호천과 금강으로 유입되는 젖줄하천으로서 갈대, 억새풀이 무성하여 새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는 뜻에서 조천으로 유래되었습니다 조천 옆으로 봄에 세종시의 벚꽃 명소인 조천벚꽃길이 있는데 수만 그루의 벚꽃나무가 줄지어 자라기에 참 아름다운 벚꽃길이 됩니다 상습 불법경작지이던 하천부지를 생태하천사업을 통해 공원으로 조성한 조천연꽃공원 앞에서 바라보면 활짝 핀 연꽃이 천상의..

대전 계족산 장동산림욕장과 황톳길

삶이 바빠지면서 숲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지요 쉴 곳이 필요하기 때문이고 그래서 만들어진 곳이 ‘도시숲’입니다. 도시숲은 도시, 마을에서 사람들을 위하여 조성,관리하는 산림 및 수목으로 한마디로 정의하면 ‘도시에서도 숲을 느끼자’는 뜻인데 도시숲 중에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오는 숲 속에서 푹신푹신한 황톳길을 걸을 수 있는 대전시 계족산의 장동산림욕장을 소개합니다. 계족산성에서 바라본 여명입니다. 계족산은 보문산 공원과 더불어 대전 시민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산으로 지형상 산 모양새가 닭다리 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계족산이라고 부르지요.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계족산성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더 의미가 있지요 해발 423m로 크게 높지는 않지만 오롯이 지키고 있는 계족산성 아래에 대청호나 산들이 다 아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