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의 산행과 사진

입선 : 님 가시는 길 사진 찍을 때는 느낌이 참 좋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그다지 전해오지 않았지만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고 저만 찍었기에 고마웠던 장면입니다 월주스님 명복을 빕니다

장려상 : 어머니의 발 남편이 묻혀있는 대전현충원에 아들과 함께 와서 아들이 비석을 쓰다듬아 주는 모습을 보는 어머니의 모습이 무척 안타까웠고 그런 마음이 전달되어 장려상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어머님이 걷질 못하시지만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아가셨으면 좋겠고 고귀한 삶을 사신 영령들에게 명복을 빕니다

우수상 : 재미있는 자전거길 공주시의 젖줄이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제민천이기에 사진공모전을 통해서 알려지길 바라는 공모전이였다는 생각이 들고 대전에서 제민천은 가까워서 자주 가야겠다는 다짐은 했었는데...ㅠㅠ 어느날 공산성을 가면서 제민천에 들렸다가 중학생들이 자전거를 들고 징검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는데 운 좋게 우수상까지 받게 되었네요 공주에 오시면 제민천 걸어보세요 참 좋습니다

금상 : 92세에 한글 배우기 장모님 연세가 92세인데 잘 걷질 못하시고 치매증상이 조금 나타나기에 집에서 1~2학년 정도의 국어책도 쓰시고 산수책도 푸시는데 제법 집중해서 잘 쓰고 있지만 때로는 받침을 빼먹고 쓸 때도 있습니다. 그런 장모님의 모습과 한글 사랑에 대한 것을 사진으로 표현하였고 이 사진이 올해 가장 마음에 들고 2등상이지만 영원히 잊지 못할 상을 받아 많이 기뻤던 생각이 나는 공모전입니다 제가 방송국과 인터뷰한 내용과 공모전 전시장 모습 ▼ 클릭해서 봐주세요 전 세계 한글을 모으다, '한글 사진 공모전' 개최! [국민리포트] - YouTube

장려상 : 눈보라와의 사투 폭설이 내리는 공사현장에서 용접일을 하는 노동자의 모습으로 일이 숙련되지 않았으면 하기 힘든 일 같았던 장면으로 저런분들이 있기에 우리나라가 발전하고 있는 거라 봅니다

입선 : 벤처기업인들의 환희 35도가 넘는 오후 1시50분에 네명의 벤처기업인들이 아무도 없는 공원에서 우산을 쓰고 땀을 흘리며 무인 운행기와 함께 걸어가며 서로 의견을 나누고 무인운행기를 핸드폰으로 찍는 환한 미소가 너무나 아름다웠던 장면입니다.

우수상 : 희망의 날개 오래전에 찍은 사진으로 아이들이 뜀을 뛰는 모습도 신나고 힘차보이지만 저는 그림자가 무척 인상 깊었던 장면입니다 그리고 요즘 코로나 시기이기에 이 사진도 백제 사진대전에 참가하였는데 현 상황에 이 사진이 호응을 받아 2등인 우수상까지 받았지요 사진속에 있는 아이들이 언젠가 사진을 보고 파일을 달라고 했으면 좋겠고 건강하게 자라길 소망해 봅니다.

우수상 : 도시 농업인의 후손들 할아버지를 따라 파를 뽑으며 신나하는 손자들의 모습이 신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이 잘 표현되어서 큰 공모전은 아니지만 상은 받겠지 했는데우수상을 받으니 기분도 좋았고 아이들 웃는 모습에 또 저도 절로 웃음이 지어졌던 공모전입니다

우수상 : 모두가 양성평등 작은 사진공모전이고 대전에서 하기에 참가해 본 공모전입니다 학교 교실 안의 창문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들과 학부모님이고 잘 담지는 못했지만 핸드폰도 담을만 하네요^^

입상작 : 희망을 찾아서 모든 입상자들에게 일률적으로 상금을 지급하는 공모전으로 밧줄을 타고 15층에서 내려가면서 일하시는 모습이 멋졌고 또 사진을 찍게 해주시는 분 감사드립니다 항상 안전하게 일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