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사진 305

광주 평촌명품마을과 소쇄원

국립공원에서는 명품마을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지요 국립공원의 산간오지나 도서지역 등에 위치한 우수한 자연생태를 통해 주민의 소득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서 입니다 이번에는 무등산국립공원의 평촌 명품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을 소개합니다 광주 평촌마을은 무등산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한 생태관광지역이고 멀리 무등산 상고대가 아주 아름답네요 무등산 반디마을이란 이정표가 보이는데 평촌마을은 반딧불이와 다슬기가 서식하는 청정지역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 잠자리 등 관광 요소를 도입해 마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벌이지요 졸졸졸 흐르는 풍암천의 계곡 물소리도 들리고 아무도 건너지 않은 징검다리가 운치를 더해줍니다 돌담길 따라 고즈넉한 분위기가 흐르는 평촌마을은..

국립공원의 날

"국립공원의 날"이란 말 들어 보셨는지요? "국립공원의 날"은 국립공원의 가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3일이고 2021년 첫 기념일을 치뤘지요.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국립공원의 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국민들의 휴식처이자 탄소저장고로서의 국립공원 역할을 강조한 “국립공원! 국민의 행복쉼터, 지구의 탄소쉼터”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행사가 진행됩니다. 국립공원은 한국의 자연생태계나 자연 및 문화경관을 대표할 만한 지역으로 환경부장관이 지정하고 관리하는 자연공원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리산이 제 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현재 22개의 국립공원이 지정·관리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 블로그 기자단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고 저(좋은생각)..

[한려해상국립공원] 여수 오동도의 동백나무

멀리서 보면 지형의 생김새가 오동잎처럼 보이고,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많이 있어 오동도라 불리게 된 섬이 있지요 오동도는 동백나무의 전국 최대 군락지로 3,000여 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1968년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었는데 겨울의 오동도를 소개합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육지가 약 17%, 해양이 약 83%를 차지하고 있는데 금오도, 홍도, 도초도, 우미도 등 약 2,300여 개의 섬들을 포함하고 있는 섬 중 동백꽃 섬으로도 불리는 오동도에 도착합니다 오동도 입구에는 바다를 향해 돛을 활짝 편 것 같은 모습의 멋진 엠블호텔이 보이고 지난 2012년 여수해양엑스포를 겨냥해 지어진 건물과 항구가 참 아름답지요 멋진 풍경과 바다 바람을 맞으며 걸어서 오동도로 들어갑니다 국립공원 섬 중에 여행1번지로도 불..

[지리산국립공원] 설경이 빼어난 바래봉의 산행일기

겨울이 되면 상고대가 아름답게 피여있는 산행 해보고 싶으시죠? 저는 이 곳을 꼭 가보라고 추천드리는 봉우리가 있답니다 바로 어머니의 산이라 불리는 지리산의 바래봉으로 국립공원의 상고대는 각기 특징이 있는데요 덕유산과 태백산은 주목이 멋지고 무등산은 주상절리, 설악산과 월출산은 암봉과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바래봉 상고대는 순수해보이고 예쁜 상고대를 보여준답니다 그럼 지리산 바래봉의 상고대 산행을 소개합니다 ▷ 코스 : 용산마을 ㅡ 운지사 ㅡ 바래봉 삼거리 ㅡ 바래봉 ㅡ 팔랑치 ㅡ 용산마을 (원점산행. 보통4시간) 새벽 6시에 용산마을 주차장에서 바래봉으로 산행을 시작했고 약 4.8km인데 등산로가 가파르지 않지만 헤드랜턴과 아이젠도 착용하고 아무도 걷지않은 등산로에 발걸음을 남기면서 걸었지..

부안 내소사의 전나무숲 설경

겨울 여행의 선택지는 많지 않지요 기온이 너무 낮으면 외부 활동이 힘든 탓입니다 그래도 겨울에는 눈이 내린 풍경을 즐기고 싶은 건 저만 그런것이 아닐 것 같아서 국립공원에서 눈꽃을 보며 편하게 트레킹 즐길 곳을 알려주겠습니다 바로 전나무숲의 명소 내소사로 최근에 눈이 많이 내린 날 갔었던 풍경 보시지요 “능가산 내소사” 현판이 걸려 있는 일주문에 도착합니다 한 눈에 봐도 눈이 많이 내린 것을 느끼게 하지요 ㅡ 입장료 성인기준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500원 ㅡ 전나무 숲길이 참~ 아름답네요 내소사 일주문에서 천왕문에 이르기까지 600m 정도의 전나무 숲길이 길게 이어지고 설경이 펼쳐지지요 속세의 찌든 때를 전나무 향내음으로 씻어내기 적격이며 또한 사색하며 여유롭게 걷기 좋은 길이기에 ..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여수 향일암 일출과 사브작 사브작 산책 오동도

올해 해맞이는 다녀 오셨는지요? 그럼 국립공원에서 떠오르는 붉은 해를 보며 새해소망도 빌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도 남기기 좋은 곳을 제나름데로 알려드린다면 산에서 본다면 태백산, 덕유산 등이 멋지고 바다에서 뜨는 해를 본다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향일암이 아주 멋지지요 이번에는 향일암 일출이 왜 유명한지와 천천히 걷기 좋은 오동도를 소개합니다 향일암에 도착하니 여명이 붉게 하늘을 물들이고 고즈넉한 절집은 넓은 바다를 내려다 봅니다 국내 최고의 해돋이 명소인 "해를 바라본다"고 해서 붙여진 향일암에 새해 해맞이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수로 여행와서 향일암에서 일출을 맞이하네요 구름 위에서 떠오르지만 일출을 볼 때마다 가슴이 뛰는 것을 느끼고 향일암에서 일출을 보는 많은 사람들도 다 저의 마음과 같겠지요 용..

[월악산국립공원] 청풍호반의 명승지 옥순봉,구담봉 산행

월악산국립공원은 1984년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지요 백두대간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져 있고 주봉은 영봉으로 불리는 월악산을 포함하여 금수산, 제비봉, 가은산 등 22개가 넘는 크고 작은 산과 봉우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그중에 조선시대 문인(文人)들도 반해 버린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월악산국립공원 대표 경관의 옥순봉, 구담봉을 소개합니다 계란재공원지킴터~삼거리~옥순봉~삼거리~구담봉~삼거리~계란재공원지킴터(4~5시간) 새벽 6시가 조금 넘어서 계란재 공원지킴터를 출발하여 1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옥순봉 정상에 도착하니 붉은 여명이 구름과 어우러져 멋집니다 국립공원은 탐방로 전체가 일몰 후부터 일출 2시간 전까지의 야간산행이 금지되어 있지요 옥순봉 · 구담봉은 계란재 공원지킴..

부안 변산반도국립공원 드라이브길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풍경을 요즘 만나게 되지요 가을의 단풍이 반기는 산과 들이 흰 눈이 쌓이는 풍경으로... 이번에는 구불구불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상쾌한 바람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낭만이 있고 추억이 만들어지는 겨울로 넘어가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드라이브 길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의 고사포~격포 간 해안도로 탐방을 달려볼까요 고사포→ 하섬전망대→ 반월쉼터→ 작은당→ 적벽강→ 채석강(8.5km) 고사포해변에 자리한 고사포야영장에 도착합니다 고사포해변은 약 2km 백사장도 좋지만 백사장 뒤로 우거진 송림이 일품인 곳으로 이곳에서 송림향을 맡으며 야영하는 것도 좋을겁니다 고사포해변에서 아빠와 낚시를 즐기는 아이가 귀엽네요 고사포해변은 ..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일출과 산행

주왕산은 기암 등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명소 24개소가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3대 암산의 하나이지요. 주왕산은 신라말에 중국 당나라 주왕이 은거하였던 산이라 하여 주왕산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주왕산의 일출과 산행지, 그리고 관광 코스를 소개합니다 주왕산 장군봉에서 바라보는 주왕산 산그리메와 운해입니다. 새벽부터 산에 올라서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주왕산이 고마웠지요. 주왕산은 산세가 아름다워 경상북도의 소금강으로 불리는데 주왕산 자락에 천년고찰 대전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운해와 단풍이 어우러져 대전사의 풍경이 더욱 아름답네요 기암단애 위로 해가 떠오릅니다. 주암산 기암과 운해와 단풍들이 조화를 이뤄서 더욱 멋지지 않나요? 가을 풍경사진 찍기 좋은 산으로는 주왕산 최고입니다. 택리지의 저자 이중환은..

산그리메가 아름다웠던 계룡산국립공원

숲에서 작고 소중한 것의 생명력을 온몸으로 느끼길 원하시면 등산을 해보세요 등산로를 걷다보면 무심히 지나쳤던 사물들이 새롭게 보이고 다가온다는 생각이 드는데 특히 국립공원은 더 보존하고 가꾸기에 좋습니다 이번에는 지리산에 이어 2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계룡산국립공원을 오후 늦게 산행하였는데 오전보다 조금 색다른 산행을 하였기에 소개합니다 동학사 일주문입니다 계룡산주차장에 도착하면 동학사를 거쳐서 산행을 할지 천정골에서 오를지를 선택해야 하고 동학사 가는 길에는 음식점이 쭉 이어져 있고 여행객들은 거의 다 동학사로 가게 되지요 동학사 가는 길은 시원하고 길이 아주 좋지요 오후에 가니 나무에 내려앉은 햇살로 인해 나뭇잎이 더 푸르게 보입니다 계룡산 동학사계곡의 신록이 계룡팔경 중 5경이지요 여름에는 동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