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나들이/대전근교 산행 & 여행 30

대전 둘레길 대전 도솔산

대전시 서구에 도시숲에 가까운 야트막한 도솔산이 있지요. 도솔산은 산은 높지 않지만 빼어난 높은 산에서 상상할 수 없는 포근하고 안정된 느낌이 대전 도솔산의 정기이고, 그 산세를 거스르지 않고 팍팍한 도시 생활에 지친 도시민의 시름을 가만가만 위로하고 풀어줄 수 있을 것 같은 대전 서구의 도시숲에 가까운 도솔산을 소개합니다. 어둠이 가시지 않은 도솔산의 산길과 데크길을 걸어 오르다보면 벌써 많은 사람들이 운동삼아 걷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새벽 공기의 상쾌함을 느끼게 되지요.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출발하여 30여분만에 도솔산 보루에 도착합니다 대전 도솔산 보루는 내원사 남쪽에 있는 해발 207m의 능선 봉우리에 석축으로 만든 삼국시대의 군사용 보루로 도솔산 정상입니다. 가로등 불빛이 하나 둘씩 꺼져가는 대..

대전 명소 계룡산 수통골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숲으로 세계에서 으뜸의 산림국가지요 실제 우리가 사는 주변 어느 곳이나 숲이 있고 그 숲에는 나무로 꽉 들어차 있습니다 국립공원에는 그런 숲에 더하여 특별한 역사적 문화적인 것이 가미 되어 있는데 계룡산국립공원은 그 한 축을 담당하지요 이번에는 계룡산국립공원 내의 대전 시민들의 휴식처인 수통골을 소개합니다 일출을 보기위해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분소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하여 수통골의 도덕봉 중턱에 도착하여 일출을 바라봅니다 운해와 멋진 일출을 기대했지만 아쉽게 무산되었지요. 앞 쪽엔 한밭대학교와 수통골주차장이 보입니다 수통골은 대전시내에서 접근이 쉽고 산에 오르면 대전시내뿐만이 아니라 계룡산 주능선의 전망도 좋아서 자주 오르게 됩니다 멀리 좌측으로 빈계산, 위로 구름이 지나가는 금..

대전 구봉산의 일출과 둘레길

산봉우리가 아홉 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전시민이 많이 걷는 산이 있지요. 높이 264M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관저동, 가수원동, 봉곡동 등의 도심과 흑석동 등의 농토에 둘러싸여 있어 정상의 구봉정에 오르면 노루벌과 대전 도심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구봉산입니다. 이번에는 대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는 구봉산을 소개합니다. 구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노루벌의 새벽 모습입니다. 조금 늦게 도착하여 붉은 여명은 보질 못했지만 낮게 가라앉은 안개로 인하여 산그리메가 뚜렷하게 보였고 산벗꽃이 무척 아름다웠지요. 일출은 어디서 보든 희망을 주고 멋지지만 산에서 보는 일출은 장엄하고 더 아름답게 느껴지고 요즘에는 남,여의 청년들이 일출을 보러 산에 많이 오르고 있는 것을..

숲과 미술이 공존하는 연미산자연미술공원

4월은 날이 풀리고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화사한 꽃망울이 터지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때이지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따스한 봄 날씨와 어울리는 4월에 걷기 좋은 7곳을 선정해 3월 27일 발표했는데 공주의 고마나루 명승길 1코스가 포함되었습니다..

푹 쉬고 싶으시죠? 그럼 공주 한옥마을이 딱입니다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공주는 볼거리, 먹거리도 풍부하여 가족단위로든 혼자든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그러나 잠시 머물기에는 짧은 일정에 하루쯤 푹 쉬어갈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더욱 좋겠죠? 그래서 공주의 자랑거리인 전통과 현대를 결합하여 만든 숙박시설인 한옥마을을 소개할까 ..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공주 계룡산 도자예술촌

공주에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고 산책하면서 옛것을 느끼고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은 많지요대표적인 석장리 선사유적지, 송산리고분군, 공산성 등 가보시면 잘 왔단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그리고 제가 이번에 추천하는 계룡산 도자예술촌이 있지요계룡산의 기를 받아 편안히 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