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 사진/여행. 자유로이...

진안 주천생태공원

좋은생각, 2018. 11. 30. 10:38

 

 

 

 

전북 진안에는 유명한 관광명소가 많지요. 마이산과 구봉산, 마이산 자락에 위치한 탑사, 운일암반일암,

진안홍삼스파, 부귀 메타세콰이어길 등 이루 말할 수가 없답니다.

그리고 올 가을에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출사지로 떠오른 주천생태공원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용담호에 자리한 주천생태공원이 왜 사진작가들에게 최고의 인기지로 떠올랐는지 함께 가보시지요

 

 

 

 

 

 

 

주천생태공원 근처의 작은 마을입니다. 운해가 흐르고 인삼밭이 인상적이며

새벽에 이런 풍경을 보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진답니다

 

 

 

 

 

 

주천생태공원에 도착했는데 안개와 미세먼지로 인해 날씨가 안 도와 줍니다

가을색과 반영이 아름다운 곳인데 물안개가 살짝 피었고요

 

 

 

 

 

 

고즈넉하고 외로운 나무가 인상적이네요

 

 

 

 

 

 

 자욱한 안개와 미세먼지로 9시가 넘어도 빛을 볼 수 없었지만 아련한 느낌과 함께 가을 소경을 맘껏 담을 수 있었습니다

 

 

 

 

 

 

 

가을에 꼭 가봐야 할 생태공원이라고 소문이 났기에

전국에서 관광차, 자가차량으로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아침에 오면 들국화나 이슬을 머금은 열매들도 무척 예쁘지요

주천생태공원은 봄에는 금계국으로 노란 황금 물결을, 가을에는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 늦가을에는 단풍과 물안개로 발길이 이어집니다

 

 

 

 

 

 

 

 

 

안개가 걷히면서 빛내림도 환상적입니다

 

 

 

 

 

 

용담호 일대 54만2천여㎡에 조성된 생태공원 일대는 2013년 77%의 물이 들어온 후

5년만인 최근 80%의 담수율을 보이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주천생태공원은 용담댐이 건설된 이후 3개의 인공호수와 조경수, 유실수, 화훼단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원이지요

 

 

 

 

 

 

 

길도 참~ 예쁘고 나무들도 예쁘고 이런 풍경을 보면서 천천히 걸어보세요

 

 

 

 

 

 

최근 용담댐이 80%의 담수율을 보이면서 생태공원 일대가 물안개와 물속에 피어난 나무들이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데 매년

가뭄 걱정도 없고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안군에서 전에는 도화동산이였는데 '주천 생태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지요
생태건강도시 건설과 조성돤 인공호수 및 산책로, 조경수 등을 이용해 ‘이야기가 있는 산책로’,
‘테마가 있고 걷고 싶은 스포츠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함이였습니다
 

 

 

 

 

 

멀리 구봉산이 보이는데 용담호 주위에는 전국적 관광명소로 자리를 굳힌지 오래인 마이산과 운일암 반일암 계곡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용담호 드라이브 코스도 환상적이니 호수를 한바퀴 돌면서 달려보세요

 

 

 

 

 

 

2001년 준공된 용담댐은 전주·익산·군산·김제시와 충남 일부 지역 등 130여만명에게 용수공급을 해오고 있는데

깨끗한 용담호와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계속 이어지기 위해서는 관광객들이나 사진작가들이 함께

질서와 생태 파괴 같은 잘못이 없어야 겠지요

어떠신가요, 가을도 아름답지만 상고대가 피는 겨울에 찾는다면 가을보다 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거라 확신합니다

주천생태공원 너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