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비경 삼척 무건리이끼폭포

강원도에는 유명한 이끼폭포가 많지요

우리나라 3대이끼폭포로 불리는 영월 상동이끼폭포, 평창 장전리이끼계곡,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삼척 무건리이끼폭포가 있답니다

강원도에 자리한 이끼폭포는 다 멋진 곳으로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데

무건리이끼폭포는 어떤지 함께 가보시지요

대전에서 3시간30분을 쉬지않고 달리고
또 1시간을 걸어 도착한 새벽의 무건리이끼폭포 모습입니다

물이 너무 많이 흘러서 이끼의 속살이 많이 보이질 않지만

그래도 폭포의 위엄이 있어 멋졌답니다

100mm이상 와야 생기는 물기둥도 우렁차게 내려오고...
저는 무건리이끼폭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멋진 이끼폭포라고 생각하지요

빛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무건리 계곡 최고의 비경인 3m쯤 되는 용소와 이끼폭포의 멋진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끼는 6월까지 아주 싱그럽고 7월부터는 조금씩 노랗게 변한다고 하네요

산과 바람과 물과 이끼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작품으로

우리나라의 비경 중에 비경입니다 

이끼폭포를 담는 것은 큰 위험이 따른답니다
무릎까지 오는 계곡을 건너야 하기에...

무건리이끼폭포 1경인데 이곳은 그래도 위험하지 않게 담을 수 있고...
관광객들은 이 폭포만 자세하게 볼 수 있답니다

폭포는 장노출로 담아야 멋진데

그냥 담으면 물줄기가 투박해 보이기 때문이지요

몇 년 전에 갔을 때에는 전망대가 없었는데 넓게 지어져 있네요

요즘 관광객들도 많이 온다고 합니다

길도 좋고 경사도 비교적 완만해 산행이 힘들지는 않고

걷다보면 오지 중의 오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하산하게 되지요

무건리이끼폭포에서 1시간여를 걸어 나오면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무건리이끼계곡은 이끼와 맑은 물이 눈을 즐겁게 하여 주고

잊지 못할 추억이 곁들여 지는 곳이지요

이제 가을 단풍을 보면서 비경을 간직한 무건리 이끼폭포와 원시림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아래 ♡ 모양의 공감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