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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아이들 사진찍는 명소와 방법

좋은생각, 2019. 10. 31. 23:07





저는 사진작가이며 여행을 좋아합니다.

아주 유명한 작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요.

또한 우리나라 멋지다는 곳은 많이 다녔는데 세종시에도 멋진 곳이 많고

아이들의 환한 표정이 좋아 세종시 사진을 많이 찍는데

세종시의 어느 곳이 아이들이 신나게 즐기고 즐기는 동안 아이들의 환한 표정을 찍을 수 있는지

장소와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 세종시민들의 쉼터 '세종호수공원'



아이들과 새종호수공원에서 처음 만났지요.

아이들이 저를 경계하거나 웃는 척 하는 것 같은가요?

아니죠

아이들이 환하게 웃는다는 것을 사진 보시면 알겁니다.

아이들 사진은 이렇게 환하게 웃고 자연스럽게 찍어야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종호수공원에는 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에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무대섬입니다.

이곳은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면 멋지게 나오는 곳이지요.







소녀상 앞에 한가족이 아빠의 설명을 듣고 있네요.

이렇게 한가족을 찍을려면 임신한 어머님까지 표현해야 하는데

인의 가족을 찍을려면 조금 더 신중하고 아이들이 다 나올 수 있는 자세나 방향으로 찍어보세요.







세종호수공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호수공원인데

아이들이 신나게 즐기는 모래사장도 만들어져 있답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만들고 부수고 다시 만드는 모습을 간섭하지 마시고 그 모습을 담아 보세요.







노무현대통령 자전거 타는 곳에는 조형물처럼 흉내도 내보시고

바람의언덕에서는 시원한 호수바람도 맞으면서 잔디밭에 앉거나 편한 자세로 사진을 찍어주세요.







세종호수공원의 일출, 낮, 일몰, 야경의 풍경입니다.

아이들과 가셔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사진을 찍어주면 인생삿도 걸질 수 있는 곳이

세종호수공원이지요.




▽ 세종시 아이들의 꿈터 '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 입구입니다.

2014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선정되었는데

아이들과 도서관에 오실 때에는 한 권의 책이 날개 편 듯한 국립세종도서관의 외관과 함께 찍어주세요.







국립세종도서관 안으로 들어오면 아이들 자료실이 마련되어 있는데

의자에 앉아서 책을 볼 수도 있고 이렇게 자기 방처럼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아이들이 책에 집중할 때 얼굴 가까이 초점을 잡아 찍으시면 아이들이 더 예뻐 보일겁니다.







"당신 아이한테 책 읽어주는 모습 예쁘던데"

아마도 핸드폰이든 카메라든 와이프되는 분을 찍고나면 분명 저 말이 저절로 나올겁니다.







도서관에 오시면 아이만 덜렁 찍지 마시고 책을 같이 표현한다든지

책 내용도 살짝 넣어서 찍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사진을 찍을 때에는 사람의 눈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기에

자주 아이들 눈을 바라봐 주시면 아이들과의 소통도 좋아지고 사진 찍을 때에도 도움이 될겁니다.







이곳은 아이들과 부모님들로 항상 가득차 있는 곳인데

가장 늦게까지 책을 다보면 멋진 공간과 함께 아이들 명품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국립세종도서관에 딱 들어서면 큰 호텔에 온 것처럼 느껴지고 밖은 놀이터도 자리하고 있는데

2013년 12월 장서 8만여권으로 개관하였으나

 현재는 35만여권으로 많아졌고 매년 5만여권씩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 아이들의 천국 '베어트리파크'



국내에 곰과 관련된 테마파크로 유명한 베어트리파크 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수만마리의 잉어가 떼를 지어 다니는 장관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같이 사진도 찍어 보세요.







유치원 아이들은 선생님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행동을 알려주는데

가족끼리 갈 때에는 되도록 행동을 말하지 마시고 편하게 행동할 때 찍어주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베어트리파크에 왔으니 곰 모형과 아이들을 담어주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3~4살 먹은 아이가 하늘까지 뜀을 뛰네요.

이런 사진은 어떻게 찍을까요?

카메라나 핸드폰을 최대한 바닥에 대고 아이 가까이에서 하늘 방향으로 찍어보세요.

그리고 셔터스피드는 최하 500분에 1초로 세팅하여야 합니다.







베어트리파크의 명물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품입니다.

베어트리파크 정원에 놓여진 '생각하는 사람'은 단순한 복제품이 아닌 전 세계에 25점 뿐인

에디션 중 15번째 에디션이며 국내에는 2개의 진품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조각품을 아빠와 아이가 생각하는 행동을 보일 때 찍어보세요.







베어트리파크는 반달곰 150여 마리를 비롯해

공작, 사슴, 비단잉어 외에도 향나무가 1만 그루 이상 식재되어 있어 동물원을 겸한 수목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세종시의 여행 명소 중 한 곳입니다.




▽ 아이들과 숲이 어우러지는 '금강수목원'



금강수목원은 사계절이 다 아름다워 유치원 아이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유치원 아이들은 손을 잡고 많이 걷게 되는데 그 손을 주제로 사진을 찍으시면

훗날 많은 이야기가 생길겁니다.

바로 사진은 이야기가 담긴 것이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요.







빨주노초파남보의 무지개 같지 않나요?

제가 찍었지만 참 잘 찍었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이렇듯 좋은 사진은 한번 더 생각해 보고 담으시면 좋지요







금강수목원에는 메타세콰이어 황토길이 인기가 많은데

아이들과 같이 와 아이 맨발로 걷게 하고 사진을 찍으시면 아이도 신나하고

멋진 사진도 남길거라 봅니다.







아이들 사진을 찍을 때에는 서로 교감이 이루어져야 되지요.

그래야 가까이에서 아이의 표정을 찍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선생님 보세요.

아이들과 뛰어놀면서 아이들의 순수한 표정을 찍기 위해 노력하는 저런 선생님이 사진을 잘 찍는 겁니다.







금강수목원은 25개의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봄에는 봄꽃들이 만개하는 목련원과 철쭉원,

여름에는 140여 종의 각양각색 꽃이 만발하는 장미원, 야생화원.

가을에는 단풍나무길과 메타세콰이어 황토길 등이 인기가 많습니다.

겨울에는 청연정이 운치있어 좋고요.




▽ 환경과 생태 그리고 재미가 있는 '파랑새 유아숲체험원'



 숲은 행복한 놀이터가 되고 아이들이 자연을 배우게 되는데

원수산에 자리한 파랑새유아숲체험원에 오시면 아이들과 함께 환경을 배우게 됩니다.







카메라의 눈높이를 앵글이라 하는데

사람 눈높이 보다 높은 하이앵글과  전의 사진처럼 아래에서 위로 찍는 로우앵글이 있지요.

이렇게 항상 똑같은 자세로 찍지 마시고 여러 방법으로 찍어보세요.







날다람쥐 놀이터를 연상시키는 곳을 다니는 아이들을 역동적으로 찍을려면

가만히 서있을 때보다 다 같이 움직일 때 찍으면 됩니다.







사진은 한 명 있을 때, 그리고 아주 많을 때가 눈길이 가는데

그런 부분도 알고 찍으시면 좋지요.







칡덩굴로 줄넘기를 하는 아이의 웃는 표정 보세요.

이렇게 자연스럽게 담아야 좋은 사진이 되는 겁니다.







 파랑새 유아숲체험원은 원수산 초입에 위치하는데

어린 아이들도 편하게 걸을 수 있으며 생태학습장의 위로 원수산에 오르면

세종시의 사방이 다 조망되는 세종시의 주산입니다.




▽ 계절을 느끼고 싶을 때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은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올라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을 50분 사브작 사브작 걸으시고 인증삿 담을 곳에는 아이들 사진 꼭 찍고 가세요.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는 많은 조형물과 계절에 따라 꽃들이 만개하는데

 love의 글이 써진 조형물에 남편과 아이가 무심한 듯 누워있고 어머님은 앞을 보고 있는 모습

어떤가요? 많은 이야기가 생기는 것 같지 않나요?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는 가을을 느끼기 좋은 장소이니

아이들 사진도 찍어줄 겸 한번 걸어보세요.







높게 뜀을 뛰는 가족 멋집니다.

이런 사진 한번 시도해 보세요.







딸 둘과 아들 그리고 남편을 사진 찍어주는 저 어머님이 제 생각에는 진짜 사진작가입니다.

가족 사진을 찍는데 장소를 세번이나 옮기면서 구도를 다르게 찍고 또 역광, 순광을 말씀하시는데

진짜 사진은 정성도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저 어머님께 많이 배우게 되었답니다

역광은 해가 사람 뒤에 있기에 강렬한 사진을 찍을 때에는 좋고

사광은 해가 측면에서 비추므로 인물 사진은 좋습니다

그리고 순광은 해가 정면으로 비추기에 밋밋한 사진은 되지만 무난하지요







 현재는 전체 3.6㎞ 옥상 정원 중 절반의 1.7㎞만 볼 수 있는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지만 가을을 느끼기에는 너무나 좋은 장소입니다



사진은 이야기가 있어야 하고 기록이라고 봅니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한 장 한 장 찍어 놓다보면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

감사하단 생각을 갖게 되고 추억을 떠올릴 겁니다.

또한 찍은 사람도 찍을 때의 마음을 상기하고는 미소를 짓게 되고요

어떠세요?

이제부터 아이들 사진 많이 찍어 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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