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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지 추천 강원도 영월 섶다리마을

좋은생각, 2020. 1. 19. 23:32






강원도 영월은 큰 시가 아닌 군이지만 관광명소는 많답니다

영월 10경의 제1경 : 장릉, 제2경 : 청령포, 제3경 : 별마로 천문대, 제4경 : 김삿갓유적지,
제5경 : 고씨굴, 제6경 : 선돌, 제7경 : 어라연, 제8경 : 한반도지형, 제9경 : 법흥사, 제10경 : 요선암 요선정 등 까지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가는 곳들이지요

그런데 영월 10경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많은 사진작가들과 관광객들이 찾으며 축제까지 열리는 곳이 있답니다

바로 영월 섶다리마을로 우리민족의 전통도 담기고 현대인의 감성을 끄집어내는

영월 섶다리마을을 소개합니다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는 여름철 맑은 물과 강변 풍경으로도 유명하지만

겨울 무렵이면 섶다리가 놓여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섶다리는 통나무, 소나무가지, 진흙으로 놓여진 임시다리를 말하는데,

강을 사이에 둔 마을주민들의 왕래를 위해 매년 물이 줄어든 겨울 초입에 놓았다가
여름철 불어난 물에 의해 떠내려갈 때까지 사용되지요







강원도 영월은 청정 군 같은 이미지도 있는데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도 많고 개발이 더딘 숨은 골짜기에 자리한 느낌을 간직하기 때문입니다







섶다리 밑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물에 강한 물푸레나무를 Y자형으로 거꾸로 막고,

그 위에 굵은 소나무와 참나무를 얹어 다리의 골격을 만든 후 솔가지로 상판을 덮고

그 위에 흙을 덮는다고 하는데

지네발을 닮았다고도 비유되는 이 섶다리는 돌을 쌓아 만들고, 못을 사용하지 않고

도끼와 끌로만 기둥과 들보를 만드는 정교한 작업이 요구된다고 합니다







<감성이 풍부한 관광객들과 연인들이 많이 찾는 섶다리>







<섶디리를 걸으며 추억을 만드는 관광객>







어르신과 강아지도 건너는 판운리 섶다리는 판운마을회관 앞에 놓여져 평창강을 사이에 둔

밤나무가 많이 난다는 밤뒤마을과 건너편의 미다리 마을을 하나로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 뒤를 돌아보니 여러 새들이 날아갑니다

이곳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백로 비오리 원앙 수달 등 여러 동물을 볼 수 있으며,
강물 속에는 천연기념물인 쉬리 어름치와 민물조개, 다슬기 등이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뜻한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섶다방>







<섶다리를 건너면 야영이 가능하고 팬션도 있는 섶다리마을>






영월 섶다리마을에 오시면 메타세쿼이아길도 찾아보세요

무척 이국적이고 운치도 있어 인생샷도 담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봄, 가을에 더 아름답지만 겨울의 이미지도 아름다운 곳>







<점프를 하면서 섶다리와 메타세쿼이아길이 최고라고 말하는 여행객>



영월 판운 섶다리는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운 우리 전례 전통이 이어지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찾아오는데

그곳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도 배우고 인생샷도 담으며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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