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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숨은 관광지 6곳 중 영월 젊은달 와이파크

좋은생각, 2020. 1. 21. 23:3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 겨울 유익하면서도 온가족이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전국의 ‘숨은 관광지’를 6곳을 선정했지요
서울 용산공원갤러리, 충남 서천군 장항도시탐험역, 전북 남원시 김병종미술관과 아담원,
경북 울진군 금강송 에코리움, 부산 현대미술관,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강원도 영월군의 젊은달와이파크입니다
모두 개장한지 채 2년이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인생샷 명소로 인기를 끌거나
주변지역과 연계한 워킹투어가 성황을 이루는 등 여행 마니아라면
올 겨울 반드시 주목해야 할 신상 관광지인데 젊은달와이파크를 한번 가보시지요






<젊은달 와이파크 입구>


관람시간 & Ticket information

화~일요일 10AM - 6PM
매주 월요일만 16시 마감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젊은달 와이파크 입구에 자리한 붉은 대나무는 금속파이프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최옥영작가의 공간설치미술 작품입니다







<붉고 강렬한 에너지를 뿜는 붉은 대나무 공간으로 표현된 작품>







붉은 대나무 작품은 영월의 자연의 색깔인 녹색과 가장 대비되는 붉은색을 사용하여

새롭게 재생공간으로 탄생한 젊은달 와이파크의 넘치는 에너지와 우주를 표현하고자 하였답니다







나무 자투리를 설치미술로 천정에 설치한 최옥영 작가의 공간 디자인 감각을 이 곳에서 느낄 수 있는
안내데스크이며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는 달카페입니다







와~ 소리가 나오고 이 작품을 보기위해 영월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소나무 장작을 엮어서 만든 작품으로 생명의 분화구와 같은 빛과 에너지를 품은

바구니를 엎어 놓은 듯한 “목성”이란 작품입니다






세상의 모든 생명이 어머니로부터 한없이 보호받고 사랑받듯

이 소나무 향기 품은 돔안에서 대지를 한없이 느끼게 되는데

어머니가 가진 원초적인 자궁의 힘과 사랑, 우주의 활력을 이 공간에 쏟아내었다고 합니다







<목성 작품에서 사진을 찍는 가족>







거울의 배경이 되는 꽃과 칡넝쿨 작품은 현 시대의 여인들과 과거의 여인들의
정체성과 삶의 판단을 찾아내는 여정을 표현해 내는 작품입니다







작업하다 남은 목수들의 나무 파편들을 모아 원으로 엮어 마치 별똥별이 떨어질 때 회전하는

빛들의 집합체처럼 형태를 만들고 우주로 가는 통로를 시도해 보고자 하였다는 작품입니다







폐차시킨 차를 꽃으로 설치미술 작품으로 탄생시킨 그레이스 박의 작품과 함께
최옥영작가의 버려진 도르레를 이용한 작품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이 도르레들은 지금은 사라진 선박회사의 배에서 사용하던 오래된 도르레들입니다







<거대한 도마뱀처럼생긴 최옥영작가의 "거울도마뱀">







제가 아래에 서서 위를 바라보니 거울처럼 일렁이듯이 제가 비치는 작품으로

마치 도마뱀의 무늬처럼 일렁이듯이 붉게 물결칩니다







<Spider web 플레이 스페이스 / 별도 이용료 5,000원>







Spider web 플레이스페이스는 그물로 만들어진 거대한 거미모양의 설치미술공간이자

놀이, 체험공간입니다






<붉은 파빌리온 Ⅱ 전시장 작품들>







<목재와 한지가 어우러진 작품>







<영월의 전통과 풍습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공간과 작품>







<바람의 길 위에서는 토네이도가 하늘로 솟구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


전국의 숨은 관광지 중 영월군 젊은달 와이파크 어떠신가요?
지난 10월 온라인에서 진행된 겨울철 숨은 관광지 추천이벤트에 역대 가장 많은

1576곳이 추천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거쳐

올 겨울 숨은 관광지로 선정되었는데 젊은달와이파크는 올 6월 개관한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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