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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 자작나무숲을 걸어보세요

좋은생각, 2020. 8. 28. 23:41

 

강원도 여행 명소 자작나무숲 많이 아시지요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강원도 인제를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로 자리잡았는데

잘 조성된 숲길을 따라 한 걸음, 두 걸음 걷다보면 어느 새 숲을 한 바퀴 돌게 되지요

비교적 긴 코스임에도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으며 길도 평탄해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으니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자연을 느껴보시기를 바라면서 소개합니다

 

 

 

원대리 자작나무숲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운해가 흐르고 산그리메와 작은 도로, 그리고 농가들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입구에서 자작나무숲까지 왕복 7㎞ 정도로

입구에서 3㎞ 정도 올라가야 우리가 상상하는 숲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숲에 들어서면 자작나무가 군락을 이룬 ‘자작나무 코스’, 낙엽송과 어우러진 ‘치유 코스’,

작은 계곡이 있는 ‘탐험 코스’ 등 모두 7개의 다양한 숲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자작나무를 더 부각시키고 싶어서...

 

 

 

입구에서 출발한 지 1시간쯤 지나면 전망대가 나타나는데

'자작자작' 소리내어 탄다고 해 이름 붙여진 자작나무를 가까이에서 만나게 됩니다

 

 

 

 

산책로로 참 예쁜데

1코스 자작나무코스(0.6㎞), 2코스 치유코스(1.5㎞), 3코스 탐험코스(1.6㎞).

그중 1코스와 3코스를 연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대리 자작나무숲의 대표명소 인디언집

 

 

 

산림청은 인제군 원대리에 ’89∼’96년까지 138ha를 조림하고

’92년 조림지에 6h규모의 자작나무숲을 조성해 일반인에게 개방했답니다
이곳은 연간 30만 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국유림 명품숲으로 지난해에는 34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자작나무가 최근 각광 받는 이유는 치유 효과 덕분이지요

자작나무는 활엽수 중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내뿜어 삼림욕 효과가 크고

강력한 살균효과로 아토피에도 효험이 있어 ‘힐링’의 공간으로 자작나무숲만 한 곳이 없다고 합니다

 

 

 

 

숲 이름이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으로 귀엽지요

 

 

 

자작나무는 무리 지어 자라는데 서로 적당한 거리에서 받쳐주고 서로 북돋아 준다고 하지요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사계절 아름다운 원대리 자작나무숲으로 떠나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