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나들이/대전근교 산행 & 여행

대둔산 일출과 운해 그리고 대둔산 등산코스

좋은생각, 2015. 7. 13. 01:34

 

 

 

 

 

▷ 일시 : 2014년 6월 27일 (토요일)

 

▷ 코스 : 태고사 주차장 ㅡ 낙조대 삼거리 ㅡ V계곡 ㅡ 장군봉 ㅡ 태고사 주차장 (원점산행)

 

▷ 개요 :

ㅡ 전북 완주군과 충남 논산시의 경계를 이루는 대둔산은 높이 878m 높이의 산

ㅡ 한국의 100대 명산에 속하며 또한 충청남도 도립공원으로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산

ㅡ 대둔산 3대 명물로 꼽는 구름다리 ,삼선계단, 마천대가 멋짐 

 

 

 

 

 

 

금요일 밤 후배에게 대둔산 가자는 전화를 받고 대둔산 일출이 좋을 것 같은 예감에

토요일 새벽 3시에 후배를 만나 대둔산으로 갑니다  

새벽 4시 산행을 시작하여 5시 쯤 대둔산 V계곡 앞에서 사진을 담기 시작합니다

 

 

 

 

 

 

멀리 운해가 보이시죠?

산사진을 담을 때는 새벽 5시가 안 된 시간이라 운해가 있는지 잘 보이질 않습니다

감각적으로 구도를 잡고 30초 정도의 장노출로 사진을 담으면 환하게 보여지게 되는 거지요 

 

 

 

 

 

 

V계곡을 지나 조망이 좋은 위험한 능선길로 치고 올라갑니다

여명도 너무나 멋지고 운해가 있다는 것을 알고 부터 더 바뻐지고 신이 나지요

 

 

 

 

 

 

순간 순간 바뀌는 하늘

 

 

 

 

 

 

암벽 위의 여자분이 보이고 또 그 뒤로 여러명의 작가분들이 보입니다

작가분들이 계시는 곳이 장군봉 포인트인데

해가 바로 올라올 것 같은 예감도 들고 또 장군봉 포인트에서는 여러번 담아 보았기

이곳에서 자리를 잡습니다

대둔산은 어느 곳에서 담든 다 좋은 자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케이블카 타는 곳과 상가 밀집지역이 보입니다 

전북 완주군 방면으로 등산객들과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지요

저곳에서 부터 산행을 하거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셔서 구름다리를 건너고 삼선계단을 오르고

그리고 마천대까지 오셨다가 다시 저곳으로 하산한다고 보면 됩니다 

 

 

 

 

 

 

멋진 운해가능선을 넘나들고...

해가 올라 옵니다 

 

 

 

 

 

 

 

 

 

 

 

 

 

장군봉 포인트에서 사진 담으시는 작가분들도 신나 보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도 제 맘을 아는 것 같습니다

 

 

 

 

 

 

참~ 멋지지 않나요?

대둔산은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왔는데 운해가 이렇게 멋진 날은 처음이네요

아주 적당한 운해가 있기에...

 

 

 

 

 

 

 

 

 

 

 

 

 

운해가 조금 더 힘을 내서 도로까지 오길 바랬는데...

 

 

 

 

 

 

해와 이렇게 마주하고 사진을 찍으면 플레어가 많이 생기지요

안 생겼으면 좋으련만...

 

 

 

 

 

 

 

 

 

 

 

 

 

 

 

 

 

 

 

 

전북 완주군 방면의 파노라마

 

 

 

 

 

 

 

 

 

 

 

 

 

제 사진  보시고 대둔산 많이 왔으면 좋겠네요

하기사 가을이 되면 장군봉 근처엔 삼각대 놓을 자리가 없지요

조금 늦게 올라가면 밤새도록 자리를 잡고 있는 분들로 인해서...

 

 

 

 

 

 

멀리 전북방향

 

 

 

 

 

 

해가 뜨는 금산방면

 

 

 

 

 

 

 

 

 

 

 

 

 

 

 

 

 

 

 

 

 

 

 

 

 

 

 

저 암벽 밑으로 칠성봉이 있는데 칠성봉에서 위를 바라봐도 아주 멋지답니다

 

 

 

 

 

 

장군봉으로 자리를 이동합니다

산행을 하다보면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데 저 연인들처럼

산에서 자고 일출을 보고 아침을 먹는 걸 보게 되면 부럽더군요

 

 

 

 

 

 

서울에서 오신 작가분들

 

 

 

 

 

 

대둔산 정상 마천대의 개척탑이 보입니다

마천대 밑으로 대둔산 명물인 삼선계단 그리고 구름다리가 있답니다 

 

전 많이 왔었던 대둔산이기에 아쉬움이 없지만 마천대와 삼선계단 그리고 구름다리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작년에 담았던 사진을 보시길 바랍니다^^

 

                                      대둔산 일출과 5월의 풍경 ㅡ       http://blog.daum.net/nhwbaduk/298

 

 

 

 

 

 

국민 포인트 장군봉입니다

오늘은 10여명 있었지만 가을엔 밤을 새가면서 장군봉 근처에 진사님들이 계시지요

산이지만 천길 낭떠러지도 많고 비탈이 많기에 몇 십명 계시면 자리가 없어서 다른 곳으로 가야 합니다

 

 

 

 

 

 

대둔산을 원효대사가 ‘사흘을 둘러보고도 발이 떨어지지 않는 산’이라고 말씀하였고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립니다

 

 

 

 

 

 

장군봉과 산그리메 그리고 운해와 구름

 

 

 

 

 

 

대둔산 산행을 동행하신 금민님

 

 

 

 

 

 

멋진 산으로님

 

 

 

 

 

 

논산 방면입니다

대둔산 낙조대에서 바라보면 논산 방면으로 해가 지는데

논산으로 지는 일몰이 너무나 아름다워 논산의 비경 중 하나로 꼽는 답니다

 

 

 

 

 

 

 

 

 

 

 

 

 

논산 탑정저수지도 보입니다

 

 

 

 

 

 

이제 저는 출근을 해야 하기에 두 분과 헤어져 혼자 왔던 길로 되돌아 갑니다

가면서 사진과 산행을 즐기면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가 않지요

 

 

 

 

 

 

대둔산 산그리메가 이렇게 아름다운 처음 알았네요

 

 

 

 

 

 

어제 밤에 밤하늘의 별도 세어보면서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아름다운 일출과 운해를 만난다는 건 분명 복이겠지요

 

 

 

 

 

 

전 사진을 담기 위해서 가장 빠른 태고사에서 올라왔지만

대둔산의 산행코스도 많지요

밑의 사진을 보시고 코스를 정하여 산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많이 산행하는 코스는

집단시설지구 ㅡ 동심바위 ㅡ 금강구름다리 ㅡ 삼선계단 ㅡ 마천대 ㅡ 낙조대 ㅡ 칠성봉 ㅡ 집단시설지구

여행하시는 분들도 케이블카 ㅡ 금강구름다리 ㅡ 삼선계단 ㅡ 마천대 ㅡ 케이블카

 

 

 

 

 

 

이번에도 참 좋은 풍경을 보여준 대둔산이 고맙습니다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

대둔산을 산행하다 보면 참 멋진 소나무가 많은데 그런 소나무를 구경하는 재미는 덤이지요

 

 

 

 

 

 

 V계곡

제 블로그 첫 화면 사진의 소나무가 저 나무입니다

V계곡은 가파른 바위절벽이며 봄에 철쭉이 피고 운해가 있고 멋진 일출이 있으면

가장 사진작가들이 선호하는 장소가 되지요

 

 

 

 

 

 

 

 

 

 

 

 

 

내려가면 자꾸 그리워지는 대둔

 

 

 

 

 

 

태고사가 0.8km 정도 되는데 계속 올라와야 하기에 무척 힘이 듭니다

여기까지 올라오면 마천대까지는 아주 편한 능선이라고 보면 됩니다

제가 아시는 분의 친구분이 운영하는 낙조산장도 자주 이용해주시길...

 

 

 

 

 

 

아침 햇살이 나뭇잎을 예쁘게 만드는 산길

 

작년 봄 사진

멋진 대둔산 산행과 일출 그리고 태고사   http://blog.daum.net/nhwbaduk/468

 

 

 

누가 그러더군요

제 사진은 시원하고 정이 있고 긴장감을 준다고...

다 좋은 말씀이지만 제 욕심은 사진을 많이 올려도

지루하지 않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몇 분은 제 사진을 가져가셔서 마음데로 편집해서 올리시고

직접 가셔서 담은 것처럼 글도 쓰시는데 제가 조금 기분이 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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