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았던 새만금 방조제 1박2일 여행

 

 

 

 

 

새만금...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군산시,부안군,김제시에 걸쳐있는 간척지.

아주 오랜기간 공사한 방조제와 간척지사업(19년) 등

 

아주 작은 상식만을 알고 있었던 제가 사진공모전 정보를 보다가 

민간에게 공개되지 않은 새만금 내부지역을 촬영하고

동력패러글라이딩을 활용한 항공촬영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는 팸투어가 있기에

신청하였고 운이 좋게 팸투어 참가자로 선정되어 1박2일 다녀 왔습니다

그냥 새만금을 많이 알려드린다는 것보다 제 여행기라 생각하시고 보아주시길 바랍니다

 

 

 

 

 

 

와~ 끝도 보이지 않는 땅에 포플러나무가...

새만금은 바다를 땅으로 만드는 사업이기에 염분을 정화시키고

선박을 개조할 때 많이 쓰인다는 수많은 포플러나무가 제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더군요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처럼 새만금에도 여러 길이 있답니다

그중 새만금바람길도 생태탐방로로 많이 알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새만금 바람길을 걸으면서 낚시하시는 분들과 아직도 공사 중인 모습을 보면서

힐링과개발에 대하여도 잠깐 생각도 하게 되더군요  

 

 

 

 

 

 

새만금바람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멋진 풍경

 

 

 

 

 

 

김제평야의 아늑한 풍경도 보게 됩니다

 

 

 

 

 

 

시원한 바람과 솔향을 맡으며 도착한 망해사

망해사 근처엔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선정되어 있는 곳도 있으니 둘러보세요 

 

 

 

 

 

 

새만금이 준공은 되었지만 많은 부분이 민간인에게는공개되지 않았답니다

이제 전망대도 완공이 되고 도로도 정비가 되면 서서히 공개가 되겠지요

 

 

 

 

 

 

망둥어, 숭어, 새우 등이 많이 잡힌다는 새만금

 

 

 

 

 

 

새들이 즐기고 녹색풀이 살아나고 물고기가 살아 숨쉬는 새만금이 되길... 

 

 

 

 

 

 

새만금마실길의 S자길과 삘기

 

 

 

 

 

 

 

 

 

 

 

 

 

여러 곳을 둘러보고 고대하던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항공촬영을 하는 곳에 도착했네요

 

 

 

 

 

 

안전장비를 갖추고 뒤에 분이 조종을 하면 앞에 앉아서 사진을 찍게 되는 거지요

팸투어 참가한 12명 중에 여자분들 네 분이 계셨는데 다 무섭다고 하시다가

하늘에 올라가니 사진찍는 것만 생각이 든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역시 사진작가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전 무서워서 가장 뒤에...^^

날씨는 나빴지만 하늘에서 바라본 풍경은 멋졌답니다 

 

 

 

 

 

 

새만금방조제 도로가 시원하지요
‘새만금(새萬金)'이란 명칭은 만경평야의 '만'과 김제평야의 '금'을 따고

새롭다는 뜻의 ‘새'를 덧붙여 만든 신조어로,옥토를 새로이 일구어 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그리고 새만금방조제 33.9km와 배수갑문 2개소 등 여의도 140배 면적이 생기는 공사였고

공사비가 2조9000억원정도 들었으며 장장 19년의 공사기간 만에 준공이 되었지요

 

 

 

 

 

 

저 떨고 있으면서 하늘에서 셀카찍는 여유가 어디서 생겼는지...^^

 

 

 

 

 

 

한마디로 멋집니다

 

 

 

 

 

 

가력휴게소

 

 

 

 

 

 

새만금 산업단지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입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합니다
한국과 중국 간 물류 운반 기간도 최소 3시간으로 청도공단의 5~7일,

딴뚜언공단의 9~10일, 개성공단의 1일을 능가하기에 비교적 빠른 시간에 물류를 운송할 수 있어

기업의 이득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토지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는데다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도 하고요

 

 

 

 

 

 

패러글라이딩 항공촬영을 마치고 도착한 부안 변산 상록해수욕장 근처의 휴리조트

1층의 바베큐장에서 저녁만찬이 이루어졌지요

얼마나 맛이 있던지...

지금 생각해보니1박2일동안 먹었던 음식은 최고였고 오랫동안 기억이 날거라 봅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12명 중 네 분만 갔었던 새만금방조제 신시배수관문 야경 

 

 

 

 

 

 

새만금휴게소 신시전망대

 

 

 

 

 

 

새만금방조제 신시배수관문 일출 

 

 

 

 

 

 

새만금엔 배수관문이 두 개가 있답니다

저 앞의 신시배수관문과 가력배수관문입니다

 

 

 

 

 

 

새만금 산행코스는 이곳 새만금휴게소에서 출발하여 저 산길로 오릅니다

월영재를 지나고 월영봉, 그리고 대각산전망대까지 갔다가 다시 원점산행을 많이 하지요

산행하시면 새만금간척지의 앞 바다인 고군산군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실 수 있답니다

즉 선유도, 야미도,신시도,대장도,무녀도 등의 섬들이 올망졸망 떠 있는 풍경이지요

 

 

 

 

 

 

아침 햇살의 조각품들

 

 

 

 

 

 

새벽일출을 담고 다시 휴리조트에서 바라본 풍경

 

 

 

 

 

 

고깃배도 원을 계속 돌아주면서 관광객들에게 환영인사를 합니다

 

 

 

 

 

 

진짜 맛난 부안의 맛집인 김인경바지락죽에서 아침을 먹고 도착한 새만금홍보관 

 

 

 

 

 

 

입구에 도착하면 장애인들과 노약자분들을 위한 배려가 먼저 눈에 뜁니다

 

 

 

 

 

 

새만금의 역사와 미래을 알게 되고... 

 

 

 

 

 

 

새만금사진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되어 새만금 곳곳의 비경을 볼 수 있는 전시장

내년엔 제 사진도 걸렸으면 좋겠습니다^^

 

 

 

 

 

 

새만금전시관에서의 조망

저 새만금방조제를 달려볼까요?

이곳 새만금전시관에서 출발하면 가력도항, 가력도의 가력휴게소, 바람쉼터, 아리울예술창고,

새만금33센터, 신시휴게소, 신시배수관문, 새만금오토캠핑장, 해너미쉼터, 군산 비응항까지

33.9km가 이어집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하셨던 작가선생님

활동이력과 수상경력 등을 기준으로 최종 참가자 12명을 선정하였는데

 1:4의 경쟁률로 유명 사진작가, 주요 일간지 명예기자, 파워블로거 등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가력도항

 

 

 

 

 

 

가력배수관문과 일몰명소

 

 

 

 

 

 

가력도에 우뚝 솟은 풍력발전기 2기

멀리 새만금전시관이 보입니다

 

 

 

 

 

 

자녀들에게 소주한 추억을 남겨주는 아버님

 

 

 

 

 

 

아이들의 역동적인 모습처럼 새만금도 일어나길...

 

 

 

 

 

 

'넌 미래의 꿈이야'

 

 

 

 

 

 

무궁화가 환하게 웃어주 듯 친근감 있고 발전하고

또 다시 찾고 싶은 새만금방조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리울예술창고

 

 

 

 

 

 

정부의 공약  

'새만금은 풍부한 수변공간을 활용해 사람과 자연이 잘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도시와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며 

 1991년 시작된 새만금 사업이 오래 이어지면서 군산, 김제, 부안 등

지역주민들이 여러 불편을 겪고 있음을 잘 알기에

정부는 우리나라의 미래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새만금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새만금의 신시대교

새만금 한 번 달려보세요 한편의 그림처럼 눈앞에 펼쳐진답니다

 

 

 

 

 

 

새만금방조제 준공기념탑

높이와 폭이 33m이고 약속의 터전이란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출과 일몰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신시도는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답니다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군산 비응항을 지나 군산팔각정에서 바라본 새만금 

 

 

 

 

 

 

이번 팸투어를 진행하신  전주MBC 직원분들

1박2일동안 너무나 고생하셨고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든 또 가고 싶은 팸투어였으니 또 불러주세요^^

 

 

 

 

 

 

새만금의 수질이 나빠지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새만금 밖의 어민들과

환경단체를 아우르는 새만금이 되었으면 좋겠고

새만금 종합계발계획에 의하면 새만금에 인구 80만의 거대한 도시가 들어서게 된다고 하는데

정부나 지자체의 노력과 민간기업들의 헌신이 따라 주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언제 다시 만나자고 새만금 꽃들이 저를 향해 배웅을 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1박2일 여행 코스를 적어볼게요

새만금홍보관 ㅡ 새만금 방조제 ㅡ 대각산 산행하여 고군산군도 일몰과 야경

ㅡ 신시배수관문 일출 ㅡ 신시휴게소와 새만금33센터를 보고 군산 비응항에서 마감하는 여행입니다

 

 

어떠셨나요?

새만금 여행 떠나고 싶지 않으셨는지...

저의 사진과 글 보다 직접 보시면 더 아름다운 풍경을 접하게 되고

멋진 추억을 남기실 거라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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