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의 부안 변산해수욕장

 

 

 

 

 

 

초가을이라고 하지만 여름처럼 덮지요

하지만 하늘을 바라보세요

파란하늘을 보고 있으면 가을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그러면 초가을엔 어느 곳으로 여행하시는지요? 

이번에는 제가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고 사랑하는 사람 손 잡고 거닐어도 좋은 곳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께요

바로 부안의 변산해수욕장입니다

파란바다가 있고 갯벌에 갈매기가 노니고 멋진 풍광이 있는 부안 변산해수욕장으로 떠나보시지요

 

 

 

 

 

 

 

새만금 가력항의 풍차가 돌고 있고 새만금방조제의 도로가 길게 뻗어 있는 풍경이 보이면

변산해수욕장에 거의 도착하게 됩니다 

하늘에는 변산해수욕장에 온 것을 축하해주듯 멋진 구름이 데칼코마니 형상으로 보여주고요

  

 

 

 

 

 

 

'와~ 바다다'

시원한 바다가 보이고 물색보세요 진짜 깨끗하죠?

갈매기도 그림의 일부분을 채워주고요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면 가력항이 보이고 산 중턱에는 정자가 고즈넉하게 자리하고 있지요

그리고 고운 백사장에는 연인의 모습도 참 예쁘게 다가오더군요

 

 

 

 

 

 

 

걷고 싶지 않으신가요?

낭만과 그리움, 좋은 추억을 남기시고 싶으시면 변산해수욕장으로 가보세요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무얼하는지...

 

 

 

 

 

 

 

제가 갈매기들 근처로 가니 비행실력도 보여주네요

새우깡이라도 가지고 올껄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갈매기의 움짤

 

 

 

 

 

 

 

 

 

 

 

 

 

 

 

변산해수욕장은 대천·만리포 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꼽히는데

하얀 모래와 푸른 솔숲이 어우러졌다 하여 '백사청송' 해수욕장으로도 불립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의 하나로 1933년에 개장되었으며

곱디 고운 모래해변이 끝없이 펼쳐져 있고 서해안의 해수욕장치고는 물빛도 맑은 편입니다

더욱이 평균수심이 1m 밖에 되지 않고 수온이 따뜻해서 해수욕장으로서의 조건이 아주 좋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구니 같은 물건을 들고 갯벌로 들어갑니다 

아이들도 신이난 얼굴이고...

 

 

 

 

 

 

 

아이들과 함께 갯벌에서 조개캐기 체험을 즐기고 있네요

아이들에게 생태의 중요성도 알려주고 가족간의 정을 쌓을 수 있는 여행도 즐기고

또한 조개를 집으로 가져와 전이나 칼국수를 끊여 드실 수 있으니 일석삼조라는 생각도 듭니다

단지 오늘처럼 간조 때 조개체험을 할 수 있으니 물때 시간을 알아보고 오셔야 합니다

 

바다타임

 www.badatime.com

 

 

 

 

 

 

 

캐고 또 엄마가 캔 조개를 서로 자기 그릇에 담고 싶은 아이들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TIP

조개미 패총길이 있는데 새만금홍보관~ 변산해수욕장~ 송포관문까지

5km를 1시간여를 걸으시면서 농촌 풍경과 바다에 동화되어 걸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변산해수욕장 낙조의 아름다움도 잊지 마시고요 

 

 

 

 

 

 

 

참~ 행복한 가족이지요

엄마를 업어주는 아빠 그리고 바라보는 아이들

아이들 마음속에는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듬직한 사람으로 영원히 남을 겁니다

 

 

 

 

 

 

 

엄마는 조개를 캐고 아빠는 물속에 노는 아이들 챙기고...

 

 

 

 

 

 

 

변산해수욕장에서는 고군산군도가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고군산군도는 높은 곳에서 바라보아야 아주 멋지지만 변산해수욕장에 보아도

점점이 떠있는 섬들을 느낄 수 있지요

 

 

 

 

 

 

 

변산해수욕장에 오시면 근처의 관광지도 둘러보세요

주변에는 새만금방조제의 명소도 많고 변산온천·채석강·적벽강·

내소사, 고군산군도의 선유도 등의 명소가 자리 잡고 있답니다

또한 백합죽도 한 그릇 드시고 와야겠지요

 

 

 

 

 

 

 

'여기 보세요'

할아버지, 아빠, 엄마가 아이의 재롱에 핸드폰으로 사진을 담기 바쁜 모습을 보면서

변산해수욕장을 나섭니다

 

 

 

 

 

 

 

변산해수욕장에서 호남고속도로로 가는 동안의 농촌 풍경

 

http://ghn.gangbuk.go.kr/photo_contest/user_eval.jsp?PageNum=6

 

 

 

 

 

땅에는 농촌의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시설이 있고 

하늘에는 농촌을 지키는 12지신상의 구름이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변산해수욕장 가고 싶지 않으신가요?

신나는 여름에도 좋고 낭만이 있는 겨울의 바닷가도 좋지만

초가을에 느끼는 바닷가의 운치도 무척 괜찮단 생각을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변산해수욕장으로 떠나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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