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졌지요
추운 겨울 날 아빠들이 밤공기 마시면서 아이들 줄려고 군고구마 봉지에 넣어서 들고 가시는 모습 보면
너무나 따뜻해 보이고 행복해 보이지요
또 요즘 아이들 간식으로 많이 좋아하는 군밤도...
이번에는 세종시의 명품 농산물인 알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세종시 장군면에서 알콩달콩 밤농사를 짓으며 살아가는 부부의 농장인 예목원 알밤농장입니다
윤기가 흐르고 토실토실한 알밤 보세요?
유난히 더운 여름을 견뎌낸 밤나무에서 수확한 올해 햇밤입니다
밤은 조상숭배와 다산을 상징하여 예로부터 귀히 여겨 왔지요
또한 반질반질한 윤기로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요즘에는 아이들 영양간식으로 최고 인기라 합니다
밤을 깨끗한 물로 씻으면서 크고 알찬 밤들을 선별하는 곳
밤수확는 끝났기에 밤줍기체험은 할수 없다는 것은 조금 아쉽고...
밤속에서 2개나 1개씩 알밤을 꺼낼 때에는 밤가시에 찔려도 안 아펐던 생각도 납니다
아이들이 선별작업 하는 광경에 더 신기해 하고 있네요
연중 체험농장 '예목원 알밤농장'
공주에서 시집온 예목원 알밤농장 http://blog.naver.com/goodbam1
밤깍기체험하는 아이들
엄마가 알려주고 깍은 밤을 먹여주면서 아이들 바라보는 어머님들을 보면서
제 마음도 따뜻해지고 아이들에게 엄마의 마음도 전한단 생각이 들더군요
찐밤도 있고 생밤도 있는데 밤가위를 이용해 밤껍질을 까서
밤이 나오면 아이들 입에 먼저 쏙~~
'엄마 고소하고 맛있어요~'
밤부침개를 만들고 옆에선 밤막걸리도 한 잔 하고...
진짜 환상적인 궁합이란 생각 안 드시나요?
드시면서 생각하면 '최고'란 말이 절로 나온답니다
밤라떼와 밤부침개의 만남도 최고
일곱 가지 품종의 밤을 수확하고 잘 저장해서 연중 맛있는 밤을 생산하는 예목원 알밤농장
아이들은 밤을 깍으면서 계속 먹기 바쁩니다
깍은 밤은 집에 가져가도 된다고 해도 바로 먹는 밤이 맛있나 보네요
따뜻따끗한 군밤이 되어 나오는 기계도 신기하고...
예목원군밤은 식어도 맛이 있다고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택배로도 주문이 온다고 합니다
밤벌레를 보았는지...
밤은 벌레가 쉽게 생겨서 빨리 드시는게 가장 좋지만 양이 많은 경우엔 김치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든지 소금물에 한번 살짝 담궜다가 신문지에 싸서 보관한다든지 해도 벌레가 생기지요
하지만 밤을 보관할때는 온도와습도가 중요하답니다
예목원 알밤농장에서는 저온고에서 습도와 온도를 맞추어 보관해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활짝 웃는 예쁜 아이
단체 자전거 타고 농촌 들녁으로 달려가는 아이들
맛있는 친환경 알밤으로 체험을 즐기는 예목원 알밤농장
세종시의 명품 농산물이란 생각이 무척 많이 들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토실토실한 알밤체험도 하고
세종시의 호수공원,국립세종도서관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행지도 둘러보시면
최고의 하루 여행길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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