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나들이/대전 출사지

대전 원도심의 대전 대표빵집 성심당

좋은생각, 2016. 12. 6. 13:13






대전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일터 1위로 꼽히는 곳이 어디인지 아시는지요?

성심당이라고 합니다

많은 곳에서 어떻게 설문조사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저에게 누가 향토기업 중에서 어디가 가장 유명하냐고 여쭈어 보면

성심당과 계룡건설이라고 말씀드린답니다

그렇게 제 마음에 좋은 이미지로 담겨있는 성심당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교통의 중심지 대전역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항상 복잡하지요







대전역에도 성심당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성심당은 은행동 본점과 대전 롯데백화점, 대전역에서 세군데가 있지요

언제 대전역에 가시면 성심당 한 번 바라봐 보면 아시겠지만

참 많은 사람들이 계속 줄서서 사가지고 가신답니다







맛난 빵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최고의 인기 빵인 튀김 소보로입니다

성심당 창업 60년이 되었지만 언제까지나 튀김 소보로하면 성심당으로 알려질 거라 봅니다







따끗하고 정성스럽게 담아서 파는 튀김 소보로







튀소세트와 반반세트가 가장 많이 팔린다고 합니다







본점으로 가기위해서는 대전역광장을 거쳐야 하는데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진짜 대전역은 광장이 가장 넓은 역이였답니다

지금은 주차장과 여러가지 시설들이 들어차다 보니 아주 작아졌지만...

본점까지 10여분 걷게 됩니다







으능정이 대전 스카이로드














은행동 성심당 본점







유리창 밖에서 바라본 모습







대전을 대표하는 '성심당'입니다

저도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갔었으니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지요







너도 나도 양손으로 가져가는 성심당 빵














성심당은 몇 년 전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 당시

식사와 디저트용 빵을 제공하므로써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요즘 프랜차이즈 빵집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힘들다고 하지만

성심당은 더 크게 번성한단 생각이 듭니다

옛날부터 성심당은 하루에 팔다가 남으면 양로원이나 고아원에 다 갖다드리고 새로 만든 빵만을

판다는 말을 많이 들어 왔답니다







바삭한 소보로 속에 통팥 앙금을 넣어서 튀겨낸

전국에서 유명한 명물인 튀김 소보로







2층에는 전국 최초의 베이커리 레스토랑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빵과 함께하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입니다






젊은 연인들이 많더군요







얼마나 유명한지 읽어 보세요^^

35년간 판매된 튀김소보로는 약 3.860만개로

대전시민 150만명이 1인당 25개의 튀소를 먹은 양이라고 합니다







성심당 본점 옆 건물에 자리한 성심당 케익부띠끄

1956년 처음 자리한 그 터에서 반세기를 이어온 성심당의 모습과 달콤한 케익을 판매하지요







성심당 주변의 풍경




성심당이 창업 60주년을 맞았다고 하네요

1956년 밀가루 두 포대를 자산으로 대전역 노점에서 찐빵집으로 문을 열었고...

이후 나눔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매달 3000만원 이상의 빵을 대전 시내 양로원과 보육원 등에

기부했다고 하는데 그나눔이 오래 지속되고 항상 대전의 좋은 이미지를 반영하는 성심당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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