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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국화축제

좋은생각, 2017. 11. 22. 12:04






▷ 아침고요수목원 개요


ㅡ 경기도 가평군 축령산에 위치하며 10만평의 넓이에 총 4,5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원예수목원


ㅡ 1996년 5월 삼육대학교 원예학과 교수인 한상경교수가 직접 설계하고 조성하여 개원하였음


ㅡ  한국이 '고요한 아침의 나라'로 불린데서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명명하였고

20여개의 주제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음


ㅡ  인공적인 조명 속에서도 한국 자연의 미(美)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오색별빛정원전’이 매년 열림

 






아침고요수목원 입구입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답다는 아침고요수목원이지만 가을은 더욱 아름답지요


*이용요금: 어른 9,000원(평일 할인 시 8,000원), 중고생 6,500원(6,000원), 어린이 5,500원(5,000원)







핑크뮬리도 조금 피여있고...







단풍도 아름답지만 어깨동무를 하고 출렁다리를 건너는 두분도 아름답네요







햇살로 인하여 단풍과 나무들이 더욱 아름답게 보이고...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의 미를 가미하였고 거기에 멋진 축령산과 어우러졌기에

우리나라 최고의 수목원으로 불린단 생각이 듭니다 







국화향에 취해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여자분














하경정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되어 있는 아침고요수목원




















하경전망대에서 한반도 모양으로 조성되어 있다는 하경정원을 바라봅니다

통일을 염원하는 뜻도 가미되어 있지만 아침고요수목원의 대표 정원으로 무척 아름답지요














'J의 오두막 정원'입니다

J의 오두막 정원(코티지 가든)은 400여 년 전부터 영국에서 발전한 소박하고 작은

가정집 정원인데 가까이에서 보면 집과 정원이 참 예쁘답니다







한국정원 앞의 서화연이라는 연못입니다

서화연은 한국의 전통미를 보여주는 팔각정과 돌다리.작은연못이 어우러져 있어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느낌이 들지요







정자로 가는 돌다리







멋스런 정자와 소나무, 단풍 등이 어우러진 풍경은 최고였습니다 







한국정원은 한국적인 정서가 물씬 풍기는 기와집과 초가집이 정겨운 곳이지요

국화향과 함께 한옥 대청마루에 앉아 있으면 무슨 시름이 있어도 힐링이 된다고 봅니다







장독대 위의 국화분재향도 맡아보네요







국화분재와 와송

와송은 기와위에 자라는 버섯종류를 말하는데 모양새가 소나무와 유사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와송과 한옥, 그리고 단풍







단풍과 한옥이 어우러진 한국정원














길도 참 예쁘죠?







하얀 첨탑의 예쁜 교회가 위치한 달빛정원

처음 설계할 때에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를 지을려고 했는데

아침고요수목원의 정서에 맞게 지어져 우리나라에서도 더 작은 교회가 여러개가 있다고 합니다





















천년향의 느낌 어떠세요?

아침고요수목원을 상징하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안동의 한 마을에 당산목이였다고 합니다







나의 꽃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아름다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향기로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 것은

 

내 가슴속에 이미 피어있기 때문이다.

 

(아침고요수목원 창설자 한상경의 시)














국화축제에 푹빠져서 시간가는 줄 몰랐던 하루였네요







징검다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넷 어머님와 넷 아이들,

그리고 손녀들이 웃으며 장애인 할머니를 도우는 아이들 

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들고 제일 맘에 들었던 모습이고 사진이였습니다




국화축제 기간에 담았던 아침고요수목원 풍경이지만 어쩌다 보니 찬바람이 부는

초겨울에 보여드리게 되었네요

세월이 참 빠르단 생각이 들고

이제 낙엽을, 국화를, 가을을 보내고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겨울축제인 오색별빛정원전이 펼쳐지니

꿈속울 걸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떠나보심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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