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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무궁화축제장의 이모저모

좋은생각, 2018. 8. 29. 00:16






무궁화 하면 가장 먼저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애국가 가사와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꽃~'의

무궁화 동요가 생각나지요

이렇게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삼천리 강산에 널리 알리기 위해 발벗고 나선 지지체가 있습니다

바로 행복도시이며 무궁화를 보고, 배우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세종시지요

며칠 전 세종시에서 무궁화 축제가 열렸는데

아름다운 무궁화와 아이들의 체험하는 모습 위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8월15일부터 16일까지 '나라꽃 무궁화 축제'가 열렸던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입니다

올해에는 워낙 더운 날씨로 인하여 야외에서 행사를 치르지 않고

실내에서만 하기에 조금 아쉬움은 생기더군요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안으로 들어서면 무궁화로 조성된 정원과 세계의 나라꽃 등이

심어져 있고 부모님 손을 잡고 들어서는 아이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무궁화(無窮花)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무궁화는 예쁘기도 하지만 애국심을 불어넣는 꽃이란 생각도 들게 합니다







개인이 출품한 무궁화 우수분화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수상작 등이 전시되어 있고

무궁화꽃 종류나 색깔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궁화축제를 찾았는데 거의 부스가 아이들을 위한 장소로 꾸며져 있기에

아이들의 웃음꽃 현장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무궁화 꽃화관을 직접 만들어서 머리에 쓰고 예쁘게 포즈를 취해주는 아이







아이의 꽃화관도 예쁘지만 수줍어하는 어머님의 모습







'우리꽃 무궁화 세종에서 새로 피다’를 주제로 무궁화 전시나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무궁화로 만든 ‘젤리, 빵, 빙과’로 아이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무궁화로 장식된 ‘꽃화관, 스노우볼,

무궁화 문양디자인이 가미된 생활 소품’이 방문객 눈길을 끌었지요

또한 무궁화 포토 꽃컵, 캘리아트 티셔츠, 에코백 만들기 등 무궁화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체험도 진행되어

아이들의 세상이 되었답니다







아이와 함께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하는 어머님







어사화를 쓰고 아빠와 함께 사진을 찍는 아이







아이들이 아빠,엄마와 참여하여 ‘무궁화 화장품만들기 교실’은 가장 인기가 많았답니다
가위,바위, 보를 하여 썬크림도 선물 받고 아빠에게 화장품을 발라주는 예쁜 딸들의 모습이 참 귀엽더군요







사생대회 모습입니다

큰 강당 세 곳에서 펼쳐졌는데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그림이나 글짓기 하는 모습에

함박웃음이 절로 지어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지요







사생대회에 참가한 아이들







무궁화 묘목에 아이가 정성을 들여 예쁜 꽃이 피여났으면 좋겠네요

무궁화는 자세히 보면 참 예쁘기 때문입니다







무궁화는 '섬세한 아름다움'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7~10월의 약 100일 동안 매일 새 꽃이 피는 나무입니다



세종시 무궁화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세종시가 무궁화 도시가 되고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일상에서 만나는 무궁화를 예쁘게 바라보는 것이 첫걸음이란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내년에 아이들 손을 잡고 더 많이 참가해 주셔서 무궁화를 가슴속 깊이 새겨보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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