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 사진/여행. 자유로이...

용인 한택식물원의 봄

좋은생각, 2019. 5. 19. 13:04

 

 

 

 

경기도 용인시 관광지는 참 많지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유명한 사찰 와우정사,

대표적인 전시관 호암미술관 등 다 가보고 싶으실 겁니다

그리고 1979년 설립이래 20만평의 규모에 자생식물 2,400종과 7,300종의 외래식물 등

1만여 종, 총 730여만본의 식물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종합식물원의 한택식물원도 있답니다

이번에는 5월에 찾고 싶은 아름다운 꽃들이 있는 한택식물원을 소개합니다

 

 

 

 

 

70년대에 식물원 하나 없던 우리나라에 세계적인 식물원을 만들어보자는 신념으로 시작한 지 30여년이 흘러

이제 1만여 종의 식물과 36개의 주제원을 갖춘 세계적인 식물원으로 성장한 한택식물원으로 들어갑니다

매표시간 : AM 9:00 ~ PM 5:00. 어른 : 9,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 : 6,000원

 

 

 

 

 

 

식물원에 들어서면 식물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삶이 풍요로워진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식물이 사람들에게 주는 유익한 효과가 느껴져서 그럴겁니다

 

 

 

 

 

 

 

꽃이나 식물을 눈으로만 즐기기에는

아까운 풍경이지요저분처럼 핸드폰이나 카메라에 담아 추억으로 간직하면 좋을겁니다

 

 

 

 

 

 

 

 

튤립과 여러가지 꽃들 그리고 아름드리 나무들이 포근히 감싸안은 한택식물원은

전시관 길을 따라 피여있기에 가까이서도 예쁜 꽃들을 만날 수 있지요

 

 

 

 

 

 

 

 

아침빛과 함께 노란 튤립과 식물들이 더 예뻐보입니다

이곳 식물원에서는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사진을 찍는데 쓰는 삼각대는 반입금지입니다

 

 

 

 

 

 

 

튤립의 꽃말은 사랑의 고백, 영원한 애정입니다

 

 

 

 

 

 

 

한택식물원에는 자연학습장과 가족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견학을 통하여 직접 확인 및 체험을 하는 생태체험,

식충식물여행,동물체험장 등을 운영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전망대에 도착하게 되는데

국내 최대급 규모의 20만평 넓이 한택식물원을 보게 됩니다

또한 전망대에서는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식물원의 자태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지요

 한택식물원에는 총 9700여종의 식물이 식재돼 있는데 환경부 지정 ‘희귀, 멸종위기 식물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도 등록돼 있답니다

 

 

 

 

 

 

 

전망대 아래 암석원은 500여종의 고산식물이 돌과 조화를 이룬 곳인데

매표소에서 여쭈어 보니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알려주더군요

 

 

 

 

 

 

 

한택식물원에는 총 9700여종의 식물이 식재돼 있는데

물속에서 자라는 나무 등 환경부 지정 ‘희귀, 멸종위기 식물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도 등록돼 있답니다


 

 

 

 

 

 

 

드넓은 식물원을 구경하는 데는 아침녘이나 늦은 오후가 좋은데

꽃들을 바라보며 구석구석 조용히 오갈 수 있는 오롯한 나만의 시간이 주어지지요

또한 덤으로 새소리, 바람 소리, 물소리 등이 꽃밭 산책의 길동무가 되어 줍니다

 

 

 

 

 

 

 

울창한 숲길을 거닐며 산림욕을 즐길수 있는 한택식물원

 

 

 

 

 

 

 

한택식물원은 봄 사색을 부추기는 식물원이지요

미로처럼 조성된 탐방로를 따라 걷다보면 우연히 낯선 꽃들과 마주치게 되는데

화려하지 않지만 소담스런 자태의 땡자나무꽃도 수줍게 반겨주지요

 

 

 

 

 

 

 

 

산림청의 연구자료에 의하면 숲이 미세먼지 평균 25.6%, 초미세먼지 평균 40.9% 저감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식물원에 오시면 보다 쾌적하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한택식물원은 한 개인의 자산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보호하고 가꾸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생명문화유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