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베어트리파크의 풍경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동물원이 있는 수목원이 있지요.

현재 국내에 곰과 관련된 테마파크는 이곳이 유일한 곳으로 반달곰 150여 마리를 비롯해

공작, 사슴, 비단잉어 외에도 향나무가 1만 그루 이상 식재되어 있어 동물원을 겸한 수목원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바로 세종시의 여행 명소인 베어트리파크입니다.

아이들의 천국, 어르신들의 휴식처로도 명성이 자자한 베어트리파크 안으로 들어가 보시지요

입구에 들어서면 곰 테마파크라는 느낌을 주는 곰동상이 반겨줍니다 

그리고 향나무, 주상절리 모습의 바위들도 곰동상을 호위하는 듯 보이고요

베어트리파크가 자랑하는 이국적인 웰컴하우스가 보입니다

TV드라마 '마이프린세스' '상어' 등의 촬영지였기에 많은 분들이 아름답다고 느끼셨을 겁니다

베어트리파크의 오색 연못에는  비단잉어 1000여 마리가 노닐고 있는데

빛에 따라 비단잉어 색이 신기함을 전해주지요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 있는 베어트리파크

새가 물을 먹고 있네요

베어트리파크 산책길 주변에서는 많은 새들을 볼 수 있는데 숲 속의 새 소리도 무척 아름답지요

'신이 내린 나무'라고 써있는 대만 편백나무

나무가 오랜 세월(8천만년~1억2천만년)을 거치면서 단단한 돌로 바뀐 나무화석입니다

베어트리파크는 꽃과 나무 그리고 조각작품까지 아름다워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모든 사진이 작품이 되는 무척 아름다운 수목원입니다

프랑스의 조각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베어트리파크 정원에 놓여진 '생각하는 사람'은 단순한 복제품이 아닌 전 세계에 25점 뿐인

에디션 중 15번째 에디션이며 국내에는 2개의 진품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150여 마리가 모여 사는 반달곰동산에 가면

곰들이 물놀이도 즐기고 곡예를 하는 곰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베어트리파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푸르름이 가득한 수목속에 자리한 웰컴하우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아주 큰 수목원인데 베어트리파크의 규모는 10만 여 평 대지에

1,000여 종 40만여 점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1,025종의 수목유전자원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연 그대로의 자연, 휴식 그대로의 휴식이 있는 곳을 조성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지요

베어트리파크를 설립한 이재연 회장의 동상이 보입니다
설립자 이재연 회장이 재계에 몸담았던 젊은 시절부터 주말이면 달려가 보살피고 가꿔 온 것이 수목원의 시작으로

1963년에 경기도 의왕시에서 수목원 송파원으로 개원하였으며 1991년에 의왕시 소재 송파원에서 보유하고 있던 수목을

현 세종시 전동면으로 이전하였고 2009년 5월 11일에 베어트리파크를 개원하였습니다

곰조각공원 앞의 아이들

800년된 용근목과 용암이 식으면서 만들어진 주상절리, 그리고 아주 멋진 단양석에 둘러쌓여서

금강산의 만물상을 감상하는 듯한 송파원과 장미원의 장미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많이 오시는데

세종시는 행복도시라고 많이 하지요

어르신들도 공경하고 아이들도 우리나라 면적당 가장 아이를 많이 낳는 세종시이기 때문에

잘 사는 이미지를 전해주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하는데 베어트리파크에서 한편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베어트리 파크  www.beartree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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