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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천변 연꽃공원에서 힐링하세요

좋은생각, 2019. 7. 18. 00:46






해마다 7월이면 절정을 이루는 연꽃은 우리나라에도 명소가 많습니다

축제도 매년 열리는 지역도 많고요

행복도시 세종시에도 전국적으로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총 4만㎡의 면적(1만 2천평)에 다양한 연꽃이 식재돼 있으며

명자나무 이팝나무 등 17종의 조경수와 산책로, 팔각정, 운동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조천연꽃공원이 있답니다

현재 조천연꽃공원에 활짝 핀 연꽃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기에 소개합니다







금강 지천인 미호천과 조천이 합류되는지점에는 조천벚꽃길이 있는데

수만 그루의 벚꽃나무가 줄지어 자라기에 봄이되면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이 됩니다

그 벚꽃길 맞은편에 조천연꽃공원이 자리하고 있지요







 상습 불법경작지이던 하천부지를 생태하천사업을 통해 공원으로 조성한 

조천연꽃공원에는 활짝 핀 연꽃이 천상의 화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벌들이 연꽃을 많이 찾고 있는데

아침의 싱그러움과 벌, 그리고 이슬을 머금은 연꽃을 찍을 때에는 아침 일찍 들려야 좋습니다







한 여름 수면 위로 피는 연꽃은 매우 크고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데

연꽃의 꽃말은 '순결' '청순한 마음'입니다

 






자전거를 즐기다가 연꽃의 아름다움에 빠져

연꽃만 바라보고 있는 두 분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합니다







조천연꽃공원은 걷기 편하도록 나무 데크도 설치되어 있고 가까이서 연꽃을 바라볼 수 있기에 좋습니다

또한 둘레에는 걷기운동 하시는 분들과 자전거를 즐기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

모두가 행복한 미소를 가지고 있었답니다







채련곡   /  허 난설헌 

해맑은 가을 호수 옥처럼 새파란데 
  연꽃 우거진 곳에 조각배를 매었네 
  물 건너 임을 만나 연밥 따서 주고는 
  혹시나 남이 봤을까 반나절이 부끄러웠죠 







꽃은 예쁘지만 연꽃은 흙탕물에서 자라고 뿌리는 식용과 약용으로도 쓰이는데

연꽃을 꿈에보면 길하다고 하고 연꽃을 보거나 지니고 다니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희귀한데다 수줍은 듯 피어나 가장 사랑받고 있는 홍련







팔각정도 운치있게 지어져 있고 그 곳에 앉아 연꽃도 바라보고

지나가는 기차를 바라보며 기차여행의 설레임과 추억도 되살려보세요







연꽃은 고달픈 중생을 구원한 석가모니를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어,

부처님오신날이면 사람들은 연꽃모양의 연등을 만들어 복을 기원하기도 하지요







연꽃도 예쁘지만 이티같은 연잎 말린 모습도 신기해 보이고 연잎이 떨어진 모습 등의

여러부분에서 자기 자신의 감성을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생태공원인 조천연꽃공원에는 연꽃 외에 많은 꽃들과 자두밭,가로수길 등이 있어 

휴식과 산책을 겸할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조천연꽃공원에 피어난 수줍은 연꽃의 아름다움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은은한 빛을 뽐내며, 수줍은 듯 피어나는 연꽃이 절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조천연꽃공원은 아름다웠던 연꽃이 지는 가을이 되면 코스모스나 단풍으로 또 다른 아름다움이 생기고

겨울이 되면 아이들이 가장 신나하는 썰매장이 됩니다

사계절 언제 찾아도 좋은 조천연꽃공원으로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이 손잡고 오셔서 아름다운 연꽃도 보시고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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