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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해바라기축제장은 연인들과 아이들 세상

좋은생각, 2019. 7. 17. 01:05







요즘 여러지역에서 해바라기축제가 열리고 있지요
해바라기는 햇빛을 좋아하고 8~9월 꽃을 피우는 여름철 대표 꽃인데
이제는 단일성 품종들도 많이 개발되어 전문적인 재배를 하는 곳에서는 연중 생산도 가능하기에
7월에 축제가 열리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구미 해바라기축제도 7월15일에 막을 내리고
9월18일~ 9월 7일에 다시 개최한다고 하니
초가을 느낌을 받는 구미 해바라기축제장을 찾아보시길 바라면서 구미 해바라기축제장을 소개합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







파란 하늘을 향해 노란 해바라기가 웃고 있네요







더운 여름 해를 바라보며 웃는 해바라기







해보다 아이를 바라보는 해바라기 같습니다







원래 씨앗으로 기름을 짜는 특용작물로 취급되어 왔으나

지금은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많아 웬만한 도시의 공원이나 산책로 주변에 흔히 심겨져 있지요







꽃이 크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꽃이 오래 가기 때문에

꽃꽂이용 소재로도 쓰이며 분화용으로도 이용됩니다














뜨거운 여름 태양을 반기는 해바라기가 끝없이 펼쳐진 곳이 있습니다














한여름의 강렬한 태양 아래서 커다란 꽃을 탐스럽게 피운 모습은

신선하고 열정적이지요



































태양을 따라 고개를 돌리면서 꽃을 피우는 해바라기는

그리스 신화에서는 태양의 신 아폴론을 사랑한 요정 크리티가

자신의 사랑을 받아 주지 않은 아폴론을 그저 바라보고만 있다가

그대로 꽃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해바라기는 확고한 자기 주관을 내면 깊숙이 갖고 있으면서

잘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겸손을 보여 주며,

진정으로 존경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흠모할 줄 아는 꽃입니다.

자라는 모습도 결코 옆으로 퍼지거나 다른 식물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꿋꿋하게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구미산동 해바라기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해바라기 꽃말은 당신만을기다림,동경, 숭배 라고 합니다 ​ ​







구미 해바라기밭은 농업회사법인 꽃길이 벼농사 짓던 땅에

관광농업을 통한 수익모델을 실험하기 위해 조성했다고 합니다

이제 9월18일~ 9월 7일에 다시 개최한다고 하니

연인들은 노란 해바라기가 물결치는 곳에서 인생샷 한 장 찍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

가족들은 아이들과 어우러지는 해바라기를 담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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