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 사진/여행. 자유로이...

관곡지의 연꽃

좋은생각, 2012. 7. 4. 00:38

 

 

 

 

 

▷ 일시 : 2012년 7월 1일 (일요일)

 

▷ 장소 :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

                

 

 

대전에서 2시간을 달려와서 우리나라에서 유명하다는 관곡지의 연꽃테마파크를 바라보네요

날도 흐리고 연꽃이 많이 피어 있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할 곳이 없더군요

한가로이 연꽃도 즐기고 사진도 찍고 하여야 하는데 또 다른 약속이 있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환한 연꽃들과 즐겨 봐야죠^^

 

 

 

 

연못에 피여있는 수련은 사람들의 마음을 뺏기에 충분하고...

 

 

 

 

수련사이를 오가는 검은 "쇠물닭"이 사진사분들의 멋진 포커스가 되더군요 

 

 

 

 

 

 

 

 

 

그런데 그냥 놀러 오신 분들보다 사진 찍으로 오신 분들이 더 많더군요 

 

 

 

 

 수련을 확대를 했더니 디테일이 떨어지네요 ㅠㅠ

 

 

 

 

 "너를 찾아서"

 

 

 

 

 

 

 

 

 

 

 

 

 

 

연꽃은 10가지 의미를 갖고 있답니다.
이 열가지 의미를 닮게 사는 사람을 연꽃처럼
아름답게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는군요.(퍼온 글)


 

1.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

 

 

 

 

 2.연꽃잎 위에는 한 방울의 오물도 머무르지 않는다

 

 

 

 

 

 

 

 

 

"아~ 부럽다"

제 와이프한테 말했더니 "바람피면 죽는 줄 알아"

이렇게 말 하면서 주먹을 쥐어 보이더군요 ㅋㅋㅋ 

 

 

 

 

3.연꽃이 피면 물 속의 시궁창 냄새는 사라지고 향기가 연못에 가득하다 

 

 

 

 

 4.연꽃은 어떤 곳에 있어도 푸르고 맑은 줄기와 잎을 유지한다

 

 

 

 

5.연꽃의 모양은 둥글고 원만하여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온화해지고 즐거워진다 

 

 

 

 

 

 

 

 

 

 

 

 

 

 

6.연꽃의 줄기는 부드럽고 유연하다 

 

 

 

 

 

 

 

 

 

 

 

 

 

 

 7.연꽃을 꿈에 보면 길하다고 한다

 

 

 

 

 

 

 

 

 

 8.연꽃은 피면 필히 열매를 맺는다

 

 

 

 

 

 

 

 

 

 

 

 

 

 

9.연꽃은 만개했을 때의 색깔이 곱기로 유명하다 

 

 

 

 

 10.연꽃은 날 때부터 다르다

 

**관곡지 유래
시흥 연꽃테마파크에는 강희맹의 사위 권만형의 후손의 사유 한옥저택이 있고 여기에 관곡지라는 30여평 연못이 있읍니다
400 여년전 농학자 강희맹이 명나라 전당지에서 가져온 특별한 연의 종자를 최초로 심은 바로 그 연못입니다
이 연꽃의 특징은 백연꽃 끝이 엷게 분홍색이 물드는 신비한 색상이지요
안동권씨 문중에서는 이 연꽃의 화문을 옮겨 변이를 이르키는 벌, 나비의 접근을 막기위하여 담을 높게 쌓는등 보완을
기하였으나 이도 의심스러워 수년전 충북의 모 벽지에 은밀히 옮겨 보존하고 있는줄 압니다
조상의 얼을 받들어 간수하려는 문중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꼭 지켜지기를 빕니다 ㅡ 펌 (위의 연꽃)

 

 

 

 

 

 

 

 

 

 

 

 

 

 

 

 

 

 

 

 

 

 

 

 

 

 

 

 

 

 

 

 

 

 관곡지(官谷池)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로,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208에 위치한 연못이다.

못의 규모는 가로 23m, 세로 18.5m이다.

이 연못은 조선 전기의 농학자인 강희맹(姜希孟, 1424~1483)이 세조 9년 명나라에 다녀와

중국 남경에 있는 전당지에서 연꽃 씨를 채취해, 하중동 관곡에 있는 연못에 씨를 심어 재배하여

널리 퍼지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안산군의 별호(別號)를 세조 12년(1466)부터 ‘연성(蓮城)’으로 부르게 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연 재배지 

 

 

 

 

장모님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하여 점심을 먹은 한정식집

맛은 있었지만 한끼 식사비가 1인당 5만원

 

 

2주째 산행은 하지 못했지만 장모님을 웃음짓게 하였고

예쁜 연꽃도 보고 사진도 찍고...

항상 내곁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머무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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