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나들이/대전 출사지

대전의 가볼만한 곳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카리용

좋은생각, 2022. 8. 6. 14:29

 


대전시 서구의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상징탑인 혜천타워에는 

여러 가지 종을 종합해서 만든 유럽의 고전악기인 카리용이 숨어 있지요.
2004년 7월 세계기네스협회로부터 혜천 타워의 카리용은 세계 최대 규모로 인증 받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는 대전의 명물에서 명실공히 세계의 명물로 거듭났는데 천상의 소리로 불리는 
카리용이 숨어있는 혜천타워와 대전과학기술대학교의 캠퍼스를 소개합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 도착합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1940년에 개교한 충청남도 대전의원 부설 간호원 양성소를 전신으로 
1979년 대전간호전문대학, 2011년 혜천대학교로 개편된 후 2014년 지금의 대전과학기술대학교로 변경되어 

지금에 이르는 사립 전문대학입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정문에 들어서면 하늘 높이 솟아 있는 78m 규모의 시계탑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13층, 옥탑 1층으로 이루어진 혜천타워로

땅에서 하늘을 소망하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의 건학이념을 담고 있지요.

 

 

 

 

 

 

혜천타워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를 상징하며 카리용이 있기에 대전 10경에 속해 있지요.

 

 

 

분수대에 비친 반영 모습도 웅장하고 아름답지요.

 

 

 

 

혜천타워 앞에는 멋진 조형물들도 설치되어 있는데 이 조형물은 '고해'라는 작품입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캠퍼스는 아주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거닐기에는 부족함이 없는데 혜천타워가 어디서든 보이는 것이 큰 효과라고 생각듭니다.

 

 

 

 

원래 카리용은 시계에 매 시 정각을 알리기 위해 달아놓은 4개의 종을 가리키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했다고 하고

혜천 타워를 한바퀴 돌면은 10층 4면의 외벽에도 직경 4m의 원형 시계가 
각각 한 개씩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카리용은 각기 다른 크기와 음정을 가진 23개 이상의 종으로 구성되는 악기의 일종이지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희생자를 추모하고 지구촌 사람들에게 인류의 질병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13개국 카리용 연주자들이 동시간대(2020. 5. 21. 12:00) 연주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을 선정,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아시아 대표로 캠페인에 참여하였습니다.

 

 

 

 

설립자 이병익 박사께서는 경천 · 위국 · 애인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건강한 참 그리스도인의 육성, 장인정신을 갖춘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사람 기르는 교육에 마지막 신명을 바치셨고 아름다운 캠퍼스의 나무 한 그루 돌 하나마다

이병익 박사의 땀과 눈물과 정성이 스며있다고 합니다.

 

 

 

 

 

어머님의 은혜와 사랑을 추모해 건립된 혜천타워의 의미도 참 좋습니다.

 

 

 

 

중앙도서관은 지상 5층 규모의 건물로 1,200석의 열람석, 전국 전문대학 도서관 최대 규모인 
약 30만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30여만평의 캠퍼스에 학과와 전공계열 등 6000여명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소리를 들으며 나무 그늘에 앉아 차 한 잔 마시는 낭만도 느낄 수 있지요.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대전시 서구 복수동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며 

주민 모두의 자랑거리로 우뚝 솟은 아름다운 혜천타워의 카리용은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까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카리용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캠퍼스는 4계절 산책하기 좋으니 언제든 찾아보세요.

 

 

 

 

 

산책 코스에 이렇게 메타세쿼이아도 줄지어 있어 가을의 여행 명소로도 꼽힙니다.

 

 

양지관은 각종 학생을 위한 편의시설 및 동아리방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식당, 카페도 자리하고 있지요.

 

 

 

 

 

 

카리용은 단음이 아닌 종 개수대로 각기 다른 음이 나오기 때문에 말로는 표현이 어려운 하늘의 소리가 나온다고 하고
매일 오전 9시, 정오, 오후 6시 이렇게 하루 3차례씩 하루도 빼놓지 않고 울려 

대학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바쁜 일상에 안식을 던져주는데

카리용을 만나러 점프 한 번 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