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 사진/일출,일몰,야경

구봉산 일출과운해 구봉산 산행과 일몰

좋은생각, 2013. 10. 22. 09:59

 

 

 

 

 

 

▷ 일시 : 2013년 10월 17일 (목요일. 새벽 6시~8시)

 

 

▷ 개요 :

ㅡ 산 봉우리가 아홉 개라고 해서 붙여진 구봉산

ㅡ 구봉산 가을 단풍은 대전팔경 중 하나이며 갑천이 아름답게  휘도는 노루벌이 절경

ㅡ 계룡산, 대둔산, 서대산의 아름다운 조망과 대전시가를 볼 수 있는 구봉산

 

 

 

 

 

 

새벽 5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구봉산 일출 포인트에 6시쯤 도착하였네요

 

 

 

 

 

 

 

 

 

 

 

 

 

 

 

 

 

 

 

 

식장산 근처엔 여명이 빨갛게 올라오고...

 

 

 

 

 

 

 

 

 

 

 

 

 

 

 

 

 

 

 

 

충남에서 가장 높은 서대산이 우람하게 보이네요

 

 

 

 

 

 

해가 산 위로 올라 왔지만 강한 구름에 가려 힘을 못 쓰더군요 

 

 

 

 

 

 

조금 지나니 멋진 햇살이...

망원 렌즈가 파손되어 없는 것이 안타깝더군요

 

 

 

 

 

 

 

 

 

 

 

 

 

 

 

 

 

 

 

 

 

 

 

 

 

 

 

 

 

 

 

 

 

 

 

 

 

 

 

 

 

 

 

 

 

 

 

 

구봉산 노루목의 운해를 파노라마로 대충 맞추어서...

 

 

 

 

 

 

진잠 방향

 

 

 

 

 

 

구각정 방향

 

 

 

 

 

 

노루목의 운해가 걷히는 풍경도 멋진데 출근해야 하기에 여기에서 하산합니다

 

 

 

 

일시 : 2013년 10월 9일 (한글날. 오후 3시30분~8시30분)

 

 

한글날 우리 학원 아이들이 대회가 있었는데 조금 일찍 끝난 관계로 빨리 서둘러서

구봉산 산행과 전 날의 일몰 풍경이 눈에 아른거려 구봉산으로...

 

 

 

 

 

 

산행을 하기 전부터 예쁜 코스모스가 반겨주니 기분이 좋더군요

 

 

 

 

 

 

 

 

 

 

 

 

 

등산로 코스는 여러개가 있지만 빼올약수터에서 많은 분들이 산행을 시작합니다

빼올약수터 ㅡ 구각정 ㅡ 구봉농장 (성애요양원)으로 2시간 30여분이면 산행을 마칠 수 있습니다

 

 

 

 

 

 

 

 

 

 

 

 

 

 

 

 

 

 

 

 

구봉산은 높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함을 느낄 수 있는 산행지이며 산책로 같은 대전 지역명산의 하나입니다

 

 

 

 

 

 

가족들이 같이 걷고 쉬면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도 교육이겠죠

 

 

 

 

 

 

구봉산엘 올라가다 보면 대전 중구 방향의 시내까지 보입니다

구봉산은 서구 관저동, 가수원동, 괴곡동, 흑석동, 봉곡동에 둘러싸여 있지요

 

 

 

 

 

 

관저동이 가장 넓게 자리잡고 있고....

 

 

 

 

 

 

걷다보면 쉼터도 많고 ...

 

 

 

 

 

 

구봉산 가을 단풍은 대전팔경 중 하나인데 조금씩 물들어 가는 잎들을 보면서 걷는 것도 좋더군요

 

 

 

 

 

 

산 아래 갑천의 물이 산을 휘돌아 크나큰 동그라미를 그리며 흐르는 모습도 신기한 노루벌

 

 

 

 

 

 

구각정 바로 밑의 자리가 일출과 운해를 찍는 포인트입니다

멀리 검게 보이는 부분이 식장산이고 중앙에 크게 자리잡은 산이 충남에서 가장 높은 서대산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쉼터이며 가장 전망이 좋은 구각정이 나타납니다 

 

 

 

 

 

 

팔각정은 많은데 구각정은 드물거라 봅니다

 

 

 

 

 

 

관저동 오른쪽 아파트촌의 상가엔 저의 학원도 있습니다

그래서 거의 매일 구봉산을 바라보게 되죠

 

 

 

 

 

 

서대전IC로 대전에 오시면 바로 보이는 9개의 봉우리 산이 구봉산이며 대전의 관문 역할을 하는 산이죠

그리고 산아래 바로 보이는 곳이 성애요양원인데 일출만 찍을려고 하시면 그 곳에다 차를 주차시키고

일출포인트가 3곳 정도 되는데 약 20~30분 정도 올라오시면 됩니다 

 

 

 

 

 

 

노루벌은 마치 새끼노루가 어미노루를 좇아서 뛰는 형국이라서 이름이 붙여졌다는 말도 있고

노루의 엉덩이 모양과 비슷하여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도 있지요

 

 

 

 

 

 

산 아래에서 보면 구각정과 저 명품 소나무가 멋지게 보입니다

 

 

 

 

 

 

구각정을 지나 산행을 계속하고...

 

 

 

 

 

 

멀리까지 산행하다 보니 구름이 노을에 물들기 시작하더군요

마음이 바빠져 구각정 근처의 일몰 포인트로 또 뛰어가고...ㅋㅋㅋ

 

 

 

 

 

 

벌써 한 분이 먼저 자리를 잡으셨더군요

 

 

 

 

 

 

 

 

 

 

 

 

 

전 날의 일몰은 너무나 환상적이였는데...

해에서 오른쪽이 계룡산이고 해가 내려가는 곳이 계룡시 방향입니다

 

 

 

 

 

 

 

 

 

 

 

 

 

오늘은 조금 아쉬움이 남는 일몰이더군요

 

 

 

 

 

 

오른쪽 환한 불빛 보이는 곳이 저의 학원 근처입니다

 

 

 

 

 

 

구각정에도 어둠이 내리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저만 이렇게 ...^^

 

 

 

 

 

 

야경은 참~ 아름답더군요 멋진 구름과 함께...

하지만 혼자 밤길을 1시간여를 걸으면서 내려 갈 생각을 하니 웃음만 나오고...ㅋㅋㅋ

 

 

 

 

구봉산에 많은 분들이 가을이 되면 일출과 운해를 보러 오시죠

용암사도 좋고 식장산도 좋지만...

전 항상 학원에서 구봉산을 바라보면 구봉산은 언제나 포근하게 감싸주고 있지요

마음이 착잡할 때나 즐거울 때나 항상 그 자리에서 절 지켜주기에 고맙고...

 

 

 

맘에 조금이라도 들었으면 손가락 눌러 추천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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