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 사진/여행. 자유로이...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일몰과 갈대

좋은생각, 2013. 10. 24. 00:50

 

 

 

 

 

 

▷ 일시 : 2013년 10월 19일 (토요일.4시30분~6시30분)

 

▷ 개요 :

 

ㅡ 10만여평의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습지와 갯벌, 염전 등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자연을 보여주는 곳

ㅡ 이국적인 풍차가 있는 소래 습지는 사진 명소로도 각광받는 곳

ㅡ 소래습지생태공원 전시관에서는 인천의 생태를 쉽게 배우고 전망대로도 이용할 수 있는 곳

 

 

 

 

 

 

일요일마다 매주 서울로 올라오게 되네요 일이...

오늘은 토요일 수업을 마치고 시흥시 정왕동으로 가서 렌즈를 사고 근처의 소래습지생태공원에 들렸습니다 

 

 

 

 

 

 

파란 하늘과 갯벌의 칠면초가 반겨주더군요

 

 

 

 

 

 

반대 방향

 

 

 

 

 

 

어느 아파트인진 모르지만 갯벌도 있고 생물군락지 및 철새도래지로 복원한

소래습지생태공원의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갯벌체험장의 말뚝엔 철새들이 한 마리씩 앉아서 칠면초의 향기를 맡고 있고...

그리고 갯벌 체험은 20여명 이상에 한하여 예약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전시관 및 전망대

 

 

 

 

 

 

 

 

 

 

 

 

 

소래염전

일제강점기 염전이 조성된 후 1970년대까지 전국 최대 천일염 생산지였으나 지금은 폐업하고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하면서 소금생산 학습장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금생산 기간(4월~10월)중 예약방문객에게 소금이 제공되기도 한다고...

 

 

 

 

 

 

소금 창고와 뒷쪽엔 수차도 있군요

 

 

 

 

 

 

사진을 거꾸로...^^

 

 

 

 

 

 

 

 

 

 

 

 

 

세 자매와 세 채의 풍차

 

 

 

 

 

 

칠면초는 한해살이 풀이며 바닷가나 갯벌에서 무리를 지어 자란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점차 붉은 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변하는게 특징인데 순천만의 칠면초는 유명하죠

 

 

 

 

 

 

이국적인 풍차가 있기에 소래습지생태공원이 더 좋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석양에 비친 갈대가 얼마나 아름답던지...

 

 

 

 

 

 

쉼터가 곳 곳에 자리잡고 있고 사진가들은 다 여기에 모인 듯 하더군요

 

 

 

 

 

 

 

 

 

 

 

 

 

혼자 걸으시는 분의 뒷모습이 가을을 말해주고...

 

 

 

 

 

 

 

 

 

 

 

 

 

풍차와 갈대 그리고 석양이 저에게 멋진 사진을 만들어 주었네요

 

 

 

 

 

 

 

 

 

 

 

 

 

데이트 할 기분 나겠죠

전 혼자 열심히 사진만 찍으니 왠지 가을을 느끼지도 못 하고 지나가는 느낌...ㅋㅋㅋ 

 

 

 

 

 

 

 

 

 

 

 

 

 

 

 

 

 

 

 

 

갈대가 이렇게 예쁜 걸 새삼 느끼게 되더군요

 

 

 

 

 

 

 

 

 

 

 

 

 

 

 

 

 

 

 

 

해가 내려가고...

 

 

 

 

 

 

저 풍차의 크기가 7.5m 높이라고 하더군요

 

 

 

 

 

 

노를빛이 참~ 아름답더군요

 

 

 

 

 

 

젊은 친구들의 뜀에 기분이 좋아지고...

 

 

 

 

 

 

그리고 오다보니 소래포구에선 축제를 하던데 소래포구가 근처에 있어서

더 많은 분들이 찾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한참을 혼자 서성이다가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나갑니다

 

 

 

 

 

 

 

 

 

 

 

 

 

요즘엔 잠깐 사이에 이렇게 어둠이 깔리더군요

 

 

 

 

우연히 시흥시 정왕역 근처에 소래습지생태공원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찾아 간 곳

갈대와 석양이 따뜻하게 반겨주었고 풍차의 시원한 바람이 저의 마음을 설레게 해준 날이였네요

그리고 언제 일출도 찍으로 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맘에 조금이라도 들었으면 손가락 눌러 추천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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