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의 산행과 사진' 블로그가 다음 우수블로그에 선정되었네요

 

 

 

 

 

안녕하세요?

제가 며칠 전에 모임을 하고 늦게 집에 도착하여 평상시처럼 인터넷 뉴스를 대충 살펴보고

제 블로그를 들어 갔는데 이상한 엠블런이 프로필 사진 위에 있더군요

자세히 보니 '2013 Daum 우수블로그' 글과함께...

전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생긴겁니다

 

 

솔직히 다음 우수블로그에 들어가면 너무나 멋지게 글과 사진들이 보이고

방문자 분들과 즐겨찾기 하시는 분들의 숫자를 보면 어마어마해서 제가 많이 주눅들어서 오곤 했었는데...

그리고 저의 블친님들도 저보다 휠씬 많은 방문자 분들이 오시는 곳도 많고 꾸준히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하시는 분들도 꽤 많기에 전 다음 우수블로그엔 꿈도 꾸지 않았습니다

단지 몇 년 이렇게 하다보면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배우다 보면 나도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했었죠

 

 

 

전 산행을 좋아하면서 사진을 찍고 글을 써서 산악회 카페에 올리고...

또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더 멋지게 담고 싶은 욕심에 사진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산악회 카페에도 올려주지만 저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서 블로그를 개설했지요

나이를 먹어서 '그땐 그랬지' '저 산은 추억이 있었지' '저 분들은 잘 계실까' 등 이런 추억을 상기시켜 줄 것 같아서...

그렇게 블로그를 적극적으로 시작한지1년 10개월이 언제 갔는지 모르게 갔고...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힘든 점도 참 많더군요

사진을 찍는 건 너무나 신나고 행복한데 집에 돌아와서 사진을 정리하고 글을 쓸려고 하다보니

시간에 많이 쫒기게 되고 또 조금은 더 잘 할려고 하다보니 짜증도 날 때도 있고...

하지만 또 많이 봐주시고 정성껏 댓글도 달아주셔서 바로 기분이 좋아지곤 했지요

참~ 저에게 감사하게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에게 찾아가 은혜를 갚는다는 생각으로 저에게

쓴 댓글보다 더 많이 쓸려고 노력도 많이 하였는데 그래도 서운하신 분들은 말씀 하시길 바라네요 ㅋㅋㅋ

솔직히 저보더 적게 포스팅하시는 분들에겐 죄송하단 생각도 하면서 나오곤 한답니다

그리고 상업적인 포스팅이나 제가 종교를 믿지 않기에 종교의 색이 진하신 포스팅엔 인색했지요

 

 

 

이제 다음 우수블로그가 되었으니 더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우수 블로그가 되면 무엇이 좋은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그래도 짐이 하나 더 생겼다는...

이제는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이 블로그 '쾐찮네' '좋네' 라는 소리를 더 듣게끔

포스팅도 하고 조금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답글도 이젠 다시 써드려야 할 것 같고 답방글에도 조금은 성의있게 쓰도록 하겠고...

 

 

 

블친님들 그리고 저의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처음으로 다음 우수블로그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 훗날 제 블로그를 보면서 '아~ 그분들이 계셔서 내가 우수 블로그가 되었지' 하고 생각드는

분들이 참 많을 것 같고 오랫동안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번 주 읍천 벽화마을에서 찍은 사진 중에 하트와 붉은 해를 제 마음으로 보냅니다

끝으로 다음에게도 우수블로그에 선정시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맘에 조금이라도 들었으면 손가락 눌러 추천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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