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나들이/대전 출사지

계룡산 벚꽃축제와 KT&G 벚꽃야경

좋은생각, 2014. 4. 8. 11:52

 

 

 

 

 

 

▷ 일시 : 2014년 4월 3일 (목요일)

 

▷ 개요 : 계룡산 벚꽃축제

ㅡ 계룡산 국립공원 벚꽃등산로 초입부터 동학사 주차장까지 2킬로미터 이어지는 거리 축제

대전·충남 지역에서 벚꽃으로 유명한 곳은 공주 계룡산 동학사, 대덕구 신탄진(KT&G), 중구 테미공원 등

ㅡ 4월 5일부터 20일 까지 열리는 벚꽃축제

 

 

 

 

 

 

새벽 6시 집에서 출발하여 20여분만에 계룡산 입구 박정자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여기부터 벚꽃이 아름답게 피여나지요

 

 

 

 

 

 

계룡산은 충청남도 공주, 논산, 대전광역시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845미터의 천황봉이 있으며 마치 같다 해서 계룡산이라 불리지요

왼쪽으로 공주시와 세종시를 가고 오른쪽으로 대전으로 가는 도로가 보입니다

 

 

 

 

 

 

장군봉이 바로 앞에 보이는군요

전 계룡산 산행을 하면 지금 사진 찍는 곳에 차를 주차하고 장군봉, 삼불봉, 자연성능,

관음봉,은선폭포, 동학사로 내려오는 코스를 즐겨 타네요 한 7시간 정도...

 

 

 

 

 

 

설명이 끝났으니 이젠 꽃구경하러 가시지요

 

 

 

 

 

 

벚꽃 터널은 여기부터가 진짜이고 여명이 시작되네요

그리고 낮에 사진 찍으러 오면 장사하시는 분들, 꽃구경 하러오시는 분들 때문에

사진 찍기가 참 어럽지요

 

 

 

 

 

 

 

새벽에 오고 벚꽃이 절정이다 보니 너무나 아름답더군요

 

 

 

 

 

 

해가 많이 올라왔네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어느 가수의 노랫말이 생각나네요 저분이 혼자 걷기에...

 

 

 

 

 

 

 

벚꽃터널 밑에선 하늘도 보이질 않고...

 

 

 

 

 

 

벚꽃의 꽃말은 '정신의 아름다움' '뛰어난 미모' 입니다

 

 

 

 

 

 

화사한 개나리와 함께...

 

 

 

 

 

 

자전거 동호인들이 벚꽃길을 신나게 달리시는 모습 멋지더군요

 

 

 

 

 

 

 

 

 

 

 

 

 

카페에서 모닝 커피 한잔이 생각나게 하는 풍경

 

 

 

 

 

 

멀리 천황봉이 보이네요

저기까지는 통제구역이고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의 위로 조금만 올라가면

계룡산의 유명한 비구니 절인 동학사가 있지요

 

 

 

 

 

 

아침 햇살에 벚꽃과 진달래 그리고 계룡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이 참 예쁘더군요

 

 

 

 

 

 

 

 

 

 

 

 

 

'아빠 같이 가'

'나도 목마 태워줘'

 

 

 

 

 

 

'공주는 나랑 놀자'

5살 정도의 남자 아이와 3살 정도의 딸을 데리고 벚꽃 구경 오신

단란한 가정의 모습에 저도 흐뭇한 미소가 생기더군요

 

 

 

 

 

 

계룡산 벚꽃길은 이렇게 도로가 두개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네요

 

 

 

 

 

 

밤에 벚꽃 야경을 담을 생각에 계룡산에서 유림공원으로 갑니다 

 

 

 

 

 

 

일을 마무리 하고 별이 반짝이는 계룡산으로 벚꽃 야경을 담으러 다시 왔네요

 

 

 

 

 

 

새벽에 보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밤에 보는 풍경도

색이 여러가지로 변하기에 신비롭고 아름답더군요

 

 

 

 

 

 

똑같은 자리인데 버스가 지나가니 더 새롭지요

 

 

 

 

 

 

 

 

 

 

 

 

 

 

 

 

 

 

 

 

친구가 하는 펜션과 식당 앞에서 계룡산 벚꽃 야경도 마무리 하고

대전에서 아주 유명한 대덕구 신탄진 KT&G 본사의 앞마당으로 출발합니다

 

 

 

 

 

 

밤에 오니 청사초롱도 있고 운치가 더욱 더 있더군요

매년 신탄진 KT&G 일원에서 열리던 벚꽃축제도 이젠 축제를 하지않고

시민에게 밤과 낮에 개방하는 정도로 간소화되었지요

 

 

 

 

 

 

제가 금요일 밤엔 늦게까지 일을 하고 토요일 오전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이벤트 경주 출사가 있기에 이렇게 늦게까지 야경을 담고 있네요^^

 

 

 

 

 

 

저 어릴적엔 전매청이라고 블렀는데...

KT&G는 대한민국의 담배 제품 제조 회사이지요

과거 담배와  홍삼전매를 책임지던 국가기관이자 공기업이었으며 전매제도 폐지 후

담배와 홍삼 관련 사업에 대해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이 기업은 국가기관에서 공기업으로 전환되고 다시 공기업에서 민영화한 기업입니다

 

 

 

 

 

 

저 의자에 앉게 해서 사진을 찍어드리고 싶네요

 

 

 

 

 

 

식상하니 흑백으로 보여드리기도 하고...

 

 

 

 

 

 

구름도 너무나 예쁘게 보이고...

 

 

 

 

 

 

 

 

 

 

 

 

 

 

 

 

 

 

 

 

행복한 벚꽃야경을 담았다는 생각에 기분 좋게 집으로 출발합니다

 

 

 

제가 4월 3일에 찍었기에 지금은 축제기간이지만 많이 졌을 거라 생각듭니다

 하지만 꽃비도 내릴 수도 있고 예쁘게 만들어 놓은 청사초롱도 있으니 산책한다는

마음으로 계룡산이나 KT&G에 많이 오시길 바랍니다

 

 

 

 

맘에 조금이라도 들었으면 손가락 눌러 추천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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