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나들이/대전 출사지

따뜻한 봄이 오길....국립대전현충원

좋은생각, 2014. 2. 26. 10:17

 

 

 

 

 

 

 

▷ 일시 : 2014년 2월 16일 (일요일)

 

▷ 개요 :

ㅡ 1998년 2월 28일 국립묘지란 명칭을 국립대전현충원으로 격상시킴

ㅡ 묘역은 8만 4000평이며 순국선열 등을 모신 묘비만도 5만4500여 위(位)에 이름 

ㅡ 개방 시간은 7시부터 18시까지 이며, 연중 무휴

지하철 현충원역에 내려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보훈모시미’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10분 내에 도착

 

 

 

 

 

 

 

‘여섯 필의 청마’로 이루어진 천마웅비상을 보면서 국립대전현충원에 들어갑니다

추모나 산책하러 오시는 분들에게 올해가 청마의 해이니 더욱 잘 맞는다는 생각을 하면서...

 

 

 

 

 

 

 

 

 

 

 

 

 

하늘나라우체통

 

 

 

 

 

 

저 아가씨가 예쁜 꽃다발을 들고 가는 곳이 우리나라의 슬픔이 없는

기쁨만 있는 곳이길 빌어봅니다

 

 

 

 

 

 

일제 침략과 6·25전쟁, 월남전 등에서 활약한 애국지사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서울의 동작동 국립묘지가 안장능력의 한계로 1985년 11월 13일 이곳 대전 국립현충원을 준공하였습니다

 

 

 

 

 

 

엄마의 하염없는 눈물을 보면서 따님도 그냥 눈물만...

 

 

 

 

 

 

아버님 혼자 오셔서 자식에게 정성껏 술을 따라 주고....

 

 

 

 

 

 

먼저 보낸 자식의 안타까움에서....

엎드려 울고 또 울고....

 

 

 

 

 

 

오직 나라를 위해서...

 

 

 

 

 

 

나라를 위하여 승화하신 분들의 뜻이

허무하게 버려지고 짓밟히는 저 꽃다발처럼 되지는 않아야겠지요

 

 

 

 

 

 

국립대전현충원의 지형은 명산인 계룡산의 맥을 이어 받은 문필봉과 옥녀봉을 정점으로

병풍처럼 둘러친 좌우능선이 좌청룡·우백호를 이루고 있어 묘역으로 아주 이상적인 명당(明堂)자리라 합니다

 

 

 

 

 

 

현충지의 한빛정이 발길을 잡고...

 

 

 

 

 

 

통일을 기원하는 한반도 지도모양을 본 떠 만들었다는 인공연못인 현충지의 파노라마

 

 

 

 

 

 

 

 

 

 

 

 

 

봉안관으로 가는 차량이 없었으면...

 

 

 

 

 

 

 

 

 

 

 

 

 

 

 

 

 

 

 

 

나라를 위하여 싸우다 숨진 사람들의 충성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문인 '현충문'이 보입니다

틀어지고 꼬인 나무들처럼 여기에 묻힌 분들의 한이 없기를...

 

 

 

 

 

 

높이 43m 폭 110m인 '현충탑'

 

 

 

 

 

 

 

 

 

 

 

 

 

충절과 정절을 상징하는 것으로 경건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상징적 문인 '홍살문'

 

 

 

 

 

 

아이가 예쁘죠?

우리 아이들이 항상 웃으면서 살도록 서로 힘을 합쳐야겠지요

 

 

 

 

 

 

국립대전현충원은 공원식으로 조성돼 있기 때문에 평소

가족 나들이를 나오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얼마나 크게 우시는지...

 

 

 

 

 

 

아들에게 조금이나마 예쁜 꽃을 줄려고 고르고 또 골랐다고 하더군요

아버님의 정성스런 손과 어머님의 눈물이 저도 짠하게...

 

 

 

 

 

 

일요일 짠한 마음으로 국립대전현충원을 나오면서

많은 분들이 산책도 할겸 걷기도 하시고 나라를 위하여 승화하신 분들의 추모하는

마음도 가질겸 국립대전현충원을 많이 찾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네요

 

 

 

 

맘에 조금이라도 들었으면 손가락 눌러 추천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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