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 사진/유명 출사지 사진

경주 대왕암일출과 갈매기 ㅡ 문무대왕릉

좋은생각, 2015. 1. 12. 22:41

 

 

 

 

 

 

경주 대왕암 개요

ㅡ 삼국통일을 완수한 뛰어난 군주인 문무왕의 유언에 따라 동해에 장례를 지냈던 바위

ㅡ 대왕암은 경주의 문무왕 수중릉과 울산의 문무왕 왕비의 수중릉이라는 설이 있는 대왕암 두 곳이 있음 

ㅡ 경주 대왕암의 주변 관광지로 감은사지, 이견대 읍천 주상절리 등이 있음

 

 

 

 

 

 

 

경주 대왕암 여명

봉길해수욕장에서 200m쯤 떨어져 있는 대왕암이 보입니다

바위는 둘레가 200m쯤 되는 천연 암초라고 하는데 사적 제158호로

삼국을 통일한 문무왕은 자신이 죽으면 불교식으로 화장한 뒤 유골을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는 유언을 남겼답니다

 

681년 문무왕이 죽자 유언에 따라 화장한 유골을 저 바라보이는 동해의 큰 바위에 장사지내

저 바라보이는 바위를 대왕암이라고 불렀습니다

 

 

 

 

 

 

힘찬 파도의 기상을 보십시요

그렇지만 굳건하게 파도를 맞으며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려 한 문무왕의 기상을 꺽지는 못하겠지요

 

 

 

 

 

 

갈매기들도 대왕암을 지키고...

 

 

 

 

 

 

 

 

 

 

 

 

 

해가 떠오릅니다

구름 위애서 떠오르지만 일출을 볼 때마다 가슴이 뛰는 것을 느끼지요

봉길해수욕장에서 일출 사진을 담는많은 사람들도 다 저의 마음과 같겠지요 

 

 

 

 

 

 

갈매기들이 해 마중을 나갑니다

국내에 일출로 유명한 곳들은 참 많지요

특히 경주에 오면 진짜 일출 담고 싶은 곳이 많답니다

대왕암 아니고도 새해 해맞이 행사를 하는 감포항 일출, 삼릉의 소나무 숲 일출,

석굴암이나 불국사 일출, 토함산 일출 등 너무나 담고 싶은 곳들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셔터 누르기가 힘들었지만

 바라보는 일출은 무척 아름다웠답니다

 

 

 

 

 

 

대왕암

유신과 손을 잡고 삼국을 통일하고

지의선사 법력 빌어 호국의 용이 되어

갈매기 노래들으며 만파식적 기다린 임



감은사 지어놓고 금당까지 물길내고

낭산 이견대서 망배하던 아들신문

부자가 떠난 자리에 남아있는 신라 꿈



공들여 지킨 바다 바위는 그대론데

왜구의 침략근성 독도를 탐할 때에

두 영혼 가슴 치는 소리 성난 파도 되었다.

(시인, 수필가 해산 김 승규)




만파식적萬波息笛
[요약] 나라의 모든 근심과 걱정이 해결된다는 신라 전설상의 피리.

금당金堂
[요약] 본존불을 안치하는 가람(伽籃)의 중심 건물.

[본문] 대개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시는 대웅전을 말하는데,

가람배치의 중심으로 모든 건물들이 이 금당을 기준으로 배치된다.

낭산浪山
경상북도 경주시의 동쪽인 보문동과 구황동 사이에 있는 산이다

(고도 : 100m). 비록 산의 높이는 낮지만 신라 수도의 핵심지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일찍부터 문헌에 기록되었다.

이견대利見臺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에 있는 신라시대의 유적.

[내용] 사적 제159호이다. 삼국통일을 이룩한 문무왕의 호국정신이

깃들인 해중왕릉 대왕암(大王巖)이 보인다.

 

(해산님의 댓글이 너무나 좋아서 위로 올렸습니다. 해산님 감사드립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해를 보며 대왕암을 보며 망을 이야기 하겠지요

 

 

 

 

 

 

울산의 대왕암도 멋집니다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고 울기등대부터 시작하여 아름다운 해송과

거닐면서 바다와 대왕암을 볼 수 있기에 무척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울산 여행을 가시는 분들에게 전 적극 추천하는 사람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갈매기와 같이 호흡하는 장소는

경주 대왕암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파도와 갈매기 그리고 대왕암과 사람이 같이 어우러지는 곳

이런 곳이 대왕암이기에 일출 촬영 명소로 유명해졌다고 생각듭니다 

 

 

 

 

 

 

진사님들의 열정을 느낄 수가 있지요

 

 

 

 

 

 

 

 

 

 

 

 

 

나는 간다

그러나 너의 마음속에 남고 싶다

아주 오랫동안...

 

 

 

 

 

 

언제나 넌 앞서가지만

난 언제나 널 지켜주고 싶다

 

 

 

 

 

 

파도여

 갈매기여

문무대왕릉이여 잘 있기를...

 

 

 

해무도 없고 일출도 크게 멋지지 않았지만

갈매기와 교감하고 추억을 만들면서 사진을 담을 수 있었던 경주 대왕암

경주에 출사가면 꼭 들려보고 싶은 대왕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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