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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팸투어] 쌍계사 벚꽃십리길를 가다

좋은생각, 2015. 4. 10. 00:52

 

 

 

 

 

▷ 일시 : 2015년 4월 5일 (일요일)

 

▷ 벚꽃십리길 개요

경남 하동의 화개장터에서 쌍계사의 초입까지 이어지는 '벚꽃십리길'

ㅡ '한국관광100선'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지정된 '벚꽃십리길'

사랑하는 연인이 손을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 해 '혼례길'이라고도 불리는 길

섬진강과 화개천이 더해지는 곳에 자리한 화개장터에서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열림(4월3일~5일) 

 

 

 

 

 

 

가슴 설레이는 계절 봄이 왔지요

봄에는 화려한 꽃들의 잔치도 있지만 산과 들에는 연두빛 잎들의 향연도 있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에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하 및

국립공원에 대한 특성을 제대로 알리고

후세들에게 더 좋은 자연환경을 물려주어야 하는 과제를 조금이나마 느껴보게 하기 위하여 

국립공원에서 파워블로거님들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하였습니다  

 

팸투어의 둘째날 코스는 지리산국립공원 쌍계사 벚꽃십리길입니다 

화개천의 맑은 물살과 흐드러지게 피여있는 벚꽃,개나리와 매화,

그리고 아늑하게 자리한 시골마을과 산능선에서 춤을 추는 안개를 보면서 출발합니다

 

 

 

 

 

 

초록빛을 더해가는 야생녹차밭

 

 

 

 

 

 

아침 7시경이기에 호젓하게 걷을 수 있었던 벚꽃십리길

 

 

 

 

 

 

꽃비가 내린 바닥

벚꽃의 절정이 2~3일 정도 지났고 비가 왔기에...

 

 

 

 

 

 

 

 

 

 

 

 

 

정겨운 시골 동네와 비를 맞으며 농사일을 하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엄마의 환한 모습을 보시는 따님들

벚꽃 구경을 하신 뒤 경남 하동의 특산물인 '참게'와 '재첩'을 이용한 요리도 드시고 가세요

그리고 팸투어에 참가하여 비를 맞으면서도 사진을 담아주는 파워블로거님 '수고하셨습니다'

 

 

 

 

 

 

 

 

 

 

 

 

 

벚꽃의 꽃말은 '정신의 아름다움' '뛰어난 미모' 입니다

 

 

 

 

 

 

파노라나

 

 

 

 

 

 

십리벚꽃길은 윗길과 아랫길이 가라지는 구간도 있는데

윗길은 데크 길로 위에서 바라보는 벚꽃풍경을 

아랫길은 화개천 물길과 벚꽃을 보면서 걷게 됩니다

걷다보면 갈라졌던 길이 다시 합쳐지므로 어느 곳으로 가든 상관없습니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5km 구간엔 벚꽃길이 이어지고

맑은 화개천 그리고 즐거워 하시는 분들이 있는 쌍계사 벚꽃십리길입니다

 

 

 

 

 

 

장노출로 담은 폭포

 

 

 

 

 

 

 

 

 

 

 

 

 

바람이 불면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걷는 기분을 어머님께서 아시나 봅니다

따님을 위하여 꽃비를 내려주네요

이 사진 보시는 분들이 저렇게 하면 안 되는 거라 생각들테지만 이번엔 애교로 봐주시지요^^ 

 

 

 

 

 

 

비가 조금씩 내리다가 그치고 또 내리고...

산능선의 안개는 신비감까지 더해줍니다

 

 

 

 

 

 

 

 

 

 

 

 

 

온통 초록색의 야생녹차밭

지리산과 섬진강이 키운 순수자연 야생녹차인 ‘하동녹차’는

은은한 향이 배여있기에 그야말로 고급 차(茶)의 대명사라고 합니다

 

 

 

 

 

 

벚꽃, 녹차밭, 꽃비, 사람, 등 다 멋진데

요즘 핸드폰은 케이스도 열지도 않고 찍나봅니다^^

 

 

 

 

 

 

 

 

 

 

 

 

 

신비한 지리산자락 

 

 

 

 

 

 

지리산 맑은 물이 흘러 내려와서 화개장터 앞의 섬진강과 만나게 됩니다

 

 

 

 

 

 

유채꽃과 벚꽃

 

 

 

 

 

 

 

 

 

 

 

 

 

벚꽃과 어우러진 산수유가 빗방울을 머금고 있기에

보석처럼 빛나 보입니다

 

 

 

 

 

 

하동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벚꽃십리길밤마다 불을 밝힌 경관조명으로

활짝 핀 벚꽃과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고 합니다

 

 

 

 

 

 

저도 담아봅니다

 

 

 

 

 

 

연두색 새싹이 지금 가장 예쁠 때이죠

벚꽃과 어우러지니 더욱 눈길이 갑니다

 

 

 

 

 

 

십리벚꽃길은 수령 50∼70년 정도 된  벚나무 수백여 그루가

도로 양편에 늘어져서 벚꽃터널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비를 맞고 있는 꽃들을 보면서 쌍계사로 들어갑니다

 

 

 

▽ 밑의 사진은 쌍계사 벚꽃십리길을 작년에 담았던 사진입니다

화창한 날씨였기에 벚꽃 담기가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섬진강변

 

 

 

 

 

 

쌍계사 벚꽃십리길은 사랑하는 청춘 남녀가 손을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해

‘백년해로길’ 또는 ‘혼례길’로 불리는 곳으로

꽃비도 맞고 꽃구경하며 걷는 것만으로 꿈결 같이 행복한 시간이 되겠지요

 

 

 

 

 

 

 

 

 

 

 

 

 

야생녹차밭 전망대에서...

 

 

 

 

 

 

 

 

 

 

 

 

 

 

 

 

 

 

 

 

화사한 개나리와 벚꽃

 

 

 

 

 

 

 

 

 

 

 

 

 

 

 

 

 

 

 

 

 

 

 

 

 

 

 

 

 

 

 

 

 

 

오후시간 때엔 정체가 아주 심합니다

 조금씩 이해하면서 가신다면 다 즐거움이 있었던 추억으로 남을실 겁니다

 

 

 

 

 

 

벚꽃터널 사이로 보이는 야생녹차밭

 

 

 

 

 

 

△ 화개장터 축제

 

 

 

▽ 쌍계사

 

 

쌍계사 10층석탑

비가 오더라도 불심을 막을 수는 없지요

 

 

 

 

 

 

쌍계사에서 대웅전보다 더 의미있다는 금당

쌍계사는 지리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의상대사의 제자인

삼법스님이 금당있는 곳에 옥천사를 창건하였는데 887년 쌍계사로 개칭하였고

국보1점, 보물2점의 지정문화재와 수많은 유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쌍계사 일원이 경상남도 기념물 제21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산사에 어울리는 동백꽃과 매화,산수유, 닥나무꽃 등을 보면서

하동 제첩의 구수함을 맛보러 쌍계사 벚꽃십리길을 나섭니다

 

 

 

매화에 산수유에 벚꽃까지 섬진강과 지리산이 있기에 이야기기 되고

영혼이 사로잡히는 느낌을 받으실 거라 생각듭니다

이 봄이 가기 전에 화려한 꽃들은 내년을 기약해야 하지만

연두빛 새싹과 수달이 사는 깨끗한 섬진강 둘레길도 걸어보심이 어떠신지요

 

 

화창한 작년 벚꽃사진

한국의 아름다운 길의 쌍계사 십리벚꽃길  http://blog.daum.net/nhwbaduk/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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