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뭐라고 써야 할지....
오늘은 옥수수 장사 좀 할려고 하는데요
좋게 글을 써야 많이 팔아 드릴텐데 걱정이 앞서고...
어쩌든 가평에서 옥수수를 농사지어서 소규모로 판매하시는 분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홍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이 엉망이시죠
'제가 홍보해 드릴테니 사진 몇 장 보내주세요' 하고 말씀드렸더니
이렇게 아저씨 마음데로 찍어서 보내주셨더군요
저랑 어떤 관계이신지 긍금하시죠?
몇 년 전에 가평에 갔다가 아저씨를 알게 되어서 매년 옥수수를 사서 먹는답니다
택배로 배달 받아서...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서 친환경으로 기른 옥수수라 맛도 좋지만
이제는 정이 들어서 매년 시키게 되더군요
작년에 사서 먹으면서 홍보해 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너무나 바뻐서 그냥 지나갔고
올해는 무작정 사진과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저 어렸을 때 농촌에서 살았었는데 옥수수 대도 먹곤 했답니다
별 맛도 없었는데...
그리고 초등학교 갔다가 오면서 남의 밭에 가서 옥수수 하나 서리해 가지고
가면서 가슴이 콩당콩당 뛰었고 집에 가서 엄마에게 회초리로 맞은 추억이 생각나네요
이제는 가평 연인 찰옥수수 홍보....^^
올해 엄청난 가뭄으로 농사 지으시는 분들이 더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내 자식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친환경 무농약으로 키우셨다고 하네요
이렇게 잘 익은 것만 골라서 아시는 분들이 찾아오면 파시기도 하시고
직거래로 택배를 이용하여 보내드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최대한 좋은 것만 보내드린다고 하지만
가끔 속이 잘 익지 않은 것도 있고 무농약이기에 벌레도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껍질채 보내다 보니 그런 것이고 절 봐서 조금 이해하시고 사주시길 바랍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웃는 표시를 해야하죠? ㅋㅋㅋ, ㅎㅎㅎ, 하하하~~,^^
보세요
저 아저씨가 옥수수 밭에서 일하시는 모습
그리고 진짜 가평의 연인산 근처에 있는 연인 찰옥수수 입니다
많이 팔렸으면 좋겠네요
진짜 농업하시는 분들이 가장 힘들고 고생하는데....
사로 오신 분들과 흥정하시면서 또 더 넣어주시는 아저씨 마음
저도 감사드립니다
맛있게 드시고 내년에도 또 사로 오시길 바랍니다
저희 집에 배달 된 가평 연인 찰옥수수
제가 오늘 낮에 출근을 하는데 제 처가 막 옥수수를 찌더군요
그래서 번뜩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찍었는데
찍고 나니 씽크대가 더러워서 어둡게... ㅋㅋㅋ
그래도 옥수수는 알이 꽉 차고 맛나 보이지 않나요?
시간이 없어 먹어보지도 않고 출근하고 퇴근해서 먹어보았는데도
쫀득하니 맛이 있더군요
제 글 읽으신 분들 중 100명 중에 한 분만이라도 사주셨으면 좋겠네요
전화번호 알려드릴테니 전화로 가격은 여쭈어봐 주세요
010 - 3346 - 0452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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