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의 가을

 

 

 

 

 

▷ 일시 : 2015년 10월 30일 (금요일)

 

▷ 개요 :

ㅡ 1998년 2월 28일 국립묘지란 명칭을 국립대전현충원으로 격상시킴

ㅡ 묘역은 8만 4000평이며 순국선열 등을 모신 묘비만도 5만4500여 위(位)에 이름 

ㅡ 개방 시간은 동절기 7시부터 18시까지 이며, 연중 무휴

ㅡ 대전시 유성구 명소8경이며 연간 250만 여명의 학생, 유족, 참배객이 방문하는 민족의 성역

 

 

 

 

 

 

새벽의 국립대전현충원

하절기엔 오전 6시부터 입장을 시키고

동절기엔(11월~2월) 오전 7시부터 입장을 시킵니다

 집에서 가까운 국립대전현충원이기에 새벽 5시 30분에 도착하였지만

 경비분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6시에 국립대전현충원을 들어갑니다

 

 

 

 

 

 

우리나라의 역경과 새로운 도전을 표현한 조각상 위의 일출

국립대전현충원은 앞 산이 높기에 붉은 해를 잘 볼 수 없답니다

 

 

 

 

 

 

나라를 위하여 싸우다 숨진 분들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문인 '현충문'

국립대전현충원의 지형은 명산인 계룡산의 맥을 이어 받은 문필봉과 옥녀봉을 정점으로

병풍처럼 둘러친 좌우능선이 좌청룡·우백호를 이루고 있어

묘역으로 아주 이상적인 명당(明堂)자리라 합니다

 

 

 

 

 

 

높이 43m 폭 110m인 '현충탑'

 

 

 

 

 

 

예를 올리고 현충문 안에서 바라본 모습 

 

 

 

 

 

 

따스한 볕을 받고 있는 묘역들

성스러운 곳이지만 국립서울현충원도 무척 아름답지요

많은 분들이 사진을 올리시는 것을 보면...

그런데 국립대전현충원도 사계절 다 아름답단 생각을 많이 한답니다

 

 

 

 

 

 

일제 침략과 6·25전쟁, 월남전 등에서 활약한 애국지사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서울의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의 묘지 안장능력의 한계에 도달하여 

1985년 11월 13일 이곳 대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준공하였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을 지키는 친구

차를 타고 다른 장소로 이동 중에 만난 고라니 

 

 

 

 

 

 

국립대전현충원의 가을도 너무나 아름답고 아늑합니다

 

 

 

 

 

 

은행잎이 햇살을 받아서 얼마나 예뻤던지...

 

 

 

 

 

 

눈 올 때 사진작가들이 많이 담는 호국철도기념관

 

 

 

 

 

 

국립대전현충원의 메타세콰이어 길

국립대전현충원은 공원식으로 조성돼 있기 때문에 평소

가족 나들이를 나오는 분들도 많지요 

그러니 많이 오셔서 보훈산책로를 따라 가벼운 트레킹과 산책을 즐겨보세요

 

 

 

 

 

 

통일을 기원하는 한반도 지도모양을 본 떠 만들었다는 인공연못인 '현충지'

 

 

 

 

 

 

따스한 볕만 있기를...

 

 

 

 

 

 

호국장비전시장

한국전쟁부터 사용됐던 육해공군 장비가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언젠가 저 하늘나라 우체통 앞에서 아빠에게 편지를 쓰는 여자아이를 보았지요

그 뒤로 전 하늘나라 우체통만 보면 그 아이를 생각하게 되더군요 

 

 

 

 

 

 

대전에서 유성을 지나 계룡산 방면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은 유성IC에서 5분여 거리에

대전 지하철로 오시게 되면 현충원역에 내리셔서 보훈모시미승강장에서 차량을 탑승하면 됩니다 

 

 

 

 

 

 

태극기와 청마웅비상

민족의 성역답게 여섯 필의 청마가 포효하고

태극기가 휘날리는 풍경은 저의 마음에 항상 감동을 줍니다 

 

 

민족의 성역을 아름다운 풍경에 포커스를 맞추어서 사진을 담고 글을 써서 조금 죄송하지만

국립대전현충원의 아름다운 사계를 보면서 공원처럼 편안하게

들리는 분들도 많았으면 하고 바라게 되더군요

커가는 아이들 손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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