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일출과 명소

잠 한 숨 안 자도 기차를 타고 일출 보러 가고 싶으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거기에 겨울바다면 더욱 더...

겨울바다는 낭만이 서려있고 외로움이나 슬픔을 다 날려버릴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 겨울바다 하면 어디가 좋을까요?

저는 정동진 동해바다를 추천드리니 한 번 가보시지요

새벽 6시 해돋이 장소로 유명한 정동진에 도착합니다

저는 겨울바다 보다 정동진 일출을 담으러 왔기에 일찍 도착하였지요

얼마나 추운지 또 바람은 얼마나 센지...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하트가 있기에 담아봅니다

멀리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가 보이고요

서서히 여명이 밝아옵니다

정동진 야경과 어우러져...

그런데요 직접 보면 더 멋지고 잘 왔다는 생각이 절로 들지요

바닷가 해발 60m 절벽위에서 오롯이 떠있는 썬크루즈 리조트의 위엄과

 범선 횟집의 멋드러짐이 동해바다를 잠재웁니다

아~ 아쉽네요

처음에는 좋을 줄 알았는데 너무나 두꺼운 구름층으로 하여금 일출이 보이질 않고...

해가 모습을 보여줍니다

구름에 가려 고개만 내밀고 장난치듯...

정동진은 아름다운 일출로 유명하고 또 누구나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지요

서울의 광화문으로부터 정확히 동쪽에 있는 바닷가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정동진(正東津)’이라 하고

인천의 '정서진' 전남 장흥의 '정남진' 북한의 '중강진'이 있답니다

많은 분들이 정동진에 오셔서 일출을 보네요

청량리 역에서 야간 무궁화열차를  타면 5시간정도 걸려서 새벽녁에 정동진역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기차를 오랫동안 타도 정동진 해돋이 열차는 자리가 없어 못 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멋진 일출과 해무 그리고 큰 파도는 없지만 그래도 멋지고 좋습니다

썬 크루즈 리조트와 정동진의 동해바다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것 가기에...

연인의 모습도 예쁘고...

정동진 역은 대한민국의 격동기였던 80년대를 배경으로

3명의 젊은이를 통해 그 시대의 삶을 들여다 본 1995년 24부작 드라마인

'모래시계'가 최고의 화제작이 되었지요

그후로 대한민국 대표 기차 여행지로 정동진이 급부상했고

지금도 ‘해돋이 기차여행=정동진’이라는 등식과 연인들의 멋진 추억의 한페이지는

정동진으로 가는 기차여행이라고 생각듭니다

정동진 역사 앞의 낙서판

기차를 타고 정동진역에 내리면 바로 눈앞으로 드넓은 바다가 펼쳐집니다

새벽에 오셔서 일출을 보고 또 다시 정동진 역으로 와서 기념촬영를 하면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정동진 시비와 역을 향해 비스듬히 서있는 '고현정 소나무'

정동진에는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정동진역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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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조형물이 있으니 한 번씩 보고 가세요

정동진에 오시면 유명한 정동진 레일바이크도 타고 가세요

정동진역을 출발해 전 구간을 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바닷바람의 상쾌함과 연인들의 사랑,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될겁니다

'여기 보세요'

'엄마 나 청소하는 모습 예쁘지?'

범선횟집 가까이 가봅니다

사방이 유리로 돼 있어 어디서든 푸른 바다가 잘 보이기에 회 맛도 맛나겠지요

그리고 건물 바깥엔 고급 요트들이 정박중입니다

장노출로 담은 범선횟집도 멋지지요?

정동진에서 일출도 거의 이 범선과 어우러지게 사진을 담게 됩니다

중년의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네요^^

멋진 일출이나 해무는 보지 못했지만 차차 하늘이 좋아져

썬크루즈 리조트의 조망은 최고였고 파도도 멋졌지요

정동진은 갈 때마다 사진을 배우게 해준다는 생각을 들게도 하고 또

 저에게 멋진 사진을 담을 기회를 준다는 생각에 오면서도 무척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정리하는데도 정동진이 부르는 것 같아서 어쩌죠?

<전에 갔었던 정동진 사진>

정동진... 추억의 정동진 여행과 정동진 일출  http://blog.daum.net/nhwbaduk/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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