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빛섬 야경

서울은 사진 담을 곳도 참 많을겁니다

그런데 막상 지방에서 서울에 와 사진을 담는다면 막막하게 느껴지게 되고...

아마도 서울은 교통여건도 한 몫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지만 롯데월드타워는 꼭 가보고 싶더군요

이번에는 얼마전에 서울에서 교육이 있어서 갔다가 근처 멋진 야경 장소가 있다기에 들린

세빛섬 야경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채빛섬 근처로 가서 세빛섬 전체모습을 담습니다

앞쪽으로 가빛섬, 가운데 솔빛섬 그리고 채빛섬...

교육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7시쯤 도착하니 하늘빛이 없어서 사진의 아쉬움이 생깁니다

색이 예뻐서...

순식간에 다채로운 색으로 변신하는 가빛섬은

‘한강의 꽃’이란 주제 아래 활짝 핀 꽃 콘셉으로 지어졌지요

규모가 가장 크고 컨벤션 시설과 웨딩홀 등이 있답니다

가빛섬 (움짤)

꽃봉오리 콘셉으로 지어진 채빛섬입니다

채빛섬에는 뷔페 등 음식점과 쇼핑 매장, 전시공간이 있답니다

서울 반포대교 야경

반포대교 무지개분수도 너무나 아름다운데 4~10월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씨앗 콘셉으로 지어진 솔빛섬은 전시 공간으로 쓰입니다

세빛섬은 겉보기에 건축물로 보이지만 구조상으로 물 위에 떠 있는 배라고 합니다

실제로도 선박으로 등록돼 있으며 떠내려간다든지 물에 잠기지 않게

물속에 단단하게 고정돼 있어 안전하고

또 선박이기 때문에 수위가 높아질 경우 그에 맞춰 세빛섬이 물 위에 뜨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합니다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같이 셀카도 담는 예쁜 연인

눈이 소복하게 내린 사슴들도 연인들을 부러워 하며 바라보고...

요즘 세빛섬의 이름이 알려지면서 이곳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에 오면 사진 담는 곳을 알려주시는 제가 무척 좋아하는 선생님입니다

제 처제 결혼식 때도 오셔서 손수 사진도 담아주시고

사진 고수이기에 제가 사진에 대하여 많이 여쭙고 배우고 있지요

오늘도 세빛섬 포인트도 알려주시고...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아이는 누구에게나 행복을 주는 존재이지요

아빠의 웃음이나 엄마의 웃음이 얼마나 환한지...

동작대교 방면의 야경도 멋지고...

겨울에도 한강을 찾는 사람들에게 멋지고 편안함을 선사한단 생각이 듭니다

한강의 얼음과 빛이 형이상적인 반영을 보여줍니다

세빛섬은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하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열린 공간이며

해질녘 한강 노을과 한강 변 야경이 아름다워 데이트 명소로도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여름에도 무척 좋겠지만 겨울에도 사랑하는 사람 손 잡고 야경을 즐기는 낭만을 찾아 보는 것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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