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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여행] 추억의 명소 가평 레일바이크

좋은생각, 2017. 4. 12. 23:35






요즘 바람의 숨결을 느끼시는지요?

꽃길을 걸으면서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꽃바람이 있겠고

푸른 새싹이 속삭이는 들길을 걸으면서 느끼는 상쾌한 바람도 있겠지요

봄이기에 어느 곳을 가도 다 좋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그럼 청정한 느낌의 바람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호흡하는 바람을 느끼게 하는 곳은 어떠신지요?

가평의 레일바이크를 타보시면 느끼게 될겁니다







가평터미널에 도착합니다

가평에는 여행 명소가 참 많지요

예쁜 꽃들과 함께 데이트하기 좋은 아침고요수목원, 이국적인 프랑스마을인 쁘띠프랑스,

재즈페스티벌로 유명한 자라섬,관광객이 넘쳐나는 여행일번지 남이섬 등 하루에 둘러보기 힘들지요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가평 레일바이크도 있답니다







어느 여행지를 가든 셀카봉이 필요할 때가 많지요

그렇지만 레일바이크는 발로 열심히 움직여야 하기에 셀카봉이 더욱 필요하단 생각도 듭니다







가평레일파크는 가평터미널에서 하차 후 걸어서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어 찾아가기 쉽지요

가평레일바이크의 정확한 명칭은 가평레일파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레일바이크를 타기위해 기다립니다

가평 레일바이크는 주말에는 예약하고 오시는 것이 편하지요

평일에도 사람들이 많은데 주말에는 연인이나 가족들이 참 많이 오시기 때문입니다







가평 레일바이크는 가평 레일파크에서 출발하여 4km지점의 경강역에서 휴식 후,

다시 가평 레일파크로 돌아오는 8km의 왕복 코스입니다

운행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하여 5회 운행하고 요금은 2인 25.000원, 4인 35.000원입니다







2015년 9월에 개관한 가평레일파크는 경춘선 옛 철길을 활용한 레일바이크를 타고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즉 경춘선은 누구나 한 번쯤은 젊은 시절을 담가두었던 아련한 과거의 기억이 있을테고
비둘기호, 통일호, 무궁화호가 다녔던 철길에 이제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쌓겠지요







느껴질 겁니다 바람의 숨결이...







개나리가 피여있는 꽃길도 보시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경강역에 도착합니다

경강역에서 사진도 찍고 커피도 마시면서 휴식을 취한 후에 다시 가평 레일파크로 가는 겁니다





















 경강역은 옛 간이역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정감을 불러일으키지요

영화 “편지”의 촬영장소로 주목을 받았던 역이기에 중년에게는 더욱...







최진실 주연의 '편지' 보신분들은 경강역 보고 싶으실테고...







경강역에 오시면 이렇게 자기의 소원이나 느낀점들을 메모해 두고 간답니다

거의 '누구 사랑해' 하는 글귀가 많지요







'힘들어 죽는 줄 ㅜ ㅜ

그래도 재미 굿 굿'

이렇게 쓰여있지만 레일바이크를 타고 오다가 오르막에 도착하면

발을 구르지 않아도 자동시스템으로 움직이기에 그렇게 힘들지 않답니다^^







가평 레일파크로 개나리를 보면서 출발합니다







그림처럼 예쁘죠?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과 가평천을 가로지르는 30m 높이의 철교를

지나는 아찔한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답니다







북한강 철교














천천히 페달을 밟으며 멋진 추억을 남긴 가평 레일바이크를 다시 돌아보고

또 돌아보면서 다음에도 더 좋은 추억을 남겨달라는 말을 남깁니다







가평은 잣이 유명하지요

인근에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가평오일장도 서는 시장도 있으니

시장에 가셔서 가평의 참 맛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가평에서의 멋진 추억을 오래 오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가평레일파크 www.gprail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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