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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비단고을 산꽃축제의 산벚꽃

좋은생각, 2017. 5. 4. 14:01






충남 금산하면 금방 인삼이 생각날겁니다

인삼으로 세계적으로 유명세가 났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금산은 산벚꽃으로도 유명한 명소가 있답니다

바로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인데 축제가 지난 후에 들려본 보곡산골 마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새벽에 꽃비가 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도착한 보곡산골







금산하면 인삼이지요

인삼밭과 안개 그리고 산벚꽃이 어우러진 모습도 참 아름다웠답니다







보곡산골은 서대산 아래 보광리, 산곡리, 산안리 등 3개 오지마을에서

한 글자씩 따서 명명된 이름으로 국내 최대의 산벚꽃 자생 군락지중 하나입니다






해가 뜨는 보곡산골







빛내림이 너무나 멋졌는데

사진으론 표현이 안 되서 아쉽네요







한 농가에서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10여 전에는 길도 많지 않았고 개발이 없어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무척 예뻤다고

한 어르신이 말씀하시더군요 







희고 붉은 꽃세상을 만드는 산벚꽃과  조팝나무, 진달래, 생강나무 등에 빛이 들어오니

왜 상춘객들이 보곡산골을 찾는지 알것 같더군요






오솔길도 걸어보세요

산길을 따라 펼쳐진 산벚꽃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새들의 지저귐과 다람쥐, 청설모 등도 볼 수 있고 계곡의 시원함도 느낄 수 있지요


트레킹 코스 추천 : 가로수 벚꽃길> 자진뱅이길들머리> 산벚꽃군락지> 보이네요정자>

산꽃세상정자> 봄처녀정자> 자전리소나무> 산안2리마을







인삼밭과 산벚꽃







농사일에 바쁜 아주머니







오솔길을 걸으면서 만난 계곡







물기에 젖은 진달래







축제 때 오시면 보곡산골은 자연생태 우수마을로도 지정돼 있기에

산나물, 버섯 뜯기 외에도 야생화와 야생동물들을 만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한다고 합니다







장노출로 담은 계곡의 폭포







빛과의 만남







보곡산골의 산벚꽃도 근처의 금산인삼약령시장도 들려보세요

전국 인삼의 80%가 이곳에서 거래되며 시장에서 팔리는 약재만 500여종이나 되고

금산 인삼 뿐 아니라 금산 주민들의 넉넉한 인심과도 만날 수 있지요







농가의 벽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네비 검색하시고 오세요




바쁘단 핑게로 4월에 다녀온 보곡산골 산벚꽃마을을 이제사 보여드립니다

내년 4월 20일경에 금산이나 대전 근교에 여행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어 찾아보시면

무척 아름다운 산벚꽃을 만날 수 있고 

또 언제든 보곡산골 둘레길을 걸어보시면 진짜 힐링이 될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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