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마실길 2

서해안 낙조가 어우러진 해넘이 솔섬길

우리나라에는 걷기 좋은 길이 참 많지요. 하지만 산과 들,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진 역사가 깃든 길은 많지 않은데 전북 부안군에 서해안의 절경을 모두 모아놓은 길이 있답니다. 다른 서해안의 풍경과 다르게 갯벌뿐만 아니라 침식, 풍화 작용으로 빚어진 다양한 풍경을 가지고 있으며 해안 특유의 낙조와 함께 환상적인 일몰풍경 을 선사하고 산길과 들길을 함께 걷는 해넘이 솔섬길(부안 마실길 4코스)을 소개합니다 주요 코스 : 격포항 — 봉수대 — 이순신세트장 궁항마을 — 상록해수욕장 — 솔섬(6km. 2시간 30분) 격포해수욕장에서 700m 정도 숲길을 걷거나 차로 채석강 닭이봉 정상에 오를 수 있는데 위도, 고군산군도, 홍도 등 서해안 도서와 연계된 해상교통의 중심지인 격포항이 보이고 앞쪽으로 부안 마실길 4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