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맘껏 느끼게 해준 정읍구절초축제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곳, 지상 최고의 가을풍경이 자리한 곳, 

이런 소리를 들으면 누구든 찾아가고 싶어 할 겁니다 

그런데 직접 가서 보면 누구든 예쁘다는 소리를 안 하는 사람이 없답니다

바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지역에서 피여있고 축제를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정읍 구절초축제장입니다

이번에는 이제 축제는 끝이 났지만 정읍의 구절초축제를 소개해 드릴테니

내년에 꼭 찾으셔서 눈물겹도록 아름답다는 정읍의 구절초를 많이 보시고 축제를 즐기면서

내년 10월의 어느 멋진날을 만들어 보길 기대하면서 출발합니다

아침 일찍 도착한 구절초축제장에 햇살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소나무 사이로 빛내림을 담고 싶었지만 아쉽게 내년에 다시 오라고 하네요

하지만 빛내림은 없지만 참 예쁘단 소리가 절로 나오고...

뒤를 돌아보니 연인들은 셀카찍기 바쁘네요

아침부터 많은 연인들이 찾는 곳 바로 정읍구절초축제장이란 생각이 듭니다

빛 받는 구절초

가을은 산이나 들 어디로 가든 다 아름답지요

그럼 가을의 꽃 하면 어느 꽃이 떠오르나요?

국화, 코스모스, 백일홍, 천일홍 등 여러 꽃이 예쁘게 피여나지만

아마도 구절초를 떠오르시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 봅니다 어딘지 아련하고 갸날프면서 예쁜...

홍시, 구절초, 하늘, 그리고 사람

정읍구절초축제장 화원 전망대

구절초와 하늘이 어우러진 정읍 구절초축제장 전망대입니다

아침에 구절초를 바라보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상쾌한 공기를 마신다면

마음의 치유가 얼마나 클지 생각해보세요

저 연인은 행복하다고 느끼겠지요?

내년에 사랑하는 사람이나 친구들과 정읍구절초축제장을 찾으면 몸으로 실감할거라 생각듭니다

먹거리 장터와 아이들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많지요

음식도 맛있고 아이들에게 웃음과 집중력을 키워주는 곳이라 보면 됩니다

구절초의 꽃말은  "어머니 사랑"이라고 하지요

소원지에 '건강하고 예쁜 아이 주세요'라는 글귀에서 엄마의 마음이 물씬 느껴집니다

그리고 소원지에 쓰인 글데로 다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홍시와 단풍잎, 그리고 가을하늘

아직도 사진작가들이 소나무 사이로 빛내림을 기다리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구절초가 만발하면 사진작가들이 정읍으로 참 많이 내려오지요

여기서 여행 팁을 하나 드리자면 어디를 여행하든, 축제장을 찾든 사진작가들이 장사진을 치는 곳으로

여행가시면 그곳은 분명 아름답거나, 느낌이 있는 장소라 보시면 됩니다

예쁘죠?

소나무와 어우러진 구절초가...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소원탑'

시원한 조망과 우리네 숨결이 묻어있는 '유색벼 아트경관 전망대'

유색벼는 매년 다른 글자로 정읍구절초축제의 의미를 담지요

올해는 사랑하는 사람 손을 꼭 잡고 걷는 '꿈결같은 세상'을 표현하였답니다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고 구절초가 흰눈이 내린 듯하고

S자 길에 연인들이나 가족들이 셀카를 찍는 장면은 참 예뻤답니다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피여있는 곳도 셀카명소입니다

어디를 걸어도 구절초의 향기를 맡을 수 있지요

또한 구절초와 어우러진 모습에 더 아름답게 느끼게 되고요

형형색색의 꽃들에 비해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수한 매력을 가진 구절초

그 구절초란 이름은 아홉 번 꺽이는 풀,

음력 9월 9일에 꺽는 풀에서 유래 하였다고 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와 구절초,

시원하게 물이 내려오는 인공폭포가 어우러진 구절폭포를 보면서 더 마음에 담고 싶고 곁에 두고 싶지만

내년의 더 예쁜 모습의 구절초축제를 기대하면서 발걸음을 옮기니다

혼자 여행을 와도 즐거운 곳

둘이 와도 행복한 곳

눈물겹도록 아름답단 생각이 드시는지요?

직접 보면 감동이 더 전해온답니다

그리고 올해 축제기간은 10월1일에서 10월15일로 끝이 났지만

내년에는 더 정성껏 가꾸고 알찬 프로그램을 더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거라 봅니다

내년에 아셨죠?

정읍구절초축제장에서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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